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입 한 건 아니고 아내가 사 왔습니다.
시뻘건 포장지에 들어 있는 1.13Kg 짜리 볶은 원두입니다
유통기한은 아직 많이 남았고요.
사람들이 줄 서서 담아가더라네요.
어떤 사람은 10개씩 담아가더랍니다. 아마 카페 운영하는 분이겠죠?
이거 포장 개봉하자마자 향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더가비 드리퍼에 중간 높이 조금 안되게 갈아넣고 내렸는데,
너무 신선해서 그런지 마구 부풀어서 천정에 닿아버렸습니다. 더가비의 유일한 단점...
맛은 쓴 맛이 강하고 바디감이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달콤향긋한 향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이 커피 최근에 출시 된건가요? 이전에는 못 봤거든요.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국내 초대형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볶은 원두커피와는 질적 차이가 큽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다른 원두커피 보다도 한 수 위의 맛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