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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딸라($)가 쎄다. 아니다 딸라($)는 죽을 돈이다.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05-14 21:56:57
추천수 18
조회수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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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제목

그래도 딸라($)가 쎄다. 아니다 딸라($)는 죽을 돈이다.
내용


최근 강봉희님께서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글마다 감사의 댓글을 올려야 하는데
요즘 먹고 살기 바빠 눈팅만 하였습니다.
이글을 통해 감사의 뜻도 전하고,
응수라고나 할까 참견이라고나 할까
제 생각도 보태어봅니다.


------------------------------------------------------------

달러가 세다. 아니다 그넘도 못 믿겠다.

우리로서는 알 수도 없고, 아마 저그들도 알 수 없기에
몰핀 주사 놓듯 전쟁도 일으켰다가
MD로 설레발 쳤다가
셀 가스, 오일도 손에 묻혔다가
이 카드 저 카드 빼들어 보는 것 아닌가 합니다.
금융자본의 깡패짓은 뽀록이 심하게 난데다가
아직도 그 설거지가 안 끝난 모양이니
이쪽은 당분간 잠잠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이래 생각합니다..

사기성이 있는 선장이 배에 손님을 태웁니다.
그의 말에 속았든, 협박에 의했든,
정황상 어쩔 수 없었든, 그 배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한 동안은 배가 크고 안전하며,
서비스도 나름 괴안아 식당의 밥도 반찬도 먹을거리가 자꾸 생깁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배가 고장이 나기 시작하고
구멍도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선장은, 배는 안전하다고 뻥을 칩니다.
그러나 지금쯤 배는 서서히 침몰 중입니다.



승객들은 어떤 선택을 할 까요?
선장의 말을 계속 듣고 있어야 할까요?(세월호 이야기는 아닙니다)
구명보트 타고 망망대해로 뛰어 들어야 할까요?
아님 새로운 배가 올 때까진 그 배를 타고 있어야 할까요?
아님 배가 좀 더 천천히 가라앉도록
배안의 승객과 짐을 바다에 던져야 할까요?

내가 버려지는 사람에 들지나 않을까요?




패러다임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하나의 패러다임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립되기 전까진
버려지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정립된 현재의 경제 패러다임은 위기의 상황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패러다임은 정립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과연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립될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으며,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설계에 목소리를 낼 여지도 없습니다.



많은 경제 예측 글을 보면,
이러니 저러니 설명을 죽하다가
결론에 가서는 알아서 판단해라 쪽으로 갑니다.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들도 현재의 패러다임이 혼돈과 위기임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위기의 원인이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으로 그들과 우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설계에
전혀 참여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립되기 까지 분명히 큰 환란은 옵니다.
그게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달러라는 화폐는 당분간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화폐입니다.
지금의 경제 패러다임은 달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달러 사 모으시란 얘기는 아닙니다.
아직 대환란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면 대환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보입니다)



한마더 사족을 달자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근본적인 문제를 보는 눈은 다양하지만
비전문가인 제가 보긴엔 뭔가 하나를 빠뜨린 상태에서
문제를 해석하고 예측하는 것같습니다.


그 빠뜨린 것이  너무나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인데
동굴의 우상에 빠진 듯이 그것을 간과 하고 있는 듯합니다.
분명 모르진 않는데 말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주 간단합니다만
이 글에서 쓰지 않고 다음에 시간이 되면 올려보겠습니다.


댓글은 감사합니다만
제가 질문을 받을 차지은 안됩니다..
지식도 모자라라고, 시간이 정말로 안납니다.. 
와싸다 숨은 고수님들께서 더 좋은 글을 이어가시리라 기대합니다.






그래도 남는 것은 여행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앙코르도 무너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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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17-05-14 22:13:19
답글

여행 좋지유....

하지만 이것두.. 내가.. 기억이라는 걸 하고 있을때 의미가 있겠쥬....

제가 그래서 주제 넘게 저 밑에서.. 요상한 영상물들 냄겨 봤어유.....

저는 오래전 부터 달러 위험하다 위험하다 이야기 해왔고...

우리나라가 그 피할 방법에 대해서두 이야기 했고...

세계가.. 이 지긋지긋한 밥그릇 싸움..



특히나.. 그걸 위해.. 전쟁을 하려 드는 거 까지 해결방법은 있어유...

그걸 제가 적어놔두.. 과연 미국.. 특히 유태인 놈들이 우찌할까 궁굼해져유..

