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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세상을 지배하는 원리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05-16 14:12:56
추천수 19
조회수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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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제목

달러가 세상을 지배하는 원리
내용
 










오늘날의 국제 경제체제는 1944년 브레턴우즈 협정을 통해 미국의 달러가 세계경제의 기축통화로



올라서게 된 사건입니다.



그런데 어느 한 나라의 화폐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것은 태생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전세계에 기축통화인 달러를 공급하려면 미국이 경상적자를 무조건 감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수출국들은 그로인해 외환보유고에 달러를 비축하고 있지요.



이 달러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경상적자를 토대로 나온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 우병우를 수출해 벌어 올 달러도 그 출발지는



미국의 경상적자에서 나온 것입니다.



미국이 경상적자를 확대하면 세계경제는 호황이 찾아 옵니다.



그만큼 달러가 각 나라에 유입돼 유동성이 공급되니 당연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달러가 많이 들어오면 그에 따라 주식,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게 되죠.



만약 지금처럼 미국의 경상적자가 오래 유지되면 전세계의 자산시장은 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문제는 미국의 경상적자가 확대되면 될수록 달러의 가치는 하락해



기축통화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 달러의 가치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서든



경상적자를 줄이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상적자가 줄게 되면 이번에는 세계경제가 골로 가는 불황을 겪게 된다.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결국 세계경제의 향방은 미국의 경상수지에 달려 있는 거예요.



지난 40 여 년간 세계경제는 트레핀의 딜레마라는 함정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이 함정에서 탈출하기도 쉽지 않다 입니다.



세상만사가 그렇잖아요.



어떤 거대한 프레임에 갖혀버리면 거기서 빠져나오기란 정말 어렵지요.



이데올로기든 가치관이든 말입니다.









경제도 그런 것 같아요.



저번에 두호님께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일러주셨는데 억수로 공감했었습니다.



근데 그걸 방해하려는 놈들의 힘이 너무 막강해서 쉽지는 않을거다라는 게 문제입니다.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폭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달러의 신뢰도가 깨지기 때문에 무한정 확대는 불가능합니다.



(미국은 또 이걸 조절을 하죠.)



그에따라 미국의 경상적자는 확대가 되다가도 주기적으로 확 줄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트리핀이 예측한 대로 국제 유동성 공급이 줄게 되어 세계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마는



즉 세계 각국이 반복해서 경제위기를 겪어야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미국의 경상적자 확대가 세계의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는 일도 하지만



주기적으로 역풍이 불 수밖에 없는 이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의 경상수지 적자 폭을 가지고 세계경제를 맘대로 컨트롤 한다는 겁니다. ㅎㄷㄷ



그러면서 달러패권을 지키는거지요.



이렇게 어느 한 나라의 경제정책에 따라 나머지 전세계의 경제가 끌려다는 건 분명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겁니다.









미국에게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내수시장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수출 비중을 줄이고 내수형 경제로 체질을 아예 전환해야 미국으로부터 Freedom ~ ~ ~ 할 수 있는 겁니다.



대신 지금까지 누려왔던 풍족함과 안락함들은 포기해야 합니다.



왜냐면 저성장은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으니까요.



좀 느리게 성장하면 어떻습니까?



깡패한테 간섭 안 받고 굽신거리지 않아도 되고 우리 목소리도 더 낼 수 있고 훨씬 낫다 생각합니다.



다만 벤츠 타다 티코?로 갈아 타야하는 작은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화폐전쟁이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린 거 압니다.



저도 예전에 좀 읽었던 기억이 나고요. (물론 쬐끔 읽다가 말았습니다만,,)  ㅋ



제가 그토록 이 책을 철수 성님 까듯 개까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의 경제위기를 잘 못 느끼는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요.



저런 책을 맹신하면 우리의 삶이 확 꺽이는 수가 있습니다.



전 누구의 재산을 불려줄 마음은 첨부터 없습니다.



있었으면 나부터 했겠죠. (이게 인간의 순수한 본성입니다.) ㅎ



다만 힘들 게 모은 자산은 지켜주고 싶어 그러는 겁니다.



집안 가장이 잘못된 경제관으로 자산을 잃게 되면 한 가정이 파탄 나버립니다.



지난 IMF를 떠올려보면 됩니다.









이런 내막도 모르고 화폐전쟁이란 책을 낸 쑹훙빙이 용감할 뿐입니다.



나같으면 저 정도의 경제지식 가지고 책 못 냅니다.



쪽 팔려서 말입니다 ㅋ



집에 화폐전쟁 시리즈 책이 있으면 지금까지 제가 거론했던 내용들과 비교해 보세요.



상식적으로 어느 게 더 와닿는지를요!



제 지식을 자랑하려는 의도같은 거 없습니다.



아시잖아요?



