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의 처방을 내린 것 같군요.
일단은 권하는대로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치료과정중의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한의원에서의 얘기도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해석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김창훈님께서 2005-07-13 17:53:51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 경추 척수강 협착증에 진단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
: 집사람이 어깨와 목이 아파서
: 한의원에 갔다가
: CT 촬영해 오라는 주문에
: CT 촬영하고서 갔더니
: 경추 5번 오른쪽 척수강에
: 뼈가 자라고 있어서
: 크게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 처방은
: 1) 큰 병원에 가서 제거 수술
: 2) 물리치료와 추나요법, 약물요법으로 통증 및 증상 완화
: 이렇게 해주던데요.
:
: 전말은 이렇습니다.
:
: 토요일 : 수영(배영)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가 접찔렸다고 합니다.
: (본인의 표현이므로 정확한 것은 아니고 아마 근육이 꼬인 것으로 추정)
: 밤부터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
: 일요일 : 오른쪽 어깨 위부분 목까지 아팠습니다.
:
: 월요일 : 오후에 한의원에 가서
: CT 촬영을 하라는 주문을 받고
: CT 촬영을 했는데,
: 촬영한 곳 의사 소견은 경추 신경이 지나는 곳에
: 뼈가 자라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
: 화요일 : CT 촬영한 결과를 가지고 정형외과에 방문했는데
: 그 의사 말로는 별 걱정 하지 말고 그냥 치료나 받으라고...
: 물리치료와 약물처방 받았습니다.
: 약을 먹으니 통증이 훨씬 덜하다고 합니다.
:
: 수요일 : CT 촬영 결과를 가지고 다시 한의원에 방문했는데,
: 위와 같이 경추 신경 지나는 곳이 좁아지고 있으니
: 위기감을 가지고 잘 대처하라고 합니다.
:
: 어떻게 해야할까요?
: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 내일 다시 정형외과에 가서 CT 결과를 다시 분석해 달라고 할 생각인데
: 의료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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