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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배관이 왜이리 복잡하대요?

우측 위로 굵은관 가는관 두개 있는건 혹시

주방 오른쪽에 정수기 겸용 냉장고가 있는데, 그거 설치하면서 연결한 거 같기도 합니다.

    최재영님께서 제 쪽지 한번만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꼭 필요한 물품이라.....
지금도 공구 가능하면 끼워주세요

음식물 분쇄기인데..
작은 음식물 쓰레기를 물과 함께 분쇄해서 하수구로 걸러내리는 거죠.
인건 장점이고.. 단점은 물이 잘 안내려가요.. ㅠ.ㅠ

저 사진에 있는 건 분쇄기는 아닙니다.
입주민 카페에 들어가서 알아보니 빨래 탈수기 처럼 모터가 돌아서 음식 쓰레기 물기를 짜주는 거네요.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된 찌꺼기는 도로 들어올려서 용기에 담아서 1층 수거장에 가져다 버리는 거예요.

    울집두 저거 달려이씀돠...짤순이임돠...
자주 청소 안해주믄 냄새 드럽게 납니다...ㅡ,.ㅜ^
설겆이는 괜찮은데 저거 치우는 건 증말 싫슴돠..
미끄덩거리구 냄새나구..

저도 여기 와싸다보고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거랑 똑같은 짤순이?같은게 달려있었구요.

전세라서..나중에 원복 가능하게 설치해달라고 해서 무사히 설치 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거슨... 정말 주방의 혁명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가격이.. 미국에서 보편적으로 쓰는 디스포져가 보통 15만원선에 구입 가능한 것에 비하면 너무 비싼감은 있으나... 후처리장치(미생물분해조?)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우측의 작은 관은 식기세척기 호수같습니다. 높이가 좀 높아보이긴한데...
저희집도 수납함으로 쓰는 식기세척기 배수호수가 저런식으로 달려있더군요

    예, 그럴수도 있겠군요. 배관이 어디서 나오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럼 싱크대 오른쪽에 있는 정수기 냉장고 배수관은 어디로 연결되어 있을까요?

저도 늦었지만 슬그머니 손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