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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의자동차세상] 닛산 올 뉴 알티마 2.5 구경기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6-04-22 19:42:50
추천수 36
조회수   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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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제목

[이상태의자동차세상] 닛산 올 뉴 알티마 2.5 구경기
내용



구경기는 자동차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는

포스팅은 아니지만 전시장에 방문해서 구석구석

살펴 보는 느낌으로 꾸며져 있으니 커피 한잔

하시며 감상하시는걸 권합니다!




오랜만에 전주 닛산 전시장에 찾아왔습니다.

신차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촬영해 대한

허락을 받을수 있었어요!






오늘의 주인공은 닛산 올 뉴 알티마 입니다.




제가 찍은 모델은 이천만원대로 책정되어

화제가 되었던 엔트리 모델인 SL 스마트 보다

한 단계 높은(비싼) SL 모델이에요!




맥시마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죠?






맥시마 처럼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헤드라이트






전면 그릴은 일부분만 오픈되어있고요.




하단 부분은 주행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그릴셔터가

작동하여 공기저항을 줄여 줍니다.








군더더기 없는 옆 모습을 살펴보면..




헤드라이트 부터 그어진 선이 쭉 이어져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연결됩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3.3km 으로 한세대 전 모델과

동일합니다. 같은 스펙의 엔진이라도 차체 경량화 등을

통해 연비가 향상되는 경우도 있는데 알티마는 똑같네요.








사이드 미러는 면발광은 아니지만

led 를 사용하고 있어요.





운전석쪽을 향하는 led는 별다른 마감이 없어서

다소 허전한 느낌이네요.




도어락이 버튼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튼 없이 누르는 방식은 세차장 물분사에도

작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버튼식은 그런 현상이

덜 할거라 생각되네요!






선룹의 크기가 약간 묘해요. 작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보편적으로 세단들의 선룹은

큰차가 드물긴 하더군요..




뒷모습은 M 사의 중형 세단이 연상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튼실해 보이는 데이라이트!!








보조 제동등도 짧고 굵게!




싱글팁 듀얼 머플러와 깔끔한 디퓨저가

조화롭게 보입니다.




이쯤해서 자연스럽게 트렁크로 넘어가보죠!




후방카메라 옆에 귀여운 버튼을 누르면 삐!! 하는 경고음과

함께 열립니다. 테일게이트가 열리는게 자동이 아닌데

경고를 하는건 약간 의외네요.




두껍진 않지만 차음소재가 꼼꼼히 붙어 있어요.




트렁크 용량은 무난해 보였습니다.




트렁트 카펫을 올리면 중간 커버가 하나 더

나오는데 이것까지 올려야 스페어 타이어 세트가 나옵니다.


그런데 제가 못찾은건지 중간 커버 어디 잡을곳이

없어서 애먹었네용..




이제 엔진룸으로 와서..




쇼바방식은 아니지만 보닛이 무겁진 않아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올 뉴 알티마지만 파워트레인은 이전 세대와 똑같다고 합니다.




가솔린 엔진이라 정숙성이 뛰어날텐데도

차음 방음에 신경을 많이 써둔 흔적이 보입니다.








이렇게 외관 등등을 보셨으니 이제 실내로 가볼께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커피 한잔 타오세요~~






손으로 잡고 눌러보면 최고의 품질은 아니겠지만

딱히 불만이 생기는 부분도 없는거 같아요.




도어 포켓은 약간 작은편이에요~


문열림 등등에 대응하는 경고음은

약간 작아져도 좋을것 같네요!




뭐랄까요.. 차분한 그런 인상이랄까요?




랩어라운드 와 일반 디자인이 적절하게 섞인

느낌의 레이아웃입니다.




계가판류 조도는 다이얼이 아닌 버튼식인데

가만보니 일본차들은 대부분 이런거 같기도 하네요.




자주 안쓰는 버튼류는 더 하단에 자리잡았군요.








화장거울이 엄청나게 큽니다.

아이맥스 화면보는거 같아요!






