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89년 오늘 포르투갈의 정치가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가 태어났습니다. 1926년 쿠데타를 통해 정계에 입문한 뒤 36년 동안 수상을 하면서 민주주의, 사회주의, 무정부주의, 자유주의에 반대하며 보수적 국가주의 체제를 공고히 다진 인물입니다. 그는 반대 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력에 의존하며 검열과 탄압에 의존했습니다만 목욕탕에서 넘어진 사고로 마침내 사망한 뒤 체제가 붕괴했습니다. 이것을 카네이션 혁명이라고 부릅니다. 총성이 거의 없었고, 시민들이 독재의 종말을 축하하려고 거리에 나섰을 때 군인들의 총구와 제복에 카네이션을 꽂아주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