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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지의 소도시 뒷골목 가시면 대략 저런 풍경을 접하실수있고

우리나라처럼 옛것을 무시하고 마구 갈아엎는짓은 하지 않습니다

산에 나무 하나라도 잘 보존하고 가꾸더군요 . 글구 ..보다 일본적인

풍광을 보시려면 가을쯤에 태풍 지난다음 교토 탐방 추천드립니다^^;;

제가 일본에 대해선 잘 모리지만 동경 뒷골목 동네를 가봤는데 증말 골목이
깨끗해씀돠...
아마두 그리 깨끗할 거라 생각되고 니뽕 영화를 봐도 길빠닥에 휴지나 빈병 이렁거 굴러댕기는 걸 보지 못해씀돠
그런 거 하나는 증말 부럽더군요.
바뜨, 무한도전에서 본 재일 강제징용으로 끌려가신 분들이 사시는 곳은
욕 나올 정도이더군요...쪽바리 니뽕구리 색휘들....ㅡ,.ㅜ^

저 모습이 저 지역의 특징적인 모습은 아니고, 일본 시골의 일상 모습이군요.
부럽습니다.
일본은 우리처럼 수탈 당한 적도 없고, 국토를 유린 당한 적도 없고,
패전 후 잠시 빼고는 계속 잘 살아왔으니 저렇게 안정적으로 보존이 되어 왔겠죠.

우리나라 남북전쟁 처럼 일본도 원자폭탄 맞지 않고 미군과 본토에서 3년정도 전쟁이 지속되었더라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겠죠?

일본 속의 일본이라는 교토...강춥니다
돈만 된다면 환경이고 나발이고 갈아 엎는 데는 선수인 한국
제주도 중산간 지역 작살난 거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약간 과장해서 돈만 된다면 오름은 물론 백록담도 콘크리트 담글 놈들입니다.
아예 환경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듯...

저역시 제주도 한번씩 가보면 슬퍼요

느린삶의 미학으로 가득가득했던곳이

예전과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때문에...

가을에 가시면 좋습니다
같은지역 다른느낌
봄보다는 가을을 현지에서도 추천하더군요
저는 봄에 다녀왔는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멋진 관광지이고 음식은 여행을 훨씬 즐겁게 만들어주더군요

    말씀 들으니 더 기대가 됩니다.
근데 언제 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