핸들은 쥐었을때 약간 얇거나 보통의 느낌이랄까요?






여러버튼이 있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서

복잡하지 않고 보기 좋네요.




텔레스코픽을 어디서 조종하나 했더니

이렇게 숨어 있었습니다.




계기판을 보면 약간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화면이 약간 누워있는 느낌을 주네요.




맥시마도 그렇고 알티마 역시 저중력시트가

인테리어의 하일라이트 일거 같습니다.








골반부터 상체까지 몸에 밀착해서 피로도를 줄여주는

시트라고 하던데 주행을 해본건 아니라

모르겠지만 오너분들 만족도는 높더군요.


그리고 시트 재질이 무척 뛰어납니다.






운전석쪽은 시트에 내장된 에어백이 전개되고




뒷좌석은 B 필러속에 커튼 에어백이 있네요.




이제 센터페시아를 구경해볼까요?




그전에 가장 위에 있는 헤드라이너도

한장 찰칵!






전반적인 만듦새는 가격대비 단점을 찾기 힘들었어요.






매우 깔끔하면서 동시에 오랬동안 봤던것처럼

좀 밋미한 느낌도 들수있는데 개인취향에 따를것 같네요.




다이얼을 돌리는 느낌은 약간 가볍습니다.




자투리 공간에는 12볼트 아울렛과 AUX 등등이 있네요.




기어봉은 1자형 입니다. 약간 올드패션한 부분이겠네요.

변속기는 엑스트로닉이라는 명칭의 무단 변속기를

쓰고 있습니다.






열선 버튼도 똑딱이 버튼이다 보니 누르는

감촉이 2% 아쉬웠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컵홀더 인데 위에서 찍어서 이모양이네요.




콘솔 박스 공간은 푸조와 맞짱을 떠도 될만큼

방대 합니다. 1단계로 열리는 부분이 이렇게 있고요~




2단계로 열면 아주 깊은 공간이 나와요.




글로브 박스는 열었을때 서류 등등을 넣기 좋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키 사진도 한장 빠질수 없죠..

생각보다 작고 가볍습니다!




이제 뒷좌석으로 가보면

보스 마크가 없어서 약간 서운한 스피커가 보이고요.




적당한 쿠션감과 높이의 시트가 맘에 들었어요!

뒷좌석 하면 레그룸이 관심사일것 같은대요.




앞좌석을 넉넉하게 뒤로 밀어 놓고..

그대로 뒤로 가서 찍어보면!




동급의 후륜구동 세단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방대한 레그룸이 펼쳐집니다.




뒷좌석 편의 옵션은 많지 않아요.






후열은 저중력시트는 아니지만

착좌감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머리받침이 조금 애매하게 되어 있는데

자기 역할은 잘 수행해주겠죠.. (아마도)




중간열 허리부분이 살짝 나와있군요.






아무튼 가죽을 만지는 감촉은 이가격대 차량에서

만족감이 더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많은 사진 보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저도 알티마를 자세히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맥시마보다 한단계 아랫급 모델이고 자사의

고급화 라인인 인피니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알티마의 전체적인 품질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왠만해서 흐트러지는 모습을

안보여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매력적인 알티마 를 촬영할수 있어서

기쁘네요!! 언젠가 렌트카를 고를수있는

기회가 되면 알티마 한번 선택해보고 싶네요.


그외 가격대비 안전장비가 잘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안전 관련 옵션표를

첨부 하는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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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2016-04-23 07:30:43
답글

요즘에 5천만원대 이하 세단을 살피고 있는데....이것도 괜찮았어요....

살펴본 차가 508 / 캠리 / 알티마 / SM6 / 파사트 / 어코드....인데....

SM6가 가장 우수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특히... 파사트는 SM6에게 일방적으로 당할듯요... 유럽에서도 탈리스만이 8세대 파사트와 호각지세인데...

이번달에 한국에 런칭한 파사트가 7세대 북미형....

