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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경제글 이제 그만 쓸려고요.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05-25 15:31:27
추천수 19
조회수   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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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제목

재미없는 경제글 이제 그만 쓸려고요.
내용
 







최근 깜짝 추천수 반등으로 인해 격한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체질에 안 맞아서인지 힘이 점점 부치네요.



긴 글 쓰고나면 꼭 확인해보는 게시물이 있는데 그건 바로 박진수님의 글들입니다.



딱히 글보단 영상 위주로 그분의 노고를 헤아리고 있는데요.



일시적 현상이겠지만 한 며칠 진수님이 종적을 감춰버리는 바람에 저의 유일한 비타민인 요가 영상도



못보고 인생의 최대 위기를 맞은 듯 합니다.



그간 귀한 시간 쪼개가며 줄창 올려주시던 요긴한 영상도 함께 깊은 휴면상태에 들어간 것 같아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폐인이 돼 가는듯 합니다.



이런 당혹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니 그동안 간과하고 지나쳤던 진수님의 존재감을 



다시금 깨닫고 있습니다. ㅠ



잠시 진수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실 분 공개 모집합니다.



그분에게는 제 모든 투자 전략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겠습니다.



물론 올리시는 영상의 점수는 따로 멕여 가면서요. ㅎ



진수님의 빠른 복귀를 바라며 어제 올리려했던 글을 이제사 올려봅니다.



뭔 일 없는거지요?













저번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아직 완전히 정리된 게 아닙니다.



경제 전문가나 유명 경제학자들도 방송이나 언론매체에 나와서 다 회복됐다 공갈을 치고 있습니다.



예전 IMF 터지기 며칠 전 경제부 관료가 나와서 우리나라의 경제 사정은 딱 좋다라고 



사기쳤던 거와 오버랩되네요.



물론 양심적이고 상식있는 전문가도 많습니다.



근데 이분들은 인지도가 별로 없어서 별시리 파장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 경제의 주류는 그들?이거든요.



대학까지도요.













과거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이런 불황은 우리 서민들만 직빵으로 얻어 맞았습니다.



그 틈 사이에서 정부와 재벌 대기업들은 간교한 잔대가리를 써서 서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었고요.



지금의 각 정부들은 (미국, EU, 일본, 중국, 한국 등등) 모든 자국민을 상대로 공갈을 치고 있습니다.



예전 미국, EU, 일본이 시행했던 수차례의 양적완화 정책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인플레 기대심리를 자극해 경기의 침체를 막고 우야튼 적절한 선에서의 인플레를 유도하는 거였죠.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이치는 뿌린대로 거두는 게 진리입니다.



이 공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그 시기만 조절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일찍 터트려 회초리급의 충격을 맞느냐 아님 좀 더 버티다 야구방맹이급의 골로 가는 골병을



맞을 것인가 하는 선택 조절만 가능할 뿐입니다.



아마 모든 정권들은 자기 대에서 맞는 걸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뒷 놈이 알아서 해라 이런 거...



우리에게는 영삼이 영감이 싸놓은 똥을 DJ가 쎄가 빠지도록 치웠던 역사가 있지요.













그래도 각 선진국들은 알긴 아는가 긴축 재정으로 다들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들 나라는 그냥 돈 팍팍 찍으면 되는데 왜 저럴까요?



우리보다 바보라서 그럴까요?



미국과 EU는 금융 강국입니다.



한마디로 금융자본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지요.



(화폐전쟁의 그런 음모가 아니라요~) ㅋ



현재는 양적완화를 안 하고 있지요.



때를 알아야 합니다.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고 무작정 본원통화를 계속 풀 수는 없습니다.



그럼 아시다시피 화폐가치가 작살 나버릴 수도 있거든요.



화폐가치가 똥값되면 외자들 다 이탈해버립니다.



그럼 더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럼 저들 나라들의 패권이 흔들릴 수 있어서 그런짓 계속 못합니다.



양적완화는 더이상 설명 안 하겠습니다.  이제 다 아실테니....













그리고 위기가 오면 저국가들과는 반대로 가는 금융 후진국들이 있다고 했었습니다.



실예로 축구에만 빠진 남미의 여러 나라들이 있지요.



그들 나라들의 실상은 인터넷 검색하시면 다 나와요.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은 일본보다 더 심각합니다.



일본은 국가 부채의 상당부분을 자국민이 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빚을 갚아도 결국 그 돈들이 일본 내에서 돈다는 것이죠.



허나 중국과 우리나라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한국의 주류 언론들이 최근에 와서야 그 심각성을 느껴 가끔 목소리를 내는데..



이명박근혜때는 알고도 조디를 닫고 있었죠. ㅋ



저땐 이런 게 유행했었지요.



