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님 아이들은 참 좋겠습니다. ^^
희안한 광경을 목격하면 그것만으로도 기에 생동감이 돌고, 생각이 엄청 행복해지지요.
아래는 준승님을 위한 여담입니다.
식용으로 나오는 웜이라는 곤충의 표피에 있는 키틴질은 면역성에 중요한 기전을 형성합니다.
게껍질에 있는 것은 인체 흡수가 어렵지만 곤충의 표피에 있는 것은 매우 수월하지요. 마른 새우도 좋습니다.
(인용 문구)
플러스 이온을 지닌 유일한 식이섬유 ?키토산
게와 새우의 껍질, 오징어의 연골, 조개껍질 등에는 단백질, 탄산칼슘, 색소 이외에 키친이라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키친은 고분자 화합물로 아세틸글루코자민이라고 하는 당의 일종이 5,000개 이상이나 결합한 것인데, 물이나 기름에도 녹지 앉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도 영양분으로서 흡수되지 않고 거의 체외로 배출된다.
따라서 키친을 연한 산성액에 녹여 가공한 것이 바로 키토산이다.
즉, 아세틸글루코자민을 탈(脫)아세틸화 처리를 하여 글루코자민이 연결된 섬유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키토산은 위액에 녹고 또한 수많은 식이섬유 중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전기를 띠고 있다.
이 플러스 전기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높게 하는 다른 식이섬유에 없는 효과를 발휘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
우선 식후에 키토산을 섭취하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간다. 소화액인 담즙산에는 간장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이 사용되는데, 소화 때문에 일단 십이지장으로 방출한 담즙산은 짧은 보통 소장에서 재흡수되기 때문에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간다.
그러나 플러스 전기를 띤 키토산이 담즙산과 섞이면 이것을 흡착해서 젤 상태로 굳힌 뒤, 그대로 변이 되어 배설된다. 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이때, 주위에 있던 지방분도 함께 굳어져 배설된다.
특히 키토산에는 장내세균을 증가시키는 작 용도 있다. 키토산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또한 마이너스 이온을 띠는 염소도 흡착하기 때문에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그밖에 키토산은 정장(整腸)작용이 있다. ‘암세포에 대한 면역력이 강화된다.’ ‘발암을 예방한다’, ‘세포의 노화를 방지 한다’, ‘만생간염을 개선한다’ 등의 연구보고가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섭취하면 ‘아침이 상쾌해진다’,’배변에 좋다’, ’감기가 잘 안 걸린다‘, ’음주 후에도 몸이 무겁지 않다’, ’기분이 좋다’ 등의 임상결과도 있다.
일설에 의하면 지구상의 생물이 1년 동안 만드는 키친 키토산의 양은 1000억 톤이나 된다고 한다.
사실, 지금까지 인간은 식물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이 성분을 섭취해 왔다.
식물은 잎사귀 표면에서 키친 키토산을 녹이는 효소를 분비하여 잎에 앉은 곤충의 발 외피를 분해하고 흡수한다.
그렇게 흡수한 키친 키토산의 조각은 식물세포로 들어가 세균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게 되는데, 이른바 항체를 유전자 내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식물을 섭취한 인간은 체내 면역력을 활성화시켜 자율신경 균형을 조정하고 건강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근대 농업 이후,농약과 하우스 재배로 자라난 식물에는 키친 키토산이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인간 역시 식물로부터 그러한 영양소를 흡수할 수없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