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갑자기 학식이 땡기는거 있죠!~
왕복 한시간 거리지만 모교로 출동!! 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저 노란 건물앞에 분명히 제가 즐겨찾던 옹달샘식당이 있었는데...
< 다음 로드뷰로 살펴본 옹달샘식당의 생전 모습 >
눈물을 머금고 학생회관 식당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학식답게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인계산대의 출연에 당황했지만 다른 학생들이 하는거
옆에서 살펴보고 똑같이 따라했어요!!
식권을 들고 배식대 앞으로 찾아갔습니다만..
뭔가 썰렁한 이 느낌!!
수저 등등을 미리 챙겨서 가야 하네요 ㅎㅎ
이건 예전과 똑같은데 제가 깜빡했어요.
호진엄마는 부대찌개 시켰고요~
저는 치즈 돈까스 시켰습니다!!
치즈가 별루 없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식사후 찾은곳은 호진엄마와 데이트를 하던 봉황 카페입니다.
재학생들은 닭 다방이라고 불러요!
커피 한잔을 시키고 주차권을 확보 했습니다.
저는 뭐 마시냐구요??
학창시절 즐겨마시던 자판기 우유가 있어요!! ㅎㅎ
따스한 봄햇살 받으며 우유한잔 하노라니
제가 대학생이 된거 같네요 ㅎㅎㅎㅎ
아참.. 호진엄마도 원광대 출신입니다.
학교 커뮤니티 카페에서 채팅하다가 아이디가 독특해서
말을 걸었던게 이모든것의 시작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