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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떠난 카라반 1박 2일 (카라반 운전 x)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6-08-23 15:18:07
추천수 17
조회수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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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제목

먹으러 떠난 카라반 1박 2일 (카라반 운전 x)
내용


 

집에서 가까운 캠핑장 캐라반을 예약했어요!

비용은 어느때나 오만원!!

 

 


 

트렁크 터질각...;;

 

 


 

캐라반은 좌측 상단에 총 10개가 있네요.

 

 


 

입실시간(오후3시) 보다 빨리 도착해서

캠핑장 내 유료시설인 만경강 수생과학관 관람을 하고..

 

 


 

3시가 되서 관리사무실에 가서 에어컨과 티비 리모콘

그리고 카라반 열쇠를 수령 받았어요~

 

 


 

저도 카라반은 처음이에요~ ㅎㅎㅎ

두근두근 문을 열어보니~

 

 


 

입구 맞은편에 인덕션과 싱크대가 있고요

천장엔 무려(?) 전자랜지도 있습니다.

 

 


 

좌측엔 2층 침대가

 

 


 

우측엔 화장실과 또 다른 침대가 있어요~

 

 


 

2층 침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했습니다 ㅎㅎ

 

 


 

막힌곳 과 문 빼곤 거의 다 수납공간이라

의외로 편리한 부분도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같은 폭염일때 에어컨 걱정없이

팡팡 틀수 있다는것도 장점이겠네요 ㅎㅎ

 

 


 

짐정리가 끝나고.. 더 기다릴것 없이

물놀이를 해야겠죠?

 

 


 

시원한 맥주 두병 들고 물가로 가는 마음~♬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수심이에요!

반대로 생각하면 수영하기엔 좀 힘들겠네요~

 

 


 

족대는 막딩이와 호지니가 같이 힘을 모았는데

잘 될리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저는 커다란 바위 옆에 통발을 설치 해 두었어요.

 

 


 

한참 놀다가 건져보니

기대와는 달리 이녀석만 있었습니다 ㅎㅎ

 

 


 

옆 카라반 아이들과 금방 친해져서

보드게임도 같이 했어요~

 

 


 

이곳은 다른거 보다 부대 시설이 끝내주더군요.

샤워실은 1인 독립실이고 화장실엔 폭풍 에어컨이 ㄷㄷ

 

 


 

그래도 캠핑의 꽃은 바베큐 겠죠?

 

 


 

일해라 숯타터!!!

 

 


 

숯불구이 공식 고기는 역시

목살이죠~

 

 


 


 


 

잘 익은 목살에 파채를 더해서 한 입 꿀걱~

 

 


 

이때쯤 선수입장을 해줍니다.

양으로 승부하는 건 아니라 맛있는

맥주로 챙겨왔어요!!

 

 


 

채끝도 출동하라~

 

 


 


 

민물 장어도 안주로는 딱 좋아요~

 

 


 


 

마지막은 립입니다!

 

 


 


 

일요일에 와서 그런지 오토캠핑 사이트는 텅텅 빈 상황

조금 썰렁하긴 하지만 적막함도 좋은

술 안주 같아요.

 

 


 

그래도 그렇지 차 한대가 없냐!! --;;

 

 


 

다음날 아침..

전날 떠나기전 설치 해둔 통발을 건졌어요.

 

 


 

오! 제법 큰 녀석들이 잡혔네요 ㅎㅎ

 

 


 

통에 담아 카라반으로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어종에 따라 약간의 온도 변화에도 문제가 생길수있어서

종종 걸음으로 다시 와서 살려줬어요.

 

 


 

침대 매트릭스를 걷어내면 탁자가 나옵니다 ㅋ

 

 


 

어제 잘먹었으니 오늘은 라면 파티~

 

 


 

재미있게 잘 놀다 왔어요.

 

내년에 다시 오게 되면 간단히 백숙이나 싸와서 먹고

애들이랑 더 놀다가 갈 생각이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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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2016-08-23 21:28:38 채택된 댓글입니다.
답글

상태님....
자연보호구역에서 포획금지된 물고기를 잡아 벌금형입니다..
수염난 물고기가 천연기념물 빠가사리라고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물고입니다.
오토캠핑장이 시골 어느동내 인지요?.

