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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선재 박사 이야기 |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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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10: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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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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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가입일자 : 2016-01-15]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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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선재 박사 이야기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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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을 자주 올리는 사람입니다만 사실 타인의 글을 거의 읽어 보지는 않습니다.
00 전자 상가에?fm? 안테나 ?배달을 갔다가 ...우연히 오디오 동호인 분들 대화를 엿 듣게 되었습니다.
"오디오 사이트에 헛소리 하는 사기꾼들이 너무 많다...것입니다.
튜너 수리도 ....일종의 사기수준으로 해먹는 분도 존재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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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들은 이야기도 있고해서 집에 돌아와서 컴프터 앞에 앉아서 오디오 사이트에 올라 온 이런 저런 오디오에 관한
글을 읽어 처음으로 한참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 중에 상당히 공감하는 글도 있고 반대로 제 부족한 오디오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하기 힘들 글이 있고 ,
그런 글이 글 상당히 인기도 있고 글 내용에 동의하는 뎃글자도 많은 글을? 하나 골라서 읽은 제 느낌을 적어 봅니다.
"오디오 시스탬 메칭기"
( 글 쓴 분을 위하여 글 제목을 조금 수정 했습니다)
라는 글을 찬찬히 읽어 보았는데 ......간단히 말해서 난 도대체 이해도 어렵고! 다시 읽어 보아도 선듯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무슨 음악 소리를 재현하는 오디오 메칭이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도 난생 처음 알았을 정도입니다.
표현한 외제 단어나 국어단어도 ?과연 오디오 기기 설명이나 소리 효율 설명에 걸 맞는 단어들인지도 의심이 갈 정도로 혼란스럽기만 했습니다.
글을 읽고 난 기분은 이해는 잘 안되지만 하여튼 메칭기를 올린 분은 ....상당히 오묘한 소리 까지 구현하는 오디오 고수분 같은 착각을 보였습니다.
왜야하면 동호인 집에가서 오디오 시스탬을 메칭해드렸다는 후기는
마치 전문 오디오 회사들이 만들어 낸 오디오 기기 소리는 그냥 대충 연결하면 전부 문제 투성이라서....
결국 자기가 나서서 선택한 각종 신호전달용 케이불로 각고의 노력으로 메칭을 잘 해서 신의 소리 영역까지 재현 했다는 글인데....
하루종일 이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오디오 메칭 기술이 대한민국에만 왜 존재 하는 것일까?
좋은 소리를 위하여 오디오 룸 환경+튜너+ 앰프나+스피커 위치 같은 조합을 말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각종 게이불 메칭으로 엄청난 소리 재현이 가능했다 것인데
대한민국에 튜너 설계자는 단 한분도 존재를 하지 않는 나라인데 우째서 선재 메칭 박사는 이렇게 많을까?
그거 아세요?
외국 오디오 맨들은 전혀 신경 안써도 될 일이지만 오직 대한민국 오디오 맨들에게만 좋은 소리 구현 하는데 100% 불필요한 품목이 오디오 방에 터-억 하니 자리잡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소리 구현에 많은 방해를 이르키는 그 물건에 대해선 우째서 신의 귀를 갖으신 분들은 왜 아무도 감지 못하고 논하는 이가 단 한명도 없는 것일까?
그런 면을 뒤집어 본다면 ...선재박사들이 많은 이유는 몇가지 있지만 그 부분을 언급하면 또 역감정 표출만 생길 일이니 접어 두고라도 선재박사가 많이 잉태 된 이유 중에 하나는 외제 선재 선호사상과 이익 창출의 상업적 목적의 후유증이 아닐까.........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한해 두해도 아니고 무려 20년간
rg-8 rg-58,rg-179,rg-312,rg214,rg-316.rg-223,rg-59,헤리악스,스웨덴 은선,스위스 은선,이태리 214,rg-400, 신호전달
케이불을 판매 취급한 사람이고 판매시 차패율,손실율,도금율,선재종류, 로딩이나 버프단에 시정수로 활용할 때 시정수 같은 것은 설명해도 항상
"음색에는 전혀 영향을 미지치 않습니다..그리고 몇 만미터만 몰라도 달랑 몇 미터는 손실도 외제와 딱히 차이 나지도 안습니다"
언급하면서 팔았지 케이불을 음색에 영향을 준다면서 팔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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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가면 조선시대 경찰서 터가 있습니다.
