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2개의 디스크로 나와서
감상기도 따라서 2개로 나눠 올립니다. ^^;
(캡쳐한 그림이 많은게 나누는 이유도 됩니다.)

우선 코드 1과 같이 2 디스크로 되어있습니다.
저처럼 2 디스크를 좋아하는 사람은 양적으로 만족할만 합니다.
그러나,
영화 한장, 서플 한장 해서 2장이 아닙니다.
영화 2장이고 2번째 영화 디스크에 서플이 들어 있습니다.
영화 다볼려면 중간에 한번 갈아 줘야 합니다.

우선 음향이나 음질은 무척 좋습니다.
돌비 5.1은 물론 DTS도 들어 있습니다.
사실 돌비와DTS를 모두 넣은 상태에서 3시간이 넘는 영화를
디브이디 1장에 넣을려니 안되어 2장으로 만든겁니다.

멀티 채널 되는데 비행기 나오는 영화 치고
음향 안 좋은 영화 거의 못 보았습니다만
진주만은 사운드면에서는 레퍼런스에 가깝습니다.
비행전투 장면이나 전함 폭파시에 느낄수 있습니다.

화질도 어색하지 않고 고풍스런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
약간 탈색된 느낌인데도 색상은 뚜렷합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특수효과가 많이 들어 갔을텐데도,
좋은 화면을 보여 줍니다.

서플에 한글자막이 있더군요.
2디스크에 들어있는 서플에 한글 자막 들어가 있습니다.
제작 과정을 한글 자막으로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케이스는 월드-케미컬 이라는 2디스크 케이스인데,
아마 여러분이 가지신 진주만 케이스를 열어 보시고
중간에 1-디스크 뺄때 누르는 단추 같은 곳을 가만 보면
PUSH 이라는 글자가 꺼꾸로 되어 있을 겁니다.
결론은
디스크 2장이 서로 앞쪽을 바라보는 형태가 아니라
원래는 마주보는 형태가 이 2-디스크 케이스의 원래 상태입니다.
조립할때 몽땅 잘못 끼웠나 봅니다.
한번 확인 해보십시오.

그리고 쟈켓은 코드 1과 같은 고급양장본 같은게 아니라
그냥 깔끔한 구멍뚤린 두꺼운 종이 커버 입니다.
음..모 나쁘진 않습니다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코드3만 사다가
코드1을 한번 보면 ...
역시 코드1과 코드3는 차이가 나나봐...-.-;;
라고 느낄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캐이스는 종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파란색 똥그라미로 곳곳마다
케이스에 안 어울리는 12세이용가 마크만 없애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나머지 감상기는 두번째 감상기로 넘어가겠습니다.
:
:
:

-------------<< 휴식시간 >>---------------------
익스플로어 왼쪽 상단에 있는 뒤로를 눌러주시고
진주만 두번째 감상기를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