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중 하나가 28억에 샀는데 지금 220억이라고 하는건 그 220억이 실거래가가 아닌 그냥 호가일 뿐 이란 겁니다. 정말 220억의 가치가 있는건 아니란거죠. 실제 감정평가나 주변 지가와 건물가치등을 판단하면 그보다 훨씬 못 할 수도 있고 주변 도시계획에 따라 가치가 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갖고 있는 부동산은 일부러 띄워주기를 많이 합니다. 유명인은 이렇게 부동산 투자를 해서 재미를 봤다라고 하면 의외로 부동산의 전반적인 가격상승에 일조 하기도 하니까요. 그게 저는 말씀 하신대로 거품가격 상승이라고 봅니다.
별로 신경 쓸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현재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심하다라고 공통적으로 많이 인식하지만 그 부동산을 갖고있는 사람의 입장은 또 다릅니다.
대부분의 국민은 부동산 가격거품이 심하다라고 하면서도 내가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의 가치가 현재 10억에서 거품 빼야하니 5억으로 해야 한다면 그건 입에 거품물고 반대할겁니다. 그러니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좀처럼 오기 어려운게 현실이고 또 하나의 이유는 부동산 구입시 발생시킨 대출의 형태가 향후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을 전제로 발생한 대출이라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현재로서는 인위적으로라도 붙잡고 있거나 억지로라도 상승국면을 계속 조장해야하는 이유 입니다.
만일 안그럴 경우 차차 안정을 찾는 연착륙이 아니라 와르르 무너지게 되거든요. 어느 누구도 원치 않는 결과지요. 그래서 이게 정말 어려운 문제인겁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단시간내에 뭐가 절대로 될 수 없는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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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수
2017-06-09 12:09:56
맞아요.. 지태님..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아주 위선주의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기가 산 부동산 자산은 영원히 오를줄 알지요..
시장을 읽고 순응을 해야지.. 시장은 변화하는데.. 그 변화를 안보고 고집만 부리는...
하긴 그런 위선을 부리다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가 전과 18범 잡범 이명박을 뽑아놓고.. 개고생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