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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ammps "Disco Inferno"를 빼고는 디스코 음악을 말할 수 읍따... https://www.youtube.com/watch?v=A_sY2rjxq6M 또한 Eath Wind & Fie "Boogie Wonderland" 도 뺄 수 읍따... https://www.youtube.com/watch?v=god7hAPv8f0 글구 70년대에 브라스 롹이란 독창적인 장르에 디스코 리듬을 가미시킨 Chicago "Street Player"도 함 들어보시라... https://www.youtube.com/watch?v=5GoT10N_ous 글구 오늘 데이빗 보위의 날이라 저를 뜨아하게 만들었던 데이빗 보위의 디스코 스타일인 렛츠 댄스도 들어보시라 마 권하고 싶습네다 https://www.youtube.com/watch?v=N4d7Wp9kKjA
마, 피곤해서 보위 행님 한 곡만 듣겠슴다. 이제 주무이소, 나도 마, 누 잘랍니다.
렛츠 땐쓰~하던 이는 한국서 매년 추모 행사가 열리건만. 게리무어 형님은 어느 변두리 쓸쓸한 담장 밑에 누워. 한국서 몇주기는 커녕, 오부리 갓 더 블루스라도 해주는 이 없네요. 스테인 어라이브...이곡은 언제들어도 사운드가 기가 막힙니다... 처음 기타 반주도 멋지구요. 핫 스텁,저곡 역시 사운드가... 기타 솔로 따던 생각납니다. 저 ymca는 그때 태광 에로이카 대리점에서 ca7700 시스템으로 쩡정 울리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고출력,하이파이 오디오, 고급 컴포넌트가 처음 나온 시절이였는데, 디스코 음악과 마침 잘 맞아 떨어졌지요. 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고출력,하이파이 사운드는 온동네 화제거리,부러움 였습니다. 아바 노래들도 아주 좋았지요. 나오는 곡마다 빌보드 차트 상위권. 5060 두왑 사운드로 연명했던 흑형들이 이때 쯤부터 새로운 일거리로 사람 취급,전성기를 맞았지요. 참 백인들은 머든지 잘 울거 먹습니다. 만약 흑인 노예 제도가 없었다면... 지금의 팝은 포스터의 알라바마나 폴카풍이였으리라는... 락도 재즈도 없고.
락도 재즈도 없으면 팝도 없는 거겠군요. 공감이 가는 대목입니다. 블루스든 빅밴드 재즈든 펑키든 그 무엇이든 결국 그들의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제국주의가 음악사에 이바지한 게 엄청나군요. 만약 신미양요를 계기로 미국놈들한테 조선이 정복 당해 아프리카 흑인들 처럼 아메리카로 끌려갔다면 지금의 팝은 판소리에게 주류 자리를 뺏기고 아예 사멸의 길을 걷고 있지 않았을까 마, 이래 상상해 봅니다.
집에 야외전축(회사이름:대영) 사놓고 배호음반 사고, 조립앰프 만들고 둘리스 원티드 음반 산 기억이 있습니다. 대략 40년전 이야기 입니다. ㅎㄷ닥~~~
둘리스 인기 당시에 대단했던걸로 기억힙니다. 국민학교 막 들어가서인가 2,3학년 땐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서도.. 근데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인기가 많았다 카더라고요. 본국인 영국에 가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 카대요. ㅎ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디스코 음악이 나올때 쯤 녹음 기술도 월등히 좋아졌었습니다. 음악 녹음 오디오,삼박자가 마침 잘 맞았지요. 1920,30,40...이 시간대에 흑형들의 블루스,알&비,재즈등이 급속 발전, 도시화,전파 되었습니다. 재즈 스케일들이 모두 그때 만들어 졌는데 막상 흑형들은 음표도 모르고 그리 연주한걸 백인들이 연구 분석해서 재즈 스케일 도감을 만들어 후대에 이르렀지요. 이 블루스,재즈 스케일은 이후 세상 모든 팝 음악에도 널리 쓰입니다. 안쓰는 음악이 거의 없습니다. 데쓰 메틀에도,심지어 트롯트 세션 연주에도 들어갑니다. 지미 헨드릭스도 악보도 못봅니다. 하여간 백인들은 잘 울궈 먹습니다. 블루스를 빠르게 하면 락큰롤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