이상태 2016-04-23 09:17:44

    SM6 이 대단하긴 하네요 ㅎㅎㅎ SM6 나왔을때 구경기 올리고싶은 맘이 많았는데 국산차쪽엔 아는 분이 하나도 없다보니 뻘쭘해서 결국 포기했던 기억납니다 ㅠㅠ

황준승 2016-04-23 10:21:32

    르노삼성 홈페이지에서 실수로 시승신청을 두번 연달아 했습니다.
남자분 한테서 연락이 왔길래 1.6 TCe 모델을 시승 했습니다.
근데 여자분한테서 또 연락이 왔길래 이미 시승 했다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2.0 모델을 시승하기로 하긴 했는데, 자꾸 시승날짜를 미루고 있어요. 시승 운전에 집중이 될까요?

황준승 2016-04-23 09:28:00
답글

이 차는 앞쪽에 스트럿바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차체강성 강화에 좋아 보입니다
아마 3500cc 사양에는 후륜 스트럿바도 장착되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뒷모습이 메르세데스의 E클라스 같아보이기도 하고, 마세라티 같아보이기도 한데, M사는 어디예요?

운전석 문에 있는 창문조절 스위치는 평평하지 않고 좌우 대칭으로 기울어져 있고 면이 둥글어서
작동 시킬 때 좀 어색했습니다. 적응 되면 괜찮아지겠죠?

잠깐 앉아봐서는 내 몸이 더 가벼워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오래 타봐야 저중력을 느끼려나요.

화장거울이 아무리 커도 이상태님 얼굴을 모두 담을 수 있을런지는......

개인적으로는 타공 시트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저기서 바람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다,
가죽왁스라도 바르면 스며들 것만 같고, 여름에 땀 나면 땀도 흘러들어가서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SM7 뉴아트 시트에서 냄새가 더 나는 것 같거든요.

저는 이번에 새로 나온 2900만원대 최저가형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썬루프 없어서 좋고, 내비게이션 없어서 좋아요.

이영춘 2016-04-23 20:04:02
답글

훌륭한 사진과 짧고 굵은 글
너무 잘읽어 감사합니다 ^^
가격대 참 잘 나온 모델 같습니다
이 세계에선 드문 제차와 같은 성씨(알씨)를 가진 차네요 ㅎㅎ
알티마가 후륜인 줄은 미처 몰랐는데...언덕위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안타깝게도 열외랍니다
지난달 SM6는 1시간 가량 도심에서 교외로 나왔다 들어가보는 시승을 했는데요
마눌님도 저도 좋은차라는 느낌은 있었으나 좁은 실내와 가벼운 승차감에
급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1년 7개월째 타는 페온이는 어째 요즘들어 더 부드러워지고 잘 굴러가는 느낌이라 만족합니다 ^^;;

박재현 2016-04-24 08:34:30

    알티마 후륜아닙니다... 전륜이에요... 후륜이면 저 가격으로 나올 수 가 없어요....

대중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모두 전륜입니다...

이상태 2016-04-24 14:28:27

    제 본문중에 좀 헤깔릴만한 언급이 있어요.. 동급크기의 차들중에 전륜인 알티마가 후륜세단에 비해 크기가 크다는 표현인데 동급의 후륜구동이라고 써서 그럴꺼에요 ㅠㅠ

이상태 2016-04-24 14:29:11
답글

내일 올릴구경기는 미니쿠퍼 존쿠퍼웍스(jcw) 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우현욱 2016-04-24 23:09:45
답글

호불호가 갈리는 CVT덕분에 연비는 잘 나옵니다.. 요즘은 5만원 주유하면 온리 출퇴근으로 380-400킬로정도 타구요. 고속도로 올리고 크루즈 사용하면 하이브리드급 연비도 나옵니다.. 2500cc치고는 준수하죠..
하지만 나머지는 다 평범합니다..특히 실내는 현기가 훨씬 좋구요..
연비 조금 좋고 기본기에 충실한 차량입니다.디자인은 개인취향이니까 그건 뭐 어쩔수 없구요.
닛산이 자랑하는 저중력시트 장시간 운전하면 좋기는 한데 평소에는 그닥 느끼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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