어차피 이 책 저 책에서 베낀 것일뿐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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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17-05-16 14:54:03
답글

달러가 세상을 지배하는게 아니라.. 미국의 군사력에 의해 삥을 뜯기고 있는 것이죠..
경상수지가 적자지만 그 적자를 주변국들이 채권을 사줘 매꿔주고 있죠..
아이러니.. 현상이죠..

부채의 전가죠.

그런데.. 70년 금본위제 페기된 마당에 중동을 겁박하여 석유결제를 달러만드로 결제토록해
그 기득권을 유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모든 중동의 산유국들이 달러결제를 배제하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은 달러는 끈떨어진 연 신세가 되는 것이죠.
이것 때문에 실제로 소위 아랍의 봄이라고 해서 후세인 가다피.. 등등등이 부시에 의해 악의 축이 돼서
허벌나게 터졌죠.. 겉으로는 정치적 명분을 내 세웠지만 뒤로는 단지 지들 달러 기축통화 지위권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로 존나게 터진거쥬...

암튼 이 상황이 되면 미국은 채권국 한테 엄청난 빚을 갚아야하는게.. 당장 코앞 현실이 되는 것이고요...
인구 3억가지고 엄청난 거품을 만들어서 이걸 전 세계에 수출해 유지 하고 있었는데..
걍 한방에 골로 가는 것이죠..

피해국은 미 달러와 채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들이 줄도산 하겠죠..

이래서 제가 달러와 엔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페라고 하는 것이고..
차라지 중국 위안화가 장기적으론 갑이 될거라고 보는 것이죠.

미국의 금 보유량은 뻥카가 확실하다고 봐야겠죠..
그럼 그 금이 어디로 갔으까.... 요...

제 생각으론 중국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거라 보구요..
여기에 덧붙혀 중국이 남중국해 석유를 가지고 위안화를 확산하게 되면..
미국은 패권을 중국에 넘길수 밖에 없게 될거에요..

만약 중국이 지금 보유하고 있는 미 채권을 시장에 작정하고 다 던져 버리는 날엔 ㅎㄷㄷ 한 상황이 되는 것이죠..
현재 중국은 미국 채권을 알음알음 시장에 팔고 있죠..

2014년 부터 15년 사이 주요 이벤트(위안화 환율 쇼를 하면서) 이때 마다 미국채권을 시장에 팔아재끼면서 엄청난 환차익
을 보여왔죠.. 그래서 결국 중국은 위안화를 imf 바스켓 통화로 편입 시켰어요..

이거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죠.. 즉 위안화도 국제무역결제의 기준화페가 된다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남중국해에서 생산된 석유를 유통시키고 해서.. 위완화로만 결제 시킨다면..,
미국으로선 대략난감한 사태가 되는 것이죠.

또 중국도 미국이 했던것 처럼 채권을 주변국들에게 수출하겠지요.. ㅎㅎ
빛을 찍어낼수 있는 능력은 미국보다는 중국이 훨씬 유리하구요..
왜냐? 인구가 미국에 비해 5배는 더 많은 나라니까요.

그래서 미국이 그렇게 중국의 분열을 노리는 것이지요.
또.. 중국은 이것을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 있고요.

미국이 md를 고집한다는건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빚찬치때 배째라 하겠다는 것이고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미.중간에 졸라 다투고 있는것이고.. 만약 한반도에 핵이 없었다면.. 걍 우리는 또 동족까리 졸라
박터지듯 싸우고 있었을 겁니다.

어쩌면 지금 상황에서 북한이 핵이 있기때문에 한반도에서 함부로 미국이 까불고 있지 못하고 있다라고 봐야 해요.

그리고 이 지랄같은 경제패권전쟁을 끝장 내려면 그리고 핵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앨려면..
인류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물론 방법은 있죠..

그것은 특정 국에 존속되지 않는 국제 기준화폐를 따로 정하고..
이 기준화폐대비 상대국의 화폐의 환율가치의 결정은 그 나라의 역량지수를 가지고 결정되게 하되..
핵무기 보유에 대한 패널티 감점요인을 두게게 함으로써..

핵무기도 없애고.. 더 이상의 특정국 화폐의 기축통화에 의한 장난질도 없앨수 있겠지요.

그런데 미국놈들이 이걸 못 받아들이겠다면.. 걍 지구상 모든 인류를 핵참화로 걍 다 죽어 없어져 버리는게..
이 지구별의 행복에는 도움이 되는 것이죠...

soni800@naver.com 2017-05-16 14:57:43
답글

요가 안 올려주실 겁니까??

soni800@naver.com 2017-05-16 22:56:10
답글

이 글은 진짜 알맹이 글인데 많이들 안 찾으시네, ㅎ

soni800@naver.com 2017-05-16 22:58:39
답글

이 원리만 알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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