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빵에서 주력기는 NAS랑 TV004로 구성된 스트리밍 시스템으로 음악, 비디오 모두 즐기지만 이 못지않게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의 것만 있다면...
휴대폰은 소니 엑스페리아 Z3컴팩트구요, 그 아래 조그마한 기기는 소니 스마트 헤드셋 프로 MW1이란 기기입니다.
휴대폰에는 128기가 메모리에 좋아하는 음악, 뮤직비디오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들을때는 블루투스 기기인 MW1과 휴대폰을 연결해서 무선으로 듣는데 apt-X는 지원 안하지만 음질이 상당히 들어줄만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도 엄청 오래가구요(보통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밴드가 길어야 2~3일인데 반해 이놈은 열흘은 갑니다)또 전화도 이걸로 받을 수 있고, OLED가 있어서 발신자이름, 전번, 음악 들을때는 곡명, 메세지 내용도 표시되고 소니 기기중 유일하게 한글도 표시가 되서 만족도가 무지 높습니다. 그리고 자체 내장 라디오도 있고 자체적으로 메모리를 끼워서 단독 MP3기기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
MW1은 이전의 휴대폰 소니 C1을 구입할때 같이 산거라 사용한지 몇년 됐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휴대폰을 지금의 Z3컴팩트로 바꾸면서 요즘 더좋은게 나온게 있나 살펴봤는데 이놈만한 기기는 아직 없더라구요.
이거 말고도 소니 스마트밴드도 갖고 있는데 이놈만 있으면 충분해서 스마트밴드는 처제 운동할때 쓰라고 줬습지요.
MW1을 차량에 연결해서 써도되고, 휴대도 클립이 있어서 옷깃이나, 소매깃에 집어놓으면 무게감도 거의 없습니다.
이어폰은 저는 인이어형을 별로 안좋아해서 전통적(?)인 사진의 AKG K315이어폰을 주로 쓰고 가끔은 구장위동 회원 이신 안진엽 회원님이 하사하여 주신 Cralityone 이어폰을 폼팁을 스마트폼팁으로 교체해서 듣습니다.
Z3C는 하드웨어적으로는 요즘 최신에 비해서 조금은 딸리지만 써보면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구요 무엇보다도 가격이 쓸만합니다. 딸네미 폰은 아이폰6고, 처제는 갤럭시 S7엣지, 덩달아 마님도 얼마전 갤럭시 S7으로 바꾸는 바람에 네 기기를 놓고 이리저리 비교해 봤지만 위기기에 비해서 가격은 반도 안가지만 성능, 편의성등은 별로 뒤지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무선충전도 되고(갤럭시도 되지만) 이거 굉장히 편하더군요, 생활방수도 되고 또 배터리가 소니 핸폰이 늘 그랬지만 이것도 배터리 용량은 크지 않지만 참 오래갑니다. 절전모드로 안해놓고 노멀모드로도 3일은 족히 갑니다.
이거저거 필요없고 이놈이면 운전시에도, 지하철 안에서도, 야외에서도 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