"2008년 이후 각국이 돈을 쎄리 풀고 있으니 인플레가 올거다. 돈이 두루말이 휴지가 될게 뻔하니



각종 자산에 투자해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라"  요렇게요.



주식, 부동산에 몰빵해라 이거지요.



뭐 아직도 우리나라와 중국은 유효하다 봅니다만, ㅋ













현재 우리나라의 총자산은 정확하지는 않는데 내 기억으로는 대충 6000 조 가까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거의 70%가 부동산 자산이랍니다. ㅋ



일본의 30년 전 증시와 부동산 비중이 현재 우리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런저런 이유로 일본의 버블이 터집니다.



주식도 4분의 1 정도로 폭삭 내려 앉았고 부동산 역시 그랬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100엔 짜리의 주식과 부동산이 30엔으로 줄어버렸다는 말입니다.



그럼 70엔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공책에 써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그이후 일본은 아직 못 일어서고 있습니다.



당시 미국을 제끼네 마네 하던 일본이 말입니다.



그나마 요렇게 버티는 건 그들의 기술력과 그동안 번 돈으로 해외 자산과 금융에 투자한 게 많아



그걸 뜯어 묵고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우린 대외순자산이 얼마나 될까요?



이것저것 차포 다 떼고 나면 "0" 입니다. ㅋ













미국과 일본도 저렇게 피해갈 수 없는 게 버블 붕괴인데 우리와 중국은 예외일까요?



미국과 일본의 경제학자들과 관료들이 우리보다 멍청해서 저런 붕괴를 못 막았을까요?



우리 서울대의 경쟁력이 저번에 도범님이 올려주셨는데 세계대학 중 70위 권이랍니다.



여기서는 날고 기는지 몰라도 밖에 나가면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전지현 이런 애들 미국이나 유럽가면 영화 배운지 뭔지 아무도 몰라보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돼요!



여기서나 돈 벌고 깝치고 있는거지.



이게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엘리트들의 현주소입니다.



금융지식과 경제지식이 우리보다 훨 뛰어난 쟤들도 못 막았는데 우리는 괜찮을거다?



이거 이치에 좀 어긋나는 거 아닐까요?



대학생이 미적분을 못 풀었는데 초딩이 그 문제를 푸는 것과 같은 이치겠죠!



이제 대충 감이 오시죠?













이곳 경남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경제가 작살나고 있습니다.



박정희가 비정상적으로 키웠던 곳이죠.



덕도 많이 봤지만 그 피해 역시 가장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서히 북상할 거예요.



불황의 태풍이라 보시면 될겁니다.



그 첫 스타트가 조선업, 해운업이지요.



이제 우리 수출의 역군들은 하나씩 그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업종들과 기업들은 김상조 교수 (공정거래위원장) 의 유튜브 자료들



찾아보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우리는 힘이 없습니다.



IMF 때를 생각하시면 큰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그땐 세계가 호황이었다는 게 지금과 다른 점이죠.



좀 더 쉽게 비유를 하자면...



그땐 우리집에만 불이 났어요.



그래서 이웃집에 가서 물을 빌려 불을 껐어요.



또 불이 났습니다.



근데 이제는 우리에게 물을 빌려 줄 집들 조차도 불이 나버렸습니다.



물을 빌릴데가 없는 것이죠.



누군가는 그럴겁니다.



(IMF에 또 도움 요청하면 되지 않냐?  이런 소리하면 안됩니다.) ㅋ



우야튼 저 불은 이제 우리 스스로 끄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족이 동시에 오줌을 싸서 끄든 침을 뱉어서 끄든,,



그리되면 불 끄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겁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현재 우리 회사나 내 직장엔 별문제 없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은 그렇게 사시면 되고요.




























 









[넥스트 Money 가사입니다.] ~





 

손에 잡힐 듯 너는 아찔한 미소로 나를 부르고


한 걸음 다가서면 비웃듯이 내게 멀어져가지



oh I love you money



온 세상에서 이제 너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너의 노예가 되기를 원하지







때론 키스처럼 달콤한 꿈을 만들지만



멈추지 않는 꿈을



때론 독약처럼 쓰디쓴 절망을 만들고



날 몸부림치게 해







사람보다도 위에 있고 종교보다도 강하다



겉으로는 다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약한 자는 밟아 버린다 강한 자에겐 편하다



경배하라 그 이름은 돈 돈 돈



사람보다도 위에 있고 종교보다도 강하다



겉으로는 다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약한 자는 밟아 버린다 강한 자에겐 편하다