이상태 2016-08-23 22:58:02

    □ 한국 고유 민물고기(61종)
○ 한국에서만 분포하는 고유종(57종)
- 서호납줄갱이(멸종), 한강납줄개, 각시붕어, 묵납자루, 칼납자루, 임실납자루, 줄납자루, 큰줄납자루, 가시납지리, 감돌고기, 가는돌고기, 쉬리, 참중고기, 중고기, 긴몰개, 몰개, 참몰개, 점몰개, 어름치, 왜매치, 꾸구리, 돌상어, 흰수마자, 모래주사, 돌마자, 여울마자, 됭경모치, 배가사리, 금강모치, 버들가지, 치리, 새코미꾸리, 얼룩새코미꾸리, 참종개, 부안종개, 미호종개, 왕종개, 남방종개, 동방종개, 북방종개, 기름종개, 줄종개, 수수미꾸리, 종수수치, 눈동자개, 꼬치동자개, 미유기, 자가사리, 퉁가리, 퉁사리, 젓뱅어, 사루기, 꺽지, 동사리, 얼룩동사리, 점줄망둑, 큰볏말뚝망둥어(57종)
○ 북한에서만 분포하는 고유종(4종)
- 칠성말배꼽, 압록자그사니, 두만강자그사니, 자치

□ 외국에서 도입되어 우리하천에 사는 민물고기
○ 12종(양서류 황소개구리 포함)
- 무지개송어, 대두어, 블루길, 찬넬메기, 떡붕어, 이스라엘잉어,
베스, 나일틸라피아, 초어, 은연어, 백련어, 황소개구리(양서류)
□ 천연기념물 6종(문화재청 문화재보호법)
○ 황쏘가리 : 한강일원 천연기념물 제190호(1967. 7. 11)
○ 어름치
○ 무태장어
○ 열목어
○ 미호종개 : 천연기념물 제454호(2005. 3. 20)
○ 꼬치동자개 : 천연기념물 제455호(2005. 3. 20)

□ 멸종위기어종 18종(환경부 야생동물보호법)
○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 민물고기 : 6종
- 감돌고기, 흰수마자, 퉁사리, 꼬치동자개, 미호종개, 얼룩새코미꾸리
○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 민물고기 : 12종
- 칠성장어, 다묵장어, 묵납자루, 임실납자루, 꾸구리, 가는돌고기, 돌상어,
모래주사, 가시고기, 잔가시고기, 둑중개, 한둑중개

□ 보호야생어류 7종(환경부 자연환경보전법)
- 다묵장어, 묵납자루, 모래주사, 두우쟁이, 부안종개, 꺽저기, 좀수수치

□ 생태계위해 외래동물 4종(환경부 자연환경보전법)
- 블루길, 큰입베스,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 국외반출 승인대상 44종(환경부 자연환경보전법)
- 각시붕어, 쉬리, 점몰개, 어름치, 꾸구리, 돌상어, 배가사리, 금강모치, 줄납자루, 칼납자루, 가시납지리, 중고기,
참중고기, 임실납자루, 참몰개, 몰개, 긴몰개, 왜매치, 돌마자, 여울마자, 됭경모치, 버들가지, 가는돌고기, 열목어,
말뚝망둥어, 짱둥어, 큰볏말뚝망둥어, 수수미꾸리, 새코미꾸리,얼룩새코, 미꾸리, 참종개, 왕종개, 남방종개, 동방
종개, 미유기, 퉁가리, 자가사리, 섬진강자가사리, 눈동자개, 잔가시고기, 꺽지, 동사리, 얼룩동사리, 강주걱양태

□ 지구상에 서식하는 어류
57목 482과 4,248속 24,618종 중 민물고기 9,966종
※ 출처 :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과학부 인터넷홈페이지

