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 X
수치는 눈대중
소리는 계측 귀
대충 보고 대강 올려보는 신형 5시리즈 구경기!
G30 530I 와 520D 가 출연하며
실내 부분에선 드문드문 신형 7시리즈
사진을 비교차 올려봤습니다.
G30 5시리즈가 전시됐다고 해서 구경왔어요!
디스플레이키 주변에 있는건
향수 카트리지 같은데 7시리즈에 이어
5시리즈도 적용된 모양이네요~
(만약 아니라면 저기에 카트리지는 왜 놓은거야!!)
전시장 안에서도 촬영하긴 했지만 대부분
야외에서 대기중인 시승차를 촬영했습니다.
어디보자.. 이녀석은 520D 로군요~
뭔가 납짝쿵 해보이는 인상
그릴은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열고 닫히니
이부분에서 운전자가 따로 할일은 없겠네요.
530I 는 브레이크도 M스포츠 페키지 였어요.
520D 브레이크는 이런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M스포츠 패키지라도 외부에 더 잘 보이는
부분만 적용한게 520D 라고 보면 되겠네요.
한번 누르면 주유 커버가 띠용 열려요 ㅎㅎ
전동 트렁크 없는 모델도 열땐 자동으로
열리는것 처럼요~
휠이 저런 모양이라면 좀 더 큰 인치로 하는게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적용된 사항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M스포츠 패키지라
다 똑같은 뒷모습을 하고 있네요..
레터링만 다른 정도??
향후 고성능차가 나오면 안개등이 사라지고
엔진 냉각을 위한 부분이 자리 잡을것 같습니다.
컴포트 억세스 센서가 안쪽으로 이동했는데
나름 괜찮아 보여요.. 예전 방식은
문을 열려다가도 잠구는 일도 종종 있어서요.
고속도로 연비는 저도 리터당 15.8km 정도 나오는데
그렇다고 도심연비가 12.6km/l 까진
안나오는데 묘한 기분이네요 --
도심연비는 에코프로에 스탑앤고까지
모두 출동시켜서 얻은건지.. (긁적긁적..)
트렁크는 예전에도 구형 또한 작은편이 아니여서
그냥 저냥 비슷해보였지만..
이부분이 좌우측으로 넓게 파여서
왠지? 체감상? 넓어진거 같기도 하네요.
방음을 위한 부분도 잘 챙겨 놓은듯합니다.
이건 안열어봐도 견인고리 와 친구들이겠죠?
이차(520D)는 우드그레인에 블랙시트가
적용되어 있었는데요.
전시장에 있던 530I 는 옵션이 달랐습니다.
이런 내장색상은 로드스터에
더 잘 어울릴거 같기도 하고요.
요추 받침대는 있지만 시트 자체는
기본 스포츠 시트 인듯합니다.
사실 옵션이라든지 사전에 아무정보 없이
그냥 구경만 하고 온거라 저도 몰라요 -ㅇ-;;
520D는 컴포트 시트가 적용되었더군요!
등받이가 한번 더 꺽이는 고급스러움~
그래서 더 많은 부분이 전동으로 조작되며
시트 재질또한 나파 가죽으로 보였어요.
촉감은 부드럽지만 눌러보면 탄탄한
나파 가죽은 운전자 정신건강을 좋게 해줍니다!
실내는 7시리즈와 비슷한 부분이 많죠?
한번 비교 해보자면..
(7시리즈 사진입니다.)
마감재 차이가 많이 나지만 기본적인
디자인은 비슷비슷한 느낌이군요!
이 작은 수납공간은 느낌이 확 다르네요.
더 불편해 진거 같은??
예전 스포츠 핸들 가죽은 좀 얇은 느낌이라
손톱으로 긁히면 찢어지기도 했는데
이번엔 적당히 질긴(?) 가죽을 썼더군요.
(7시리즈 사진입니다.)
7시리즈 사진과도 비교해보시죠~
앗! 히팅 버튼이 이곳에!!
오토는 버튼으로 눌러주는 맛이 있었는데
이렇게 레버 위치중 한곳으로 들어가니
조금 허전한 느낌이..
패들시프트 모양도 달라졌고요~
사진으로 볼땐 계기판이 중앙에 막 모여 있는거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괜춘했습니다.
다만 페발 커버는 약간 오버한 느낌이 ;;
센터페시아 쪽을 보면 BMW 답게 깔끔한 모습
이지만 7시리즈에서 이미 보았던터라
막 새로운 느낌은 덜했어요.
(7시리즈 사진입니다.)
운전자 쪽으로 꺽인 각도 또한 차종마다
약간은 다른편인데 대충 눈으로 보니
구형보단 약간 더 꺽인것 같습니다.
(눈대중을 믿지 맙시다!)
저는 처음 접해본 아이드라이브..
이름이 뭐시기 에보라는데 빠르고
쾌적 했어~
3D 뷰는 차에서 보는것도 신기하지만
어플을 통해 다른 장소에서 보면
더 신날거(?) 같았습니다.
터치식으로 누르는 방식이 영 어색했으나
또 모르죠.. 터치만 몇 년 누르다가 버튼으로
할려면 어색할지 --;;
어떤 방식이든 쓰다보면 적응되겠죠 모..
(7시리즈 사진입니다.)
자주 만지는 부분들은 버튼으로 만든듯한데..
여러분들도 이 버튼들을 주로 만지시죠?
기어봉은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이에요.
뭔가 멍~ 해보인다랄까요?
그런데 이미 전자식으로 바뀐마당에 다른
혁신적인 디자인을 추구할 필요는
없을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개취의 영역이기도 하고요~
시승차는 잘 관리 되어 있었습니다만
제가 테스트차 지문 꾹꾹이를 해봤습니다.
찍히긴 하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아니면 눈에 잘 안띄긴하네요.
조수석 에어백은 수동으로 온오프 하는데
이건 수출하는 나라 법에 따라
센서로 대처하기도 하더군요.
요렇게 대략적으로 살펴보고
뒷좌석으로 가보겠습니당..
4존 에어컨과 가죽시트 그리고 컴포트 시트의
아찔한 뒷태가 어우러져 고급스럽게 느껴지네요.
(7시리즈 사진입니다.)
4존이라 B필러에도 송풍구가 있고요..
단순히 송풍구만 많은게 아니라 에어컨 용량도
커져서 여름에 더 빨리 시원해 진다네요.
물론 그만큼 전력소모가 큰것도 사실이고요.
음..맞다! 구형은 여기에 뭘 넣으면 그 모양대로
튀어 나와서 보기가 좀 거시기 했는데
신형에 와서는 내부에 플라스틱 커버가 생겼어요!
엔진룸은 F10 이 부분 변경하면서 출력이 향상된
190마력 그대로 쓰고 있기에 스킵했습니다.
엔진 형식이 변경되면서 진동 소음부분에서
개선이 된 만큼 시승을 나가는 520D를
가만히 지켜보니 예전(F10 초기형)에 비해
조용해진 엔진음을 들을수 있었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