경배하라 그 이름은 돈 돈 돈







가진 자 못 가진 자 모두 다 조금이라도 더 가지려고 발버둥치니



Money가 도대체 뭐니 그게 뭔데 이리 생사람을 잡니



사람을 들었다 놓았다 쥐었다 하는 건 돈이 사람보다 위에 있는 거니



인격도 신분도 품위도 지식도 이젠 돈만이 결정하고 말해주는 거니  





MONEY MO MO MOMO MO MO



Money isthe rules the worldYo Check this out



Monet has got everything andrules the world now



So everybody wantsthis monster more andmore somehow



But till U die Can"t get anysatisfactionIt doesn"t matter how U tryThere"s



no solution MONEY MO MO MOMO MO MO Money isthe rules the world







넌 세상을 움직이고 도시와 공장을 만들지만



또 총과 대포를 만들어 죽음과 파괴를 부른다



때론 키스처럼 달콤한 꿈을 만들지만



멈추지 않는 꿈을



때론 독약처럼 쓰디쓴 절망을 만들고



날 몸부림치게 해







사람보다도 위에 있고 종교보다도 강하다



겉으로는 다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약한 자는 밟아 버린다 강한 자에겐 편하다



경배하라 그 이름은 돈 돈 돈



사람보다도 위에 있고 종교보다도 강하다



겉으로는 다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약한 자는 밟아 버린다



강한 자에겐 편하다 경배하라 그 이름은 돈 돈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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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2017-05-25 16:52:42
답글

봉희님의 욕망을 분산시켜줄 누님을 찾아 여기저기 뒤지고는 있는데 다 업계분들이네요...

조용히 추천만 눈질르고 갑니다.

soni800@naver.com 2017-05-25 18:48:28
답글

휘트니스의 개념으로 봐주십시요 ㅎ

soni800@naver.com 2017-05-25 20:22:31
답글

타일러 행님 저 당시 나이가 무려 65세 ~ ㅎㄷㄷ

남두호 2017-05-25 22:09:02
답글

한 꺼번에 많은 글을 쓰시려니 지쳐서 그럴겁니다.

숙제하듯 글을 쓰면 글도 거칠어지고, 선동적인 글이 되기도 쉽습니다.
(강봉희님 글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의 일반론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잠시 다른 파트의 글을 올리시다가

다시 경제 관련글을 간간이 올리시면 어떨까합니다..

저는 올리지도 않는 주제에 올려 주시란 말을 하기가 부끄럽습니다만.



통영 거제쪽에 사시는가 봅니다.

저는 부산 사는데 부산도 장난 아니게 어렵죠.

그쪽은 확 달아 올랐다가, 확 빠지니 눈에 띄는 바가 많겠지요.

부산의 경기는 사실상 IMF 이후부터 시작하여

명박이 정부 말부터 아예 말라들기 시작했는데

그 속도가 서서히 진행되다보니

그에 적응 하는 사람도 있고,

천천히 천천히 수렁으로 빨려 들어가는 가는 고통을 겪는 사람도 있지요.

최근에 그나마 버티던 한진 해운까지 도산하니 더 말이 아닙니다..


군데군데 재개발 명목으로 아파트 열심히 짓고는 있는데

분양가가 어느 듯 천삼백 에서 천오 백 사이가 되었습니다.

대출 조건도 까다로워졌고, 대출 금리도 오를 분위기인데 어짜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중엔 러시를 이뤄 잘 되는 지역도 분명 있긴 있습니다만

또 하나의 거품이라봐야 겠지요.



국민들이 바라는 정권교체가 되었다고 해서 경제 문제까지

일거에 해결 되길 바라는 심리(바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기대심리가 이 정권의 발목을 잡지 않은까 걱정입니다.
(어쩌면 그 그대 심리를 부풀게 하고, 나중엔 죄절 되도록 부추기는 세력도 있을 겁니다.)

보수 정권의 주처방인 '몰핀과 위약'을 양심적인 문제인 정권에선 얼만큼 사용할 수 있을 까요?



당장의 부동산 거품을 걷어내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기득권과 언론의 비판도 비판이려니와

당장의 세수가 부족해질 것이니 맘 놓고 이 정책 저 정 책을 꺼낼 수도 없을 듯합니다.

아시다 시피 우리나라가 그 동안 부동산, 특히 아파트에 몰빵한 이유가

가진자들의 탐욕 제외하더라도

아파트가 편안한 세수 확보에 엄첨난 기여(?)를 해왔기 때문에

그 어떤 정부에서도 아파트 억제 정책을 획기적으로 시행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노통의 아파트 억제 정책이 실패 했던 것도

가진자들의 반발도 컸었지만 순간적으로 줄어들 세수를 어찌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는 우리가 어찌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내부의 문제는 완화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강봉희님께서 지적하신 경제 관료들과 어용 경제학자들의 농간을 먼저 처단해야 겠지요..

더물어 국민 개개인이 경제에 관심을 갖고 공부도 조금은 해야 하고

양보와 타협을 위한 토론도 많아야 겠지요..


무탈하시고 좋은 글 종종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05-25 23:19:20
답글

역시 두호님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부산은 더 어려워질듯 합니다.

