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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슈퍼마켓 컴퓨터 관련 자료 (신빙성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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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02:4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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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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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 [가입일자 : ]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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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슈퍼마켓 컴퓨터 관련 자료 (신빙성 높음)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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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 블로그에 게시된 내용을 보니 상당히 지식과 경험을 갖춘 분의 글로 보입니다.
다음은 블로그 내용의 일부를 옮겨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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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슈퍼컴퓨터 4호기 세대는 CPU 가격만 따져 보아도 350억 원이란 얘기다. 더구나 컴퓨터는 CPU만 있으면 되는 게 아니다. 여기에 메인 보드와 고속의 시스템 메모리와 대용량 저장장치 등 온갖 부품들을 더하면 가격은 500억 원을 족히 훌쩍 넘게 되리란 걸 쉽게 추산할 수 있다.
모 매체는 스위스의 슈퍼컴퓨터가 단돈 20억 원이라 이야기한다. 이 슈퍼컴퓨터는 인텔 제온 CPU E5-2670을 사용하는데 총 5,272개를 합치면 CPU 가격만 이미 90억을 넘는다. 그런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CPU로만 구성된 스위스의 슈퍼컴퓨터에 엔비디아 테슬라 K20X GPU를 추가해서 업그레이드하는 계약을 땄다는 크레이의 보도자료를 보면 업그레이드 비용만 얼추 350억 원 이상이다. 즉, CPU 90억, GPU와 업그레이드 비용에 350억, 다른 부품까지 더하면 가격이 족히 500억 원은 넘는 슈퍼컴퓨터이다. 결론, 스위스의 슈퍼컴퓨터가 20억원 짜리라는 건 사실무근이다.
그럼에도 스위스에게서 배울 점은 있다. 구형 슈퍼 컴퓨터를 350억원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원래 100위권 밖에 있던 걸 무려 8위로 만들었으니. 반면 한국은 비슷한 돈으로 36위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게 되었으니, 엄청 비싸게 준 셈이기는 하다.
즉, 한국은 GPU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에 가성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저 하드웨어 성능만 높인다고 좋은 게 아니다. 또 하드웨어를 갈아 끼운다고, CPU에서만 돌던 기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GPU에서 돌아가게 만들 수는 없다. 저렴한 비용의 슈퍼컴퓨터 구축을 위해서는 GPU 프로그래밍과 프로세서 쪽으로의 역량이 필수이다.
GPU는 사실상 게임에서 나왔다. 스위스는 게임을 위해 만들어진 GPU의 진가를 잘 알아서 잘 활용하니 세계 8위의 슈퍼컴을 보유하게 되었고, 대한민국의 기상청은 GPU를 제대로 활용할 능력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550억 원을 지불하고도 세계 36위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게 바로 게임을 무시하는 나라의 업보이다.
blog.daum.net/garisan/1575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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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
2016-09-20 02:5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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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보니 이런 이야기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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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상청이 제시한 스위스 기상청이 300억원대에 구매했다는 슈퍼컴퓨터는 스위스 기상청이 구매한 것이 아니라, 스위스 국가슈퍼컴퓨터센터에서 구매한 것으로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기상청이 자체 비리를 덮기 위해 거짓 해명에 급급하다는 비판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다.
실제 기상청이 구매한 크레이사 4호기 슈퍼컴퓨터는 CPU방식으로 CPU효율이 2~5%대에 불과할 정도로 연산처리 효율이 떨어지는 오래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자체 연구인력이 수년 동안 해온 방식을 또다시 반복하면서 이미 2년도 지난 연산처리능력의 슈퍼컴퓨터를 550억원에나 주고 구매하는 등 심각한 혈세낭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스위스 기상청은 2년전부터 연산처리효율이 무려 30~40%대에 이르는 GPU(graphic processing unit)방식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한 덕분에 크레이사 슈퍼컴퓨터에 GPU를 탑재, CPU방식에 비해 연산처리속도를 100배 이상 높이는 등 20억원대 비용으로도 한국 기상청과 맞먹는 성능의 슈퍼컴퓨터를 미 크레이사로부터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기상청이 도입한 4호기는 시스템당 인텔CPU 2개, 4개, 8개가 1노드를 구성하는 형태로 총 4500여개 노드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한국 기상청의 550억원대 구매로 인해 미 크레이사는 생산라인을 풀가동할만큼 호재를 만났지만, 기상청이 도입한 4호기에 탑재한 인텔CPU는 가격대비 성능이 현저히 떨어져 인텔에서조차 악성 재고로 불리는 수준의 CPU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반면 자체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GPU를 적용하는 데 성공한 스위스 기상청은 미 크레이사 슈퍼컴퓨터 도입 시 GPU 방식을 적용, 100 노드도 채 안 되는 GPU규모로 한국 기상청의 550억원대를 주고 구입한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기상청이 과도한 혈세 낭비를 통해 크레이사 제품을 구매했다는 내용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는 동시에 거짓 자료를 주요 미디어와 단체, 자체 직원들을 동원해 SNS상에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정밀 조사와 함께 과도한 예산 낭비가 적발될 경우, 책임자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이러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 경우, 개발실 운영실 등 크레이 슈퍼컴퓨터 4호기 도입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부서와 실무자에 대한 법적 처벌과 크레이코리아와의 오랜 유착과 비리혐의가 드러날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피치원 취재결과 밝혀졌다.
