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ted.com/talks/dong_woo_jang_the_art_of_bow_making
현대를 사는 어린 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나름 궁극의 활을 만들었는데, 어느 날 가보니 국립박물관에 조상들이 만드셨던 활이 그 자신이 만들었던 활과 너무도 똑같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평행이론이 몸 속으로 치닫고 오는 듯합니다.
요즘 운동을 탐구하고 가르치는 가운데 외짝 노를 저어서 바다를 넘어다니셨던 조상의 지혜가 제가 깨우친 정점에
맞닿아 있더군요. 태고의 역학적 분석이 긴 세월을 넘나들며 큰 가르침이 되고 있으니 사뭇 놀랍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