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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빠른 태풍의 피해를 복구중 입니다.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6-10-05 21:53:33
추천수 17
조회수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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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은효 [가입일자 : 2014-02-17]

제목

비교적 빠른 태풍의 피해를 복구중 입니다.
내용
대단한 바람이었죠.
그러나 다른 태풍때와는 달리 이번 태풍은 빠르게 지나가는 듯 싶었습니다.
거센 바람이 오래 머물지 않고
체감상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졌습니다.
오전은 여러모로 피곤하고 바빴습니다.
많은 가로수들 특히 근래 2년 이내 심었던 키큰 나무들이 많이 넘어졌습니다.
마을 군데 군데 가로등도 서너개 넘어졌고요
어느 집은 태양광 발전판이 모두 박살이 난 집도 있어요.


마을의 가로등이 넘어진 모습입니다.
동네 군데 군데 부러진 나무가지와 지붕재로 어질러진 도로를 청소한 후
들판에서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근래 보지못한 쨍하고 선명한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상쾌한 하늘입니다.



휴대폰으로 담아본 동네 전경인데 휴대폰으론 쨍하고 선명한 하늘을
제대로 표현하진 못하겠군요.
다른 동네는 모르겠지만 강한 바람이 머문 시간이 짧았고
많은 비를 동반하지않아 가을 들판의 피해는 덜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뭐 합니까?
개사료값보다 쌀값이 더 저렴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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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6-10-05 22:21:54
답글

피해가 크지 않아야 할텐데요.

부산에서는 태풍이 오전 8시부터 시작해서 딱 12시까지 였어요.
이후로는 햇빛 나고 참 청명한 하늘 모습이었습니다.
오염된 공기를 싹 쓸어간 것 같습니다.
오늘밤 달이 없으면 밤하늘 별들이 많이 반짝이겠죠?

손은효 2016-10-05 22:38:07

    오늘 밤이 딱 별보기 좋네요. 구름과 사이 사이에 선명한 별...
도시보다 행복한 시간이죠.

yws213@empal.com 2016-10-05 23:16:53
답글

개사료 값보다 못한 쌀값에 한숨이 쏟아집니다.
에고 고생하셨습니다.

손은효 2016-10-06 00:13:35

    저 들판에 논 주인 어르신 한분은 작년 600가마 수확해서 300가마 겨우 처분하고 창고에 300가마 있는데
이번 추수가 끝나면 또 600가마 수확하겠다네요. 농협 수매는 타산이 안맞아 안하는 고집을 피우면서
이번에 수확한건 어떻게 하냐며 하소연 하네요. 그래도 저는 그 어르신이 많이 부럽습니다.
엄청난 땅부자이니까요. 내 땅 한마지기도 없는 제가 별 걱정을 다하고 있지요.ㅋㅋㅋ

황준승 2016-10-06 11:33:18

    그 쌀 개인이 사가도 되나요?
마트 쌀보다 좋을 것 같은 기대가 됩니다. 도정도 해주시는지 궁금하고요.

bae0005@hanmail.net 2016-10-09 21:43:03
답글

그 쌀 개인이 사가도 되나요?
마트 쌀보다 좋을 것 같은 기대가 됩니다. 도정도 해주시는지 궁금하고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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