그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구요.
수년 전 그 곳 길바닥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였더군요
무언가 궁금하여 나도 가던 걸음을 멈추고 ...보니...어느 분이 입기만 해도 아랫도리에 생기가 도는 남성 정력 팬티를 팔고 있었는데
손님들 중에 늙은 할아버지를 한분 앞으로 불러 내어 팬티를 바지 위로 입혀 놓고는 장사꾼이 마이크를 그 할아버지
입에 갖다대면서
"어떠세요..할아버지 아래도리에 힘이 솟구치는 기분이 들지요!"
하니 팬티를 입은 다 늙은 할아버지가
" 힘이 솟구치는 기분이 듬니다!"
소리쳤고..그러자 한분이 앞으로 나서서 하는 말이
"지난 번 하나사서 친구 주었는데...정력이 실제로 좋아졌다고하더라!"
하면서 하나 구입하니 ( 나중에 알았지만 일종의 바람잽이란다)
반신반의 하던 할아버지들이 지갑을 열고 몇분이 따라서 사각 남성 팬티를 하나씩 구입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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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을 쓰면서 문득 그 생각이 떠 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저는 오디오를 아직 잘 몰라서가 아닐까요?
그냥 오디오 사람 사는 이야기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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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위에 다 깨진 자판기는 그동안 내가 사용하던 것이구요
아래 것은 바로 어제 저녁에 골목에서 주워 온 자판기인데 ...아주 품질이 좋은 멀쩡한 자판기였습니다.
그동안 이 동네로 이사 온 이후에 (일부러 주우려고 다닌적 없고 그냥 우리 집 반경 50 m 미만 오가다가 골목에서 주운 것이
jbl 대형 스피커, 미제 bic 턴테이불,잉켈 튜너, 80년대 본서 제조 된 레시버 앰프 중에 가장 소리가 좋다는 샨슈이 8080 ...
아무튼 내 오디오 방 소리구성에는 거지근성으로 주워서 온 오디오들이 제법 구성 되어있는데..이번에 컴프터 자판기를 주웠다.
그리고 금장 스타일의 국산 진공관 앰프...etc 오디오 물건들을 골목에서 주어서
이젠 골목에 버려진 것을 수시로 주어서 사용하는 상거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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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디오란게 어렵고, 요물스럽죠.어쩔땐 좋은소리 나다가,또 아닌거같은 소리. 나오고요. 전 주로 콘덴서로 튜닝하는 재미에. 빠졌는데요.
오래동안. 콘덴서를 붙였다 떼었다,또 다른걸. 붙여보고,비청하고..
결과가. 좋은날은 오 좋다라고 했다가,실망스러울때는 지금 무슨 헛짓거리인가
라는 생각이 또 들기도. 하구요.소리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어서,만족을 못하죠.앰프 태워먹고,cdp 먹통 만들고,앰프. 튜닝한다고,볼륨 모터 전원선 자르고,리모콘 전원선 자르고,알루미늄 은박지로 트랜스 차폐도 하고..
취미로 뭔가를 오래하게 되면,어쨌든 얻는게 있었구요.
케이블이나 기타 튜닝 악세사리 하는분들도 나름 열정을 갖고하시는 분들이면
섣불리 말씀하시면 안될거 같은게,하여튼 뭔가에 빠지는 분들은 그 어떤 노하우를 가지게 된다 보기 때문에요.
일례로 개인 자작 튜닝을 하다가 ,하이엔드 업체를 차린. 유성운닝 같은분이 있습니다. 시쳇말로 억단위 시스템 이고, 유성운 usb케이블과, 파워케이블이 공제가 되서 중고로도 나옵니다.
