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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제삿날 듣고싶은 인생곡 TOP 10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08-12 23:49:18
추천수 11
조회수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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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제목

세번째 제삿날 듣고싶은 인생곡 TOP 10
내용
 

지태님과 원경님이 올리시는 곡에 비하면 수준이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요런 곡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보고 쭉 올려 볼랍니다. ㅎ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원경 2017-08-13 10:51:56
답글

전 20세기 사람이고 봉희님이 올려주신 곡들은 21세기 지향이네요.
레드 핫 칠리를 마지막으로 들었던게 californication 앨범이었던것 같습니다.
포 논 블런즈의 왓츠업, 환멸의 얼터너티브 시대의 편린이네요.
시아는 뭔가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전위? 무대 같아요.
앨범으로 들었던 뮤지션들이 많지 않은 터라 제가 끼어들 틈이 별로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08-13 11:02:36
답글

빨간 고추 행님들의 Californication 앨범은 저승에 들고갈 10장의 앨범 안에 드는 저한텐 대단한 앨범입니다.

요즘 대세가 시아 저 빗자루 아지매이고요. ㅎ

저는 음악 조예가 깊지 않아서 그냥 막 닥치는대로 듣습니다.

필 위주로 멜로디 위주로요. ^^

제 성격같이 듣는 음악도 단순 함다,

김도범 2017-08-13 12:48:31
답글

왓츠업,저 노래는 찜통 더위에 타우너 타고
도시락 배달감서 잠실 대교위에서 첨 들었던 곡입니다.

akfn fm에서 흘러 나왔는데 와,이곡 끝내준다! 했었습니다.
그로부터 한 일년 후 국내서도 히트하데요.

그때 afkn에서 비비킹 블루스 아워,라고
비비킹이 수요일마다 디제이 하던 프로도 있었습니다.

이 타우너가 다마스랑 드레그하면 집니다...
타우너 천적이 다마스 였습니다.
도토리들 세계도 나름 서열이 있슴다.

스무스,저곡은 음악과 단절된 민생고에서
어느 날 들었는데 산타나 기타 연주가 캬...

그로부터 쫌 더들었는데 마이너 단조 계열이 그렇듯
한시즌이 가면 금방 시들...

soni800@naver.com 2017-08-13 13:31:10

    서열없는 세상은 없군요.

그로인해 파생되는 불만과 불평등이 오늘날의 이 사단을 내고 있는 듯 합니다. ㅋ

좀 부끄럽지만 저 시절의 산타나가 더 좋습니다.


딴 얘기지만 우리가 정치에 대해 잘 몰랐던 때가 더 살만했고 행복했었다 생각합니다.

뭘 모르니 불만의 크기도 그때가 훨씬 작았고 거기에 대해 집중할 시간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시간도 더 할애할 수 있었고..

암튼 뭐든지 깊이가 생기면 꼭 좋은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보세요.

깊이가 없으니 아무꺼나 막 들어도 질리지도 않고 오래 듣잖아요.ㅎ

세상을 너무 많이 알면 그만큼 행복은 멀어지는 것 같아요.

고민꺼리가 늘어나니,, ㅋ

김도범 2017-08-13 15:23:06
답글

다마스가 봉고 스타렉스 한테는 안덤비지요.
줄 잘서서 갑니다.

그러나 타우너만 보이면 한판 해보자고 잘 따라붙지요.
다마스가 한판 붙자고 깝죽대면
어쭈...해보자 이거지,

한 3단에서 반대,한대 차이로 다마스가 이기는데
그거 믿고 타우너만 보면 들이대지요.

그러다 봉고 스타렉스가 휭 지나가면
줄 잘서서 갑니다...

산타나는 인류 문화 등재급 기타리스트 입니다.
누가 들어도,어떤 기타로 쳐도,
조금만 딱 들으면 산타나다...하지요.

산타나 최초 내한 공연때 갔드랬습니다.
올림픽 공원 야외에서 했었는데

전경들이 무대 앞에서 줄서 있었는데
관중들을 심하게 제지하자 연주 중에 음악을 끊더군요.

마이크를 잡더니 전경들 다 나가라고,못하겠다,하더군요.
다들 가요무대 객석처럼 앉아서 보니 이상했던 것 같습니다.

유명 히트곡 유로파를 가장 나중에 했는데
예정 시간보다 1시간 이상 공연을 더했습니다.

버스 시간 끊어질 때여서 다들 공연중 나가는걸 보고
산타나는 이상하게 생각했을겁니다.

soni800@naver.com 2017-08-13 15:45:44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연 문화를 즐기는데 좀 양반같은 면이 있긴 있죠.

특히 산타나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많이 갔을건데 그림이 대충 그려지네요. ㅎ

근데 다른 나라에서도 공연할 때 무대 앞에 바리케이드 치는 건 일반화 돼 있질 않나요?

아~ 거긴 민간 이고 여긴 경찰이라서 그런가?

마지막 글 보니 산타나가 우리나라에서 다시 공연하는 일은 없겠네요. ㅠ

김도범 2017-08-13 16:35:19
답글

에구,전경들은 브라이언 아담스 때 였고,
산타나는 검은 양복을 입은 용역들 이였습니다.

산타나가 다 나가라고 해서^^
검은 양복들이 다 나가고 다시 공연했습니다.

브라이언 아담스 때도 공연중 전경들 나가라고 해서
나가고 공연했었습니다.

외국 기도 들과는 좀 분위기가 다르지요.
러시아 개방되고 90년대 러시아 락밴드들 공연을 봐도
그 정도는 아닙니다.

뿌리 깊은 군사 정권 문화로
여러 분야가 경직되어 그렇다고 봅니다.

김지태 2017-08-14 11:54:58
답글

산타나 한국공연 못간게 천추의 한 인데,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제가 듣기로는 분위기가 좋아서 산타나도 기분이 업 되서 공연을 한참 더하고 갔다고 들었더랬는데 아마 그런 양복들이 공연장에서 버티고 있던게 뉴 키즈 온 더 블럭인가 걔네들 와서 압사사건 땜시 그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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