빌게이츠가 하는 제스추어는 조금씩 실행을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이 지구상의 모든 인류의 지혜를 모으면.. 이 지구상의 사람들이 고통받고 살 이유가 없어유..



자본주의.. 사회주의....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인류 보편적 가치를 생각해야쥬...

그런데.. 아직.. 세상은 이것을 놓을려고 하고 있지 않은것 같아유.....



우리나라 헌법.. 옛 우리 조선의 헌법에 기록된 진리인데 말이쥬...

soni800@naver.com 2017-05-14 23:12:34
답글

전 횐님들의 이런 참여를 원했습니다.
제 논리와 해당 지식이 약해 깨지더라도요.
만약 제가 알고 있던 시각이 틀렸다면 다시 배우고 수정하면 되니까요!
제가 저번에 짱돌 맞을 각오를 하고 썼던 주식과 부동산의 사기질을 공개한 건 딴 거 없습니다.
내가 소속된 곳의 사람들이 그 피해는 안 당했으면 하는 마음에 그랬던 것뿐입니다.
그게 제 의중의 전부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5-14 23:18:50
답글

그래서 금융 전문가가 있다면 제 논지를 깨달라는 겁니다.
주식과 부동산의 수익 기본 원리가 저게 아니라면 모두가 보는 이 게시판에서 절 깨달라는 것이지요.
전 깨지더라도 쪽팔리는 거 없습니다. 약간 처지는 건 있겠죠. ㅋ
인생 자체가 남들과의 의견 충돌 속에서 사는 거 아닙니까,
하다보면 이길때도 있고 깨질때도 있는거지요. 뭐, ㅎ

soni800@naver.com 2017-05-14 23:47:32
답글

두호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감히 답변을 드리자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들 추측만 할 뿐이지 말입니다.
성장이냐 불황이냐도 마찬가지고 미국의 패권(달러)이 언제까지 갈 것이냐도 그렇겠지요.

새로운 패러다임이 올지 안 올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때 음모론 위주의 책과 그 비스무리한 자료들에 심취한 적 있었습니다.
사실 혹 하기도 했고요.
내용들이 그럴만 하잖습니까?
그거 오류 찾아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진짜 똑똑한 사람 아니면요.

그 유명한 에디슨도 거기에 동조해 대중들을 선동하기도 했잖습니까?
유대인 저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조지 소르스 같은 투기꾼은 제일 싫어하는 류의 인간입니다.

근데 그거 아십니까?
일본을 돈으로 조진 인물이지만 우리나라 IMF때 DJ를 도와줬던 인물이었다는 거!
그리고 박정희때 그에 준하는 위기가 몇번 있었습니다.
달러가 엄청 필요했을 때지요.
그때 도와줬던 사람들이 유대인들입니다.
안 믿기죠?
근데 사실입니다.
물론 좀 도와주고 뒤로 얼마나 빼갔는지는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물에 빠졌을 때 남들은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손을 뻗어줬다는 것이지요.


어차피 기축통화 자체가 불공정한 반칙이라 생각합니다.
인류역사를 보더라도 공정한 세상은 단 한번도 없었던 걸로 압니다.
만약 미국이 찌그러지고 중국이든 일본이든 그 자리를 대체하다면 그들은
지구를 공평하게 끌고 갈까요?
전 아닐거라 보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 자체가 그럴 수밖에 없다 봅니다.
그리고 미국의 패권에 도전할려면 그만큼 남들에게 객관적으로 인정받을만한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경제력이든 군사력이든 말이죠?
달러를 무한정 세계에 뿌려서 휴지가 된다?
앞으로 더 뿌릴 거니까 답은 휴지다?
상식적으론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파고 들어가면 다른 것들이 표면에 나옵니다.

제 게시글에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썼는데 좀 더 있습니다.
저와 대척점이 되는 글들 환영합니다.
인식하고 생각하는 게 다를 수밖에 없잖아요.
본 책도 틀릴 것이고 배운 지식도 다를 것이고 세상을 보는 관점도 다를것이고
살아온 환경도 달라 충돌이 생기는 게 당연합니다.
그러면서 서로 배워가는 거지요. 뭐 ㅎ