이분이 네이버에 유가이버 라고 블로그를 운영하는데,한마디로 천재형 스타일에 .나름 재력이 빵빵한 분이라서 튜닝에 쏟아붓는데,
요즘은 스포츠카 엔진 콘덴서 튜닝을 한다고, 페라리 엔진을 뜯어서 자작을 하는 수준인데..벤츠정도의 기술력은 어린애 수준 취급할 정도의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더군요.물론 엔진 튜닝 전자쪽으로요.
하여튼 열정 자체가 보통 사람이 아니란걸 알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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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범 |
2016-10-18 1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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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의 고성능 튜너,앰프 발전 기술을 되짚으면 2차 대전까지 올라갑니다.
좌우간 인류 문명,과학 발전에는 불행한 것이지만 전쟁이 꼭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2차 대전 때 동맹국 독일로부터 전자 기술을 많이 이전 받았습니다.
패전후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밀가루로 우동만 먹다가 질려서
어느 교수가 라면을 출시해 어쩌구...도 있습니다만.
라면이 중국이 원조이지만 시장화된 지금 라면이 있기에는 전쟁이 있던 것 같습니다.
60년대 말까지 오디오는 독일제가 최고였다는 생각입니다만
70년대초 까지 독일제 카피를 하던 일본이 발전해서 70년대 말에는
서양 튜너들도 일본 튜너 ic,회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패전후 일본 경제를 살린 것은 오디오 였지 않나...생각도 합니다.
유수의 메이커들이 지금 우리 삼성,엘지 핸드폰 경쟁처럼
전쟁처럼 앞다투어 오디오 신기술 개발에 전력했었습니다.
독일,서양 메이커들은 자국내 생산으로는 경쟁이 안되어서 일본과 우리에게
oem을 주다가 대부분 망했지요.
70년대 까지 국내에서 그룬딕,우허,듀얼,텔레푼켄등 oem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 서양인들은 동양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디오도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에서 웹에서 과거 일본 오디오들이
재평가,메니아층들이 생기는걸 보면 그 시절 기기들 회로도들이
웹에서 공개되면서 이제서야 고성능 기기가 많았던걸 알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 스타일 오디오는 시장에서 끝났습니다.
저도 보름에 어쩌다 일이 한건등이여서 폐업을 3년전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전업이 마땅치 않습니다.
김지태님께서는 잘 아시겠습니다만 연주용 이펙터,음향 장비 쪽으로
전압하려고 제 카페 메뉴도 바꾸고 했는데 몇년간 일이 단 한건도 없어서
그쪽은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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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을 언급하셔서...이 부분만 언급해봅니다.
업자의 오디오 정보여서 그냥 재미로 가볍게 읽어주세요.
혹시 제 카페에 들리는 분들은 커플링만 교환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커플링을 1억원 어치를 달아도
각종 측정치,성능은 꿈적도 않는다...
늘 하는 이야기라서 잘 아실겁니다.
단지 튜너 세팅에 필요한 시그널,왜율계 장비외에
측정 대상 기기들도 전원 투입후 길게는 30초,
이전에는 틀어지고 제 성능이 안나와서
(시그널 장비등이 왜율,스테레오 분리도가 떨어짐)
어느정도 케페시터
충전 시간,누설 전류가 줄어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신품 케페시터 경우는 오래된 재고품일 경우
내부 전압이 생기거나 누설 전류 회복 시간이 길어져
1분 전후는 심하게 찌그러거나 앰프 경우 회로간 직류가 흘러 이상이 생기거나
대용량 케페시터 경우 숏트 상태로 드물게 주위 부품들이 손상될수 있습니다.
