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에서 못생겼다고 퇴출 당한 비운의 스바루지만 북미 시장의 탄탄한 인기로 망해가던 회사의 주가가 5년사이 10배가 오르는 일본에서 보기 드믄 희귀한 롯또 주식이었습니다. 이전 구모델이 못생긴데다가 덩치를 너무 키운 바람에 때마침 쯔나미 불황으로 폭망 하였고 결국 토요타에게 투항 하였죠. 하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스바리스트라는 일부 유저층 의 탄탄한 인기로 버티다가 2015년 모델 변경으로 상승가도로 진입 요즈음은 잘나가는 회사로 변신중이네요.
북미 시장에서 저렴한 3만불 초반대의 가격에 사륜과 편리한 웨곤 타입이라 싼맛에 코스트코 장보기용으로 구매하였는데 그간 타던 차중에서 만족감이 가장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탄탄한 승차감과 뒤에서 등을 밀어주는 듯한 느낌과 안정된 핸들링은 3만불 초반의 차로는 믿기지 않는 사륜구동차입니다. 오래 탈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잘만들어진 차라고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