이중에 꼬치동자개가 맞다면 4개의 자갈색 큰 담문이 주둥이끝부터 꼬리자루까지 나타나야하는데
저는 발견하지못했습니다 만약에 이번주 월요일날 보호어종에 대한 관계법령이 달라졌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더불어 관계된 내용을 어디서 확인할수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명재 2016-08-23 16:05:01
답글

카라반 좋네요~ 첫째애가 아빠랑 캠핑한번 다녀오더니 매일 플레이모빌 캠핑 장난감(캐러반+텐트+인형) 가지고 놉니다. 아빠랑 다녀왔으면서 다음엔 엄마랑 가겠다고 ㅋㅋ
암튼 진짜로 한번 다녀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네요~

황준승 2016-08-23 16:36:37
답글

우와, 전주 근처에 이런 곳도 있네요. 가격도 정말 싸요.
부산 근처에는 없는데....

저는 9월 주말에 구례 산림생태공원 내 숲속수목가옥 예약 했어요.
신생 휴양림이라 그런지 아직은 주말 예약이 가능하네요.
근데 부산에서 너무 멀어 걱정이예요.

이명재 2016-08-23 16:42:22

    서울 근교는 호텔 가격 수준이더라고요~~

황준승 2016-08-23 16:38:42
답글

맥주는 질로 승부하고, 고기는 다양하게 승부 하네요, ㅎㅎ

메기도 잡히고 새우도 잡히네요, ㄷㄷㄷ
우리 애들 같았으면 당장 구워 먹자고 했을거예요

황준승 2016-08-24 12:18:20
답글

일부러 잡아서 먹은게 아니고 바로 놓아주었으니 괜찮을거예요.
원양어선에서도 허가받은 어종 외에 다른 어종이 잡혔을 때 바로 바다로 던져주면 벌금 없더군요.
저 물고기가 꿈에 나타나서 고맙다고 인사하지 않던가요? 그랬다면 그 때 소원을 말했어야 하는데....

이순철 2016-08-24 16:08:59
답글

상태님....
날씨도 더운데 이순철 이 인간이 열 올리게 하네.
우리 토종 민물고기를 어제밤에 공부 많이하셨네요.

깨끗한 물에 캠핑 다녀오신것이 부러워서 글올렷는데
토종물고기 종류가 이렇게 많은걸
상태님 덕분에 알게되엿군요...
이번주 월요일날 보호어종에 대한 관계법령이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상태님 죄송합니다.

이상태 2016-08-24 16:53:34

    그런 의미였다면 제가 오해를 한거라 제가 더 죄송합니다 ㅠㅠ

yws213@empal.com 2016-08-24 23:44:35
답글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간혹 보면 숯을 가지고 수많은 세월을 지내온 민족답지 않게 숯불을 제대로 쓰지 못하시더군요.
숯은 붉은 불꽃이 다 숨을 죽고 나서 숯이 허옇게 변할 무렵에 고기를 올려 놓고 구워야 표면에 타지 않고 고기 안쪽까지
열이 닿아서 겉으로 보면 안 익은 듯 하지만 기름이 배어나와서 육즙이 살아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별내에 있는 무한 닭다리에 가면 남들이 태우고 연기 마시는 동안 한판의 숯불로 닭다리 16개를 태우지 않고,
부드럽게 익혀 먹습니다.
물론 3인 기준입니다.
그 다음에 더 먹고프면 판갈이 요청합니다.

황준승 2016-08-25 00:01:53

    저는 일부러 겉을 조금 태워서 먹어요. 저는 그래야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타지 않은 고기를 주고, 조금 탄 고기는 모두 내차지 입니다.
가끔 아이에게 양보하기도 하고요.

yws213@empal.com 2016-08-25 16:24:22
답글

네, 준승님!
태워서 먹으면 맛깔은 좋은데, 양을 채워야 할 때는 좀 뱃 속이 더부룩해지지요.

황준승 2016-08-25 23:11:16

    그렇군요.
많이는 태우지 않고 겉만 살짝 태워도 맛과 향이 좋아요.
구운고기를 평소에는 자주 먹지 않는 편이라, 가끔 이렇게 먹는 정도는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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