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렵다는 신호를 보낼때 우리는 올바른 판단을 해야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경제의 기본 흐름인 인플레와 디플레를 구분할 줄 아는 겁니다.
여기서 오판을 하면 큰 손실을 볼수도 있어요.
경제전문가들도 경제늘 분석하는 방향이 다 다릅니다.
여러분은 지금 우리나라와 세계경제가 어떻다고 판단하고 계십니까?
이론적으로 디플레, 대공황, 인플레, 하이퍼, 스태그 등 변수가 많습니다.
그거 정확하게 맞추면 천재입니다.
그러다 대충 방향은 알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가는 길이 물이 질퍽한 습지같으면 장화를 미리 준비하면 되고 가는 길이 바위가 많은 등산 길이면
등산화를 준비하면 됩니다.
이게 제가 말하려는 기본 이치입니다.
근데 신발들을 거꾸로 준비하면 어떻게 될까요?
문제가 좀 생기겠죠!
제가 판단하기에 현경제 상황은 예전 미국대공황 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상당한 기간의 디플레가 올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남미같은 금융 후진국이었으면 하이퍼로 가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의 틀이 잡힌 나라들은 절대 하이퍼 못 갑니다.
고인플레도 못 가고요.
디플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저보다 더 잘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 글은 그런분들 보라고 쓰는 거 아닙니다.
현상황 인식을 정확히 못 하시는 분들 보라고 쓰는 글이니까요,
경제를 읽는다는 거 별거 없어요.
뭐 든지 복잡하게 생각하면 기본 이치를 놓치게 됩니다.
우리가 맨날 보는 이웃들 속에 경제가 같이 있습니다.
시장이나 주위 가게들 둘러보시면 쉽게 간파됩니다.
상인들의 표정만 봐도 현경제가 어떻는지 감이 오잖아요.
테레비 경제학자들이 나와서 자기들만 아는 소리 막 해대고
증시가 어떻니 환율이 어떻니 채권시장이 어떴니 하며 요상한 공식과 햇갈리는
숫자와 그래프 들고 나와서 떠들면 우린 모릅니다.
바로 판단내리기 어러워요.
그리고 국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자주 흘립니다.
지난 IMF때 당시 경제관료들이 테레비에 나와서 뭔말 했는지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문통의 관료틀도 자유롭지 않을겁니다.
국가는 국민보다 국가가 우선일때가 많습니다.
이명박근혜의 시각으로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건 세월호나 적페청산의 개념하고는 다른 겁니다.
국가경제를 위해 국민 일부를 희생시킬수도 있다는 겁니다.
돌이가서 인플레든 디플레든 둘 중 하나를 골라야 됩니다.
부자같은 경우는 별걱정이 없습니다.
양쪽 다와도 묵고 사는데는 큰지장이 없을테니끼요!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둘 다 선택하기가 힘듭니다.
어느 하나를 선택해 장화든 등산화를 준비해주면 좋다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가족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죠,
동네 상가 옆을 지나 다니다 보면 유독 몇 년 전부터 공실률이 많고 간판들이 자주 바뀌는 걸
목격했을 겁니다.
그리고 손님없다 아우성치는 상인들도 자주 보게 됩니다.
이건 거의 디플레라 봐야 합니다.
다음 편은 그에 대한 대처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