한진해운의 여파도 있지만 조선 기자재 업체들도 부산에

많이 상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 창원에도 많을겁니다.

거제 통영 그리고 울산에 있는 조선소들이 1차 타격을 받으면

기자재 업체들이 모인 그곳은 2차 타격을 받게 되겠지요.

부동산 얘기하셨는데 특히 지방정부가 그동안 덕은 많이 봤을겁니다.

양심적으로 이걸 제자리로 돌리자니 세수 충당의 문제와 더 중요한

정권연장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쉽지 않다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GDP 성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했던 중요한

산업이기에 갑작스레 칼을 대기도 좀 부담스러울 겁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국민들을 설득하고 정권연장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손을 대줘야 합니다.

제 눈엔 일본의 부동산처럼 박살나는 게 눈에 선 합니다.

그리고 노통의 부동산잡기 실패는 맹바기 저새끼가 서울시장으로

있을때 노통의 정책과 엇박자로 달려버린 것도 큽니다.

노통이 몰랐겠습니까?

부동산 건드리면 표 떨어지는 것을요.

그래서 노통을 더 존경하는 것 같습니다.

좀 있다가 왜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부동산과 주식이 박살이 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 글을 올리겠습니다.

중요한 건 투기가 투기인 줄 모르고 내달리는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자신들의 꿈도 버릴 수 있는

진실된 정치인들의 모습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soni800@naver.com 2017-05-26 00:01:47
답글

경제관련 글들 올릴 게 억수로 많은데 이걸 다 어찌 풀어서 쓸건지 앞이 캄캄합니다 ㅎ

soni800@naver.com 2017-05-26 00:03:19
답글

휘트니스 영상 좀 보고나면 탄력을 쎄게 받을 듯 하기도 한데 ㅋ

soni800@naver.com 2017-05-26 07:28:05
답글

헐크가 국내시장은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으로 진출한답니다.

그럼 거기서 상주 비스무리하게 생활해야 됩니다.

한달에 한 일주일은 한국에 들어오는 식으로 해서..

거기 법인을 5천만원을 주고 샀다네요.

중국법인이 큰몸통이고 여기서 진출하는 사람들은

작은 몸통의 법인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내가 자세히 알고 있는건가는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헐크야! 느그들 중국시장을 몇년 짜리로 보고 들어가는거냐?"

헐크 왈"몰라 이사들 말로는 오래 있을거라던데?"

그럼 니는?

몰라 나는 애기가 있으니 오래 못 있지!

오빠 말대로 중국 좀 있으면 작살난다메?

응!(사실 지 기분 좋을때만 가끔 오빠라고 함) ㅋ

상해 밑에 있는 중도시라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이 상해라면

통영이나 거제정도쯤 되는 도시인 것 같더군요.

거기 사람들 허영심이 장난 아니랍니다.

월급 40 만원 받는 사람이 고가의 100만원 짜리 사치품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가 없고 전부 직불카드식으로 사용한데요.

처음에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달에 40버는 사람이 카드없이 어떻게 100만원을 일시불로 결제하냐?

근데 내가 생각하던 중국의 거품 경제가 이것이구나하는 걸

헐크로 부터 생생하게 확인한거죠.

거품 이빠이 달리던 80년대 일본보다 더하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중국내에 얼마만큼의 거품 돈이 떠돌아 다니는거야?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일반 중산층도 아니고 서민이 저런 사치성에 쩌들어 소비하는

국가인데 오래가겠습니까?

저게 오래간다면 일본은 현재 세계 "넘버 1" 이었을 겁니다.

soni800@naver.com 2017-05-26 07:38:38
답글

헐크 지도 이사랍니다. ㅋ

내가 그랬죠!

야~ 야~ 이사는 말이야 직함이 아니라 돈으로 말하는거야!

너 사기 당한거 아닌감? 이랬죠.

그러니까 지 무시한다고 또 특유의 개성질 나오데요. ㅋ

soni800@naver.com 2017-05-26 07:55:43
답글

지금의 일본을 보세요.
그당시 거품붕괴 이후로 아베가 아무리 쎄리 돈을 풀어도
일본 국민들 투기 안 하잖아요.
뭐 원체 검소함이 몸 베인 사람들이긴 하지만 이제 아는거죠.
이게 학습효과라는 겁니다.
일본 국민이 우리 국민들보다 IQ 가 떨어져서 일까요?
아무리 저금리라도 그 사람들 이제 저축위주로 삶의 방식이 바껴졌습니다.
국가 경제로 보자면 저렇게 저축만하는 국민은 별 도움이 안 되죠.
근데 저성장이래도 저게 정답인겁니다.
돈이 증발될 일은 없는거죠.
이래도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사세요.

soni800@naver.com 2017-05-26 07:58:56
답글

폰지 금융이 뭔지만 알아도 저런 투기에 빠지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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