튜너 커플링용 케페시터들은 70년대 중반 이전 기종들은 용량이 비교적
작게 적용됩니다.커플링 용량은 저역 가청 주파수 대역으로 설정을 하는데
과거 기기들은 치밀하게,들리지 않아도 좀 더 배려를 하는등의 배려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회로간 결합시 각 입출력 임피던스,
초단 앰프의 nfb,tr 이미터 저항값이 tr 전류 증폭율 오차로 인한
설계시 값 벗어남등을 배려한 임피던스등이 치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케페시터 품질에 따른 케페시터 자체 임피던스는 빠집니다.
그 시절에는 케페시터가 비싸서 용량,내압 마진도 작게 사용합니다.
기기들 접지 포인트들도 여러 곳에 두어서 험이나 발진이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던 시기여서 시장에서 용인되던 시절이였습니다.
전해 케페시터 경우는 그 시절 제조 기술,품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전해 케페시터는 구조상 소모품 입니다.수명도 지금 케페시터들 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30-40년 된 기기라면 넉넉히 잡아도 이미 수명 여한을 5-10배 넘긴 것입니다.
90년대 이르러 제조 기술이 매우 발달해서 저 임피던스,저 누설전류화 되었고
전해 임에도 탄탈보다 esr 특성이 좋은 전해도 있습니다.
즉 커플링용 전해 케페시터,주요 케페시터들은 교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 커플링 케페시터들은 그냥 서비스로 교환해드리고 있습니다.
미시의 영역이지만 좋은 스펙을 얻기 위해서 켄우드 917등 일부 고급기들은
mpx 입출력,출력단 앰프 커플링 케페시터를 무극성 470uf의 대용량을
쓰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셀렉터 전환시 대용량 케페시터 충전 전의 팝음을 배려해서
별도 릴레이를 달아서 소용량 커플링과 전환을 해주기도 합니다.
텐드버그 3001등도 커플링 을 대용량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저역 주파수 컷오프,주파수에 따른 임피던스를
청감상 감지 영역 밖인 극한의 스펙까지 배려하려는 의도인데
케페시터 경우 용량이 클수록 주파수 vs 임피던스 특성이 평탄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필름 경우 일부 주파수 임피던스는 전해보다 좋지만
저역 컷오프 주파수만을 배려해 작게 쓸 경우
초저역,초고역 임피던스가 급격하고 좁아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청 주파수 밖의 영역이여서 무관합니다.
이 시절에는 오디오가 가전 제품중 가장 첨단 기술,시장이 좋은 전자 제품이여서
메이커들이 전쟁처럼 신기술 개발,스펙 전쟁을 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케페시터 종류에 따라 매우 작은 임피던스,
왜율은 1/10,000 대에서 좋고 나쁨이 있을수 있는데
mkt급 이상이면 거의 미시적인 스펙이고
심지어 전해 케페시터 경우도 청감으로는 구분이 안되는 영역입니다.
가끔 커플링 케페시터만 교환해서 개조이니,하는 것은
용어도 그렇지만 기존 커플링 케페시터가 상태가 안좋은 경우외엔
음질과는 상관없고 청감상 구분이 안되는 계측기의 영역입니다.
특히 튜너는 정확한 세팅이 가장 좋은 튜닝 방법입니다.
그러나 감도,s/n,왜율,.스테레오 분리도등을 대폭 향상해도
청감으로는 구분이 안되기에 오히려 더 나빠졌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업 전 왜율이 3%인 튜너를 0.3%대로 내려주어도 그렇습니다.
스테레오 분리도는 30db가 넘으면 모짜르트라도 구분할수 없습니다.
조정봉이 약간만 움직여도 왜율,스테레오 분리도는
그 이상 변하는데 저도 장비없이는 튜너 작업이 불가능 합니다.
고주파 회로인 rf 프론트엔드 경우는 사용 환경,시간에 따라서
외부 이물,오염으로 각 부분에 수pf 이상 정전 용량이 생깁니다.
fm 주파수 대역은 요즘 전파 기기들에 비하면 낮지만
수pf 용량으로도 크게 틀어집니다.