이 때문에 스위스 기상청이 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한국 기상청에 비해 27분의 1 수준의 20억원대 하드웨어 구매비용으로도 국내보다 더 뛰어난 슈퍼컴퓨터 성능을 갖추고 있는 데 대해 기상청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명을 해야 한다는 비판여론이 강도 높게 일고 있다.
특히 기상청이 미 크레이사에 일방적으로 슈퍼컴퓨터를 반복 구매하면서 외국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을 기상청만 엄청난 비용을 반복 지출하는 ‘바가지 상술’에 휘둘리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기상청이 근거자료를 내놓아야할 것으로 지적된다.
이 때문에 크레이코리아와의 오랜 유착으로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 예산을 낭비한 기상청 구매 실무선에 대해 감사원 차원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비리 적발 시 사법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사실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 차이로 인해 하드웨어 구매비용이 크게 차이는 날 수 있지만, 문제는 다른 나라처럼 기상청이 독자적으로 슈퍼컴퓨터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는 예산을 확보하고 독자 집행하고자 하는 기상청의 오랜 관행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기상청이 독자적으로 슈퍼컴퓨터를 반복해 구매시 예산 낭비는 물론 운영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으며, 대안으로 국가슈퍼컴퓨터센터의 슈퍼컴을 이용해도 현재 수준의 기상예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기상청이 이렇듯 과도한 예산을 주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슈퍼컴퓨터를 구매하는 관행은 가장 비싼 기종을 사야 정책적 면피가 되기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이런 오랜 관행으로 인해 엄청난 예산만 허공에 날리고 있는 꼴이다.
한 전문가는 “이렇게 과도하게 예산을 집행해 이 정도 수준의 연산처리능력을 갖춘 슈퍼컴퓨터를 구매하는 정도는 대학원생도 할 수 있는 정도”라며 “결국 기상청 공무원들이 자체 운영능력을 갖추는 연구개발능력의 리스크를 지지 않고 오랜 관행대로 그저 5년마다 500억원대의 엄청난 예산을 계속 확보하기 위한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또 다른 대학 슈퍼컴퓨터 관계자는 “사실 PC에서도 돌릴 수 있는 정도를 왜 슈퍼컴퓨터로 돌리느냐는 비판은 오래전부터 나온 지적”이라며 “국내는 슈퍼컴퓨터 구매에 관한 한 암묵적인 카르텔이 형성돼 있고, 이를 기상청도 KISTI도 서로 눈감아주고 모른 척하는 관행은 오래됐고, 결국 서로 약점 가려주고 수백억원 예산으로 먹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기상청의 경우 슈퍼컴퓨터 운영 및 개발과 관련한 수백명의 인력이 한 파트에만 15~ 20년 이상 근무하며 관료화돼 있으면서도 최신 슈퍼컴퓨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응용기술을 갖추지 못한 오래된 잉여 개발인력이 과도하게 배정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기상청 슈퍼컴퓨터 운영조직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결국, 미 크레이사와 트렌드가 지난 악성 재고수준의 CPU구매에 엄청난 혈세를 낭비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학계에서조차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기상청 4호기 구매와 관련해 슈퍼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시연과 스위스 기상청 크레이 기종과 공식 비교하는 현장조사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학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이 도입하는 슈퍼컴 4호기의 성능은 5800TF(테라플롭스, 연산속도 단위로 1초당 1조회의 연산처리 가능)로 슈퍼컴 3호기 758TF보다 약 8배 높다. 기상청은 “현재 사용 중인 3호기와 비교할 때 계산 성능은 총 30배 빠르다”면서 “4호기 가동을 통해 선진국형 기상예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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