soni800@naver.com 2017-05-15 00:01:51
답글

저희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면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판단 내리면 그만입니다.
둘 다 말도 안된다 판단하면 그냥 잊혀지는 거고 만약 읽어 볼만한 가치가 있다면 횐님들이 가끔 찾아 주실 것이고요.
뭐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개인 생각인데요. 뭐.
전적으로 횐님들이 판단하시면 됩니다.
하나하나 이치를 따져서 우리 글이 정부나 다른 경제 전문가들 보다 신뢰가 더 있다라고 느끼시면
더 읽어시면 되는 겁니다.
아니면 기존에 정보를 구하던데에 의지하면 되는거고요.
제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경제 주체들은 우리에게 진실을 얘기해 주지 않습니다.
국민보다 자신들의 이권이 먼저입니다.
문통은 믿지만 그 밑에 관료들은 안 믿습니다.
문통이 경제 전문가는 아닐 겁니다.


노통도 그렇게 관료들에게 끌려다녔습니다.
5 년 동안요.
말빨로 관료들 못 이깁니다.
그들은 그 분야에서 몇 십년을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5-15 00:10:10
답글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러는데요?
중국의 입장에서요.
자기들이 조만간 No.1 이 될건데 왜 굳이 달러에 그렇게 목숨을 거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미국채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휴지가 될 게 뻔한데 왜 계속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겁니다.

soni800@naver.com 2017-05-15 00:37:43
답글

중국 당국에도 금융전문가들이 많이 있을텐데 조만간
달러가 휴지된다는 걸 당연히 알테죠.
그럼 외환보유고(달러)도 줄여나가고 미국채도 빨리 처리해야겠죠.
좀 있으면 휴지가 되니까요.
지금 당장은 필요해서 가지고 있다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럼 달러가 어느 시점에 가서 휴지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갑자기 달러가 폭망해버리면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이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어떻게 처분할지가 궁금합니다.
휴지(달러)가 그때가서 다른 화폐로 교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5-15 00:47:09
답글

예를 들어서 말이죠.
일본이 5 년 후에 폭망한다고 칩시다.
그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엔화(휴지)는 5년 후에 어떻게 처리가 될까요?
중국이 기축통화가 됐다고 치고요.
그럼 중국이 나서서 위안화하고 엔화(휴지)를 교환해줄까요?
전 그림이 잘 안 그려지네요!
엔화가 몇 년전에 엔 캐리 트레이드로 세계 각지로 엄청 뿌려졌었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 엔화들은 또 어떻게 될까요?
그때는 달러도 휴지됐다고 치고요.

soni800@naver.com 2017-05-15 00:51:30
답글

제가 시리즈로 미국과 중국에 대해 글 좀 올려보겠습니다.
중간 중간 우리나라의 상태도 점검하고 일본도 가끔 낑가 넣겠습니다.
EU도 좀 넣고요.

soni800@naver.com 2017-05-15 00:57:23
답글

평가는 횐님들께서 내려주시면 됩니다.
택도 없다 싶으시면 그냥 스킵하시면 되고요.
아니면 가볍게 읽어주시면 되고 글쓴이의 글이 인기가 없으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망하게 돼 있습니다.
그럼 그런 글들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고요.
아니면 수요의 폭발로 공급이 딸려 상종가를 치게 될 것이고요. ㅎ

soni800@naver.com 2017-05-15 08:48:51
답글

경제는 심리(기대)로 알고 있습니다.
재화의 가치가 꾸준히 추락할 것 같으면 그걸 소유하려 드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더 떨어질 수 있을거라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승이 있을 것 같으면 미리 웃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소유하려는 게 또한 경제 심리일 것입니다.

soni800@naver.com 2017-05-15 15:20:06
답글

제 글의 스타일이 좀 그렇습니다.

약간 전투적인데가 있는데 본 뜻은 그런 게 아니란 거 다 아시죠? ㅎ

표현력이 좀 딸려서 그러는거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soni800@naver.com 2017-05-16 03:01:00

    갠적으로 유대인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다만 무턱대고 유대인은 무조건 나쁜 놈이다 그러니까 반발 심리가
작용한 거 같습니다.
최소한 어떤 근거는 들이대면서 까야 하는데 음모론 책을 너무
맹신하는 것 같아 그랬던 거 같습니다.
물론 유대인들이 미국을 움직이는 인종들 중
그 세가 강하다는 건 동의합니다.

금융투자자 엄청 싫어합니다.
난 솔직히 금융투자자들을 속으로 이렇게 부릅니다.
''Ya2 사기꾼 새끼야~ 어디서 당당하게 처 쪼개고 댕기노!"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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