그리고 제조시 바리콘 샤프트 쪽에 표면 보호를 위해서
그리스 성분이 발리는데 기름 성분이 날개 쪽에 퍼지거나
이물들과 합성 용량이 생깁니다.
세팅을 잔류 용량을 그대로 두고 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바리콘이 쩔어서 세척이 더 중요하다면 모두 세척하고
건조를 수회 반복해서 재세팅을 하는 것중 선택해야 합니다.
고주파 회로는 기판 소재,부품 배치,프린트 패턴에
따라서 역시 잔류 용량이 생기기 때문에 설계 값대로
되지 않거나 설계시 잘 배려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설계자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if 회로 역시 주파수는 낮으나 역시 외부 미세 용량이
있을 경우 if 주파수 위상 지연으로 악영향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른바 wd 40 유성 세척제는 절대 고주파 회로 쪽에 뿌리면 안됩니다.
잔유물이 없는 세척제여도 뿌린후 주변 잔류 용량이 변하기 때문에
다시 확인,세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튜너는 엄청난 기술이 담긴 신비의 고정밀 기기에
출고시 공장에서 정확히 세팅 출고해서 손대면 안된다,는
분량이 매우 많습니다만,간단히...틀린 내용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자체가 기초적인 내용도 모르는 인증입니다.
코일들은 외부 습기,이물로 내부 용량이 변하고
동조용 내부 작은 온도보상용 필름 케페시터가 시간이 갈수록
용량이 떨어지고 변합니다.
제 경우 입고되는 기기들의 rf 필터 동조값,
if 필터 & 검파 코일 동조 상태가 손댈것없이 그대로인것은
80년대부터 단 한대도 보질 못했습니다.
80년대 박스에 새 제품을 샀는데 몇달 못가서 검파 코일 값이
틀어져 스테레오 불량으로 입고,그리고 튜너를 써보신 사용자들은
알지만 이 검파 코일 용량 변화로 인한 수없는 스테레오 불량 사례들이 쉬운 예입니다.
이것을 개선키 위해 90년대에는 쿼드레처 검파 방식 경우
코일을 쓰지 않고 세라믹 레조네이터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오차가 크고 출력 전압 진폭을 조정할수 없어서 mpx 입력 감도에
맞는 최적의 왜율,분리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 튜너는 담배갑만 해졌는데 요즘 튜너는 틀어짐,손댈 일이 없습니다.
예전에 동호회에서 인켈 td2000 공구 작업을 한 30대 한적이 있는데
(서비스로 커플링 케페시터 교환해드리고 대당 3만원씩 해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 30대가 rf,검파 코일 최적 동조 값에서 모두 틀어져 있던 것도 쉬운 예입니다.
그리고 예전 유럽 지역은 방송국이 105mhz 이하여서
국내에 쓸 경우 발진 코일& 트리머 값,하한,상한 밴드 폭을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70년대 이르러 이른바 하이파이 시대가 열리면서
음질 좋은 대출력으로 그 시절 여러 음악을 울리는 것이
큰 시장의 변화로 엘피가 없는 귀한 음악일 경우
튜너,데크로 녹음해서 소장하는 이른바 에어체크,파가 늘면서
튜너 기술은 메이커의 경쟁으로 고성능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튜너,앰프등이 몇달만에 속속 신기술이 나오곤 했습니다.
입력 임피던스가 테라옴인 mos fet를 rf 앰프 소자로 채용하고
로컬 방송국이 많은 유럽,미주 지역들은 방송국간 혼신으로
높은 선택도가 필요해서 rf & if 필터들이 다단화,고급 소자화 되었습니다.
스테레오 분리를 하는 mpx 회로도 이른바 pll 방식의
ic나 고급 디스크리트 회로로 구성해서 분리도 60db가
넘는 튜너나 고성능 mpx ic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비디오 시대가 열리면서 튜너는 라디오 듣기용,
구색 맞추기 소스로 전락하다가 사양되었습니다.
