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cup00 반댓말 맞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Elitism 에도 elitism의 반댓말중 하나가 populism 이라 써있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우파보단 좌파가 포퓰리즘을 긍정적으로 보긴 하지만 포퓰리즘과 민주주의를 동의어라고 하는 것도 충분히 객관적인 발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EU가 나왔는지를 생각을 안하고 있죠.. 단지 경제블럭을 통한 이득을 챙기기위 위해서라고들
알고 있지만..
실상은 EU가 나온 배경도.. 중국이 지금처럼 괴물이 된 배경도 바로 미국놈들이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사기질을 첬기 때문이라고 해야 합니다.
실제로 1970년대 달러의 금본위제가 파기되기전 많은 유럽나라들이 미국을 의심의 눈초리로 봤지요.
1948년 달러가 금본위제를 선언하며 세계 기축통화가 될수 있었던 것은
세계 1,2차 대전이 터지면서 전쟁을 피해 유럽에서 건너온 금 때문이었거든요.
그런데.. 미국놈들이 전쟁도 하고 우주선도 쏘고 하면서 달러를 찍어대는데..
당연히 금 맞겨놓은 당사국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쏠수 밖에요..
그래서 유럽의 나라들이 미국에서 금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제일 나중에 영국이 가서 금달라고 했을때
닉슨은 휴양지로 토껴 버리고.., 결국은 금본위제 파기 선언을 해버리죠..
그때 바로 키신저라는 놈이 묘책을 내는데.. 바로 금의 대체 아이템인 석유와 달러를 연계 시키는 꼼수를
부립니다. 바로 사우디를 이용해...
조건은 석유거래시 화폐는 달러로 해라.. 대신 가격은 니들 맘대로...
그덕분에 1970년대 우리나라 같은 나라들은 오일파동으로 개고생을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부 멍충한 국민들은 지금까지도 가카(?)의 덕분으로 그 위기를 넘겼다는 미친 개소리를 하고
있죠... ㅎㅎㅎ
즉.. 미국의 금본위제를 파기한 순간이 이미 달러는 휴지와 다름이 없는 것이죠..
즉 정확히 신용이 깨진 상황이고.. 이걸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사기질을 지난 50년 가까이 해오고 있는게
미국의 현실 입니다.
911도 터지고 중동이 늘 시끄러운 이유도 바로 이이유지요.
카다피, 후세인등이.. 제거된 이유는 바로 석유결제때 미 달러를 배제하겠다는 선언을 했다는 것이고..
그래서 그들은 독재자.. 정신병자 테러주의자 등등을 외치며 정치적 명분을 이용해 달려드는
미국의 먹잇감이 되었죠...
제가 가끔씩 댓글이 툭툭 던지는 미국은 달러와 석유와의 관계를 끊어 버리면 바로 망해 버린다는 말을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고...
국내의 현명한 경제자들이 있다면.. 외환보유고 개드립 치지 말고.. 금을 모으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이 이유 입니다.
북핵은 북한의 잘못이 아니라 철저히 미국의 잘못입니다.
왜냐면 94 제네바 핵합의 약속을 저버린게 미국이었고 그래서 어찌어찌 해서 2003년 까지 경수로 지어주겠다 하고
해서 북한을 다시 NPT로 끌어들이고 북한과 미국의 평화협정 직전까지 간게 2001년~2002년 이었는데..
그걸 걷어찬게 바로 미국의 "부시 썅종자 새끼" 였죠...
이로 인해 북한은 다시 핵개발 모드로 들어갔고.. 2006년 가깟으로 북핵 위기를 넘기는가 싶었는데...
2008년 이명박 들어와서.. 남북관계 개판 되고 또 미국과 함께 부추김 모드로 가면서..
북한은 점점 핵괴물이 되어버린 겁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왜 미국이 각 나라들이 가질 핵을 경계할까를 생각은 하지 않고 있죠..
미국은 정작 8000기가 넘는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고 어마 무시한 폭탄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것을 위험하다는 생각을 안하는 것이죠?
이미 핵을 보유한 미국.중국.러시아,독일,프랑스, 영국, 인도, 파키스탄의 핵은 다 똑같이 위험한 핵 아닌가요?
보유한 갯수도 어마무시 한데..,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미국이 자꾸 핵통제를 하고.. MD를 구축하는 목적은 향후
달러 사기질이 발각된후 집단 발발할지 모를 집단행동에 대처하기 위함이 그 목적이라고..
즉.. 미국놈들은 달러 사기질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기 때문에 이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핵보유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은 절대 핵을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 것이고..
또 그렇게 되면 자기들의 깡패짓은 영원히 바이바이 해야 하고.. 더 나아가 달러 사기질에 대한 책임을
지들 나라땅을 팔건, 매장된 석유를 팔건, 기술을 팔건 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렇게는 죽어도 하기 싫다는 것이죠..
지들은 옛날 소련을 그렇게 털어 먹었으면서.., ㅉㅉ
여러분들은 미국의 저 어마 무시한 2경에 달하는 빚이 갚아질 거라 보시는지요? @.@
달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폐 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우리경제가 살길은 남북관계 잘하고(그래서 통일 되면 더 좋고...)
