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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독일의 자전거 배달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06-01 16:15:15
추천수 15
조회수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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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제목

영국 독일의 자전거 배달
내용
 이젠 독일에서도 일상이 된 배달 시스템
▲  영국 런던의 딜리버루 배달부
ⓒ Mosieur J. [version 9.1]
2013년 런던에서 생겨난 세계적 스타트업 기업인 딜리버루(Deliveroo)는 2년 뒤 독일 시장에 진출한다. 2014년 뮌헨에서 생겨난 스타트업 기업인 푸도라(Foodora)는 2015년 리퍼헬드와 피자.데에를 인수하며 독일 주요 도시로 그 영향력을 넓혀갔다. 푸도라는 2016년 4월의 계약 규모가 1년 전에 비해 두 배가 될 정도로 성장했다. 딜리버루도 마찬가지다. 앱을 발매한 이후 매달 약 20% 가량 앱을 통한 음식 주문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도심 곳곳을 누비는 터키색 의상을 입고 가방을 맨 딜리버루의 자전거 배달부와 가방 그리고 푸도라의 핑크색 배달부 가방과 의상은 도시에서 당연한 일상의 풍경 중 하나가 되었다.

이전 음식 배달 플랫폼과 두 가지 새로운 음식 배달앱의 차이는 전자와는 다르게 후자는 손님에 입장에서는 주문을 대행해준다는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음식점의 입장에서는 직접 배달부를 고용할 필요 없이 배달앱에 고용된 배달부를 쓸 수 있다는 효율성 때문이었다. 손님과 가맹점의 입맛을 모두 맞출 수 있었던 것이다.

대부분 플랫폼 역할을 하는 앱이 그러하듯,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간편하다. 지역을 선택하고, 지역 내 배달주문이 가능한 가맹점을 고른 뒤, 원하는 음식을 필요에 따라선 세부적인 요구사항과 함께 주문하는 방식이다. 음식 배달 문화에 좀 더 우호적인 사람들, 여행객 그리고 독일어가 불편할 수도 있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대도시에선 손쉽게 클릭 혹은 터치 몇 번으로 시간 맞춰 배달시킬 수 있는 딜리버루와 푸도라의 등장은 큰 호응을 얻었다.

유연해진 노동시장, 점차 편리해지는 배달 시스템.. 그 뒤에는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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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800@naver.com 2017-06-01 22:27:10
답글

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도 묵힐지 모르겠네요.

한국 들어오면 쫄닥 망한다에 1만원 베팅합니다.

영국 기업인가?

황준승 2017-06-01 22:46:17
답글

유럽도 이제는 살기가 많이 팍팍해졌나 봅니다.
8시 되면 쇼핑몰이나 음식점들이 죄다 문을 닫아서 들어갈 가게가 없어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고 했는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다고 하네요.

soni800@naver.com 2017-06-01 22:53:14
답글

유럽 좀 있으면 터집니다.

EU 만든 것부터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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