튜너를 평가할때는 기술적으로는 각 회로 구성이 어떤가,
rf 밴드 필터 특성은 좋은가,if 리미터 포화 전압 값,특성,
그에 따른 검파 회로와 mpx 입력 감도와 trade off 특성등이 좋아서
수신 감도에 따라 고른 성능을 얻는가,출력단 앰프와
로우 페스 필터 성능은 어떤가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모든 오디오 기기들이 그렇듯 궁극의 하이파이,플랫한 음역,
좋은 왜율,좋은 스펙들이 다양한 사용자들 취향에 맞기 어렵기 때문에
그저 예산에 맞고 마음에 드는 기종을 쓰기를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fm 튜너는 과거의 일부 고급 햄 장비에 비하면
거의 장난감 수준의 기기입니다.
예외로 켄우드,텐드버그등 일부 훌륭한 고급 기종이 있긴 합니다.
일부 업자들이 무슨 신비의 기술,엄청난 비밀이 담긴냥,
장삿속으로 떠듭니다만 그렇게 귀중하고 어려운 기기가 아닙니다.
원리를 모르니 소문이 그런다더라등...하는 것이지요.
튜너의 기술적 진보는 이미 80년대 말쯤에 멈춘 것이 아니라
시장이 없어져 사양되었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환경에서는 그냥 스마트폰에 콩 같은 웹을 깔고
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왜율,s/n,분리도,다이네믹레인지등...
스펙으로도 비교가 안됩니다.
민생고에 건강도 좋지 않아서
이런 글 안쓰려 했는데 어쩌다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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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와 실용에서 감정적,기술적으로 좀 다투셨는데,저를 모르십니까.
다행히 제가 캡쳐해둔 글들이 아직 있습니다.
님이 불리하면 내용을 잘 바꾸고 글 자체를 날려 애써 쓴 내용들이 날라가고
황당해서 이후엔 캡쳐를 했습니다.이곳엔 못 올립니다.
이나마도 지금 게시판 수위를 넘은 것 같습니다.
이후 소리전자에서 연탄집게 안테나 관련 불거진 것이
실용에서 나왔을때 제가 댓글을 달았는데,
상당히 심한 모욕적인 글을,역시 옆에다 대고 알아서 들어라,
식으로 올리신 것이 님과 마지막 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님같은 이와 말섞는 것 싫습니다.
혹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지간해서는
제가 이런 모습보이거나 사람 제끼지 않습니다.
좀 사소한 일도 정직하라,는 충언을 진심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창작이 심하시고 빗대어 헐뜯는 말씀을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주신 **상가 그분은 얼마전 작업 테이블 사진을 보니
fm 시그널 제네레이터,왜율계,주파수 카운터가 없는데
어찌 튜너 세팅을 하시는지,정말 궁금합니다.
또 기술자?였다는 분이 그분 말씀을 잘 따르시는 님도 역시나 같습니다.
저도 님이나 그분이나 동호회라는 분들이나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수리업을 하는 이들을 싸잡아 사기라는둥,님 글이 보기 싫습니다.
그리고 사실 여부 확인없이 그이들이 모함했거나 잘몰라서 그럴수도 있을텐데
님도 업자이면서 사기쳐서 수리한다더라,랄수 있는지요.
혹 신뢰가 있는 분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도
님 말은 글쎄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할밖에요.
자는 사이에 수리비 안주고 기기 들고 날라서
날른 날 전화 번호 바꾸고,한 이가 있어서 경찰에 고소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오히려 무고죄로 고소당한다고,사기 친다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경찰서 민원실에서 그렇게 전화 안받던 그 화상을 만날수 있었는데
민원실 컴퓨터 화면이 자기 사는 용산경찰서 홈피더군요.
옥신각신 제옷을 잡고 늘어져 없는 돈에 어렵살이 산
방한복 찢어지고,경찰 빽을 썼는지 담당 경찰도 무고죄가 될수있다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탄식하며 에구,그런가보다,할밖에요.
님도 귀한 분인데,
앞으로 서로 게시판이나 글에서 만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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