그리고 가장 위험스러운 화폐 달러의 관계를 차츰 끊어내는 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달러의 하수인으로 있다간.. 달러 위기시 우리나라는 뼈도 못추리는 상황까지 가계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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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i800@naver.com
2017-04-29 10:16:05
무슨 댓글에다 논문을 쓰십니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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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수
2017-04-29 10:43:14
허걱.. 왠.. 논문 이라고 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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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i800@naver.com
2017-04-29 12:03:19
아까는 우리 애기때문에 대충 훑어봤는데 다시 찬찬히 보니 제가 애매하게 생각했던 게 좀 더 명확해진 것도 있고
금 관련해서 보는 시각과 달러에 관한 관점은 쬐끔 차이는 있으나 나머지는 역시 우린 동지라는 뿌듯한 동질감이 전해져오는 글이었습니다.
경제에 관련된 이슈들도 많이 올려 주세요.
어차피 이런 글들은 부르주아 분들은 빠삭하게 다 알고 있는거라
그분들을 상대로 하는 건 아니고 묵고 살기 바빠 이런데 미처 관심을 못 가지는 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한 글이니까 오셔서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좃겠습니다.
제발 좀 부탁인데 여기 박영문님 같은 분들이 와서 펀드가 어떻니 주식이 어떻니 이런데 속지 마세요.
"1997년 5월초 태국 바트화 전투에 나선 전사들은 조지 소로스 군단의 총사령관 격인 스탠리 드러큰밀러, 타이거 펀드의 줄리안 로버트슨, 오메가 펀드의 리온 쿠퍼만등 헤지펀드 매니저들과 JP 모건, 시티뱅크, 골드만 삭스의 외환 딜러 조직이었다. 공격자들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고정환율제로 움직이는 바트화가 평가 절하될 것이라고 믿고, 달러를 태국 시장에서 대거 빼냈다. 태국 중앙은행은 바트화를 방어하기 위해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에 원군을 청했다. 태국은 인근 국가들로부터 120억 달러를 지원받아 잠시나마 바트화 방어에 성공, 월가의 공격자들에게 3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전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뉴욕 월가의 달러 군단은 이자율이 낮은 엔화 자금을 빌려와 바트화를 무차별 공격했다. 태국 정부는 바트화 방어를 위해 주식시장이 연초대비 30%나 폭락하는 아픔을 감수하며 국내 이자율을 1000~1500%로 수직 인상했다. 태국은 해외 자본을 관리하기 위해 국내 환율과 국외 환율을 달리하는 이중환율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바트화 환율 방어에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했고, 월가 군단에 의한 방콕의 함락이 서서히 눈에 들어왔다. 두달후인 7월초 태국 중앙은행은 바트화 절하 조치를 취함으로써 마침내 뉴욕 월가에 두손을 들고 말았다."
"6개월만에 방콕에서 서울까지 확대된 아시아 금융 위기의 원인을 둘러싸고 아시아에서는 미국의 카지노식 자본 근성에 대한 반감이 강하게 제기됐다. 말레이지아의 마하티르 총리는 유태인의 음모라고 비판했고, 중국에선 그해 7월 영국 식민지였던 홍콩이 중국에 넘어간데 대한 앵글로-색슨족의 공격이라는 시각이 나왔다. 한국에서도 IMF 구제금융 협상때 미국의 배후조정설등으로 한때 국민감정이 나빠진 적이 있다."
월가 자본의 세계 제패는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다. 1997년 5월 독일 2위 철강업체인 크루프사가 1위 철강업체인 티센사를 인수하는 과정에 월가의 간판 투자회사인 골드만 삭스사가 기획에서 전략, 자금지원까지 일괄 간여했다. 독일내 비판론자들은 두 철강회사의 합병이 월가의 간섭에 의해 이뤄졌기 때문에 헐리웃 영화에서 나오는 ‘황야의 무법자’와 같고, 미국 서부의 라스베이거스식 도박성이 강했다고 공격했다.
한국도 외환위기가 터지자 골드만 삭스와 살로만 스미스 바니사로부터 2명의 프로를 정부 자문위원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뉴욕 월가의 가르침에 따라가겠음을 밝힌바 있다.
"미국 자본의 독주는 한국을 둘러싼 4대 강국, 즉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사이의 힘의 균형마저도 변화시켰다. 경제적으로 미국의 강력한 라이벌인 일본은 장기 불황에 허우적거렸다. 21세기에 미국의 잠재적 경쟁상대로 지목되고 있는 중화(中華) 경제권은 깊은 침체의 수렁에 빠졌다. 화교(華僑)가 상권을 잡고 있는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심각한 금융위기로 고전했다. 중국은 위안화 절하 압력을 받고 있는데다 성장률이 둔화됐다. 러시아는 심각한 경제난으로 1998년 여름에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한국을 둘러싼 강대국이 모두 미국과의 경제전쟁에서 패자로 전락, 침체해 있을 때 뉴욕 월가의 선교사들은 보무 당당하게 아시아에 진입, 미국식 자본주의를 이식시켰다."
Minjoon Seo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