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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법 - "흐미"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6-03-08 20:30:32
추천수 12
조회수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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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제목

창법 - "흐미"
내용
 이 창법은 몽고뿐 아니라 동북아에서 유목민 생활을 하던 우리 민족이 쓰던 창법인데,

유럽 쪽에서도 이 창법을 하는 가수가 있네요.

말총으로 모자를 만들어 쓰던 민족이 세계사에 우리 민족만큼 있었을까요? ^^

동물 내장 부속과 뼈다귀까지 발라 먹는 습관은 유목민이 아니면 이어져 내려왔을 리 없다는 것이 

제 추론이며, 아울러 가죽을 여러 도구에 잘 사용하는 점도 각별하다 생각합니다. ^^

이젠 세상에 두루 퍼져 있지만, 제가 더듬어 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은 얽히고 섥힌

사연이 골골이 매어져 있다고 봅니다.

유튜브에서 본 가수의 노래를 올리려다 보니 너무 깊이 멀리 간 듯합니다.

제 마음을 잡아 이끈 노래는 15분 30초에 시작하는군요. ^^

편하게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렸을 적 해저물고 저녁 먹을 때쯤 되면 어머니께서 저나 동생을 저멀리 언덕에서

부르시던 목소리에도 흐미의 기운이 담겨져 있었는데,

이제는 구순을 바라보시네요.

한 가지 첨언하자면, 우연치 않게도 아메리카 인디언도 사냥이나 전쟁시에 흐미를 내며

진격하고 삥둘러 싸며 전쟁을 했지요.

우리말의 싸움(쌈박질)은 우리 민족의 숫자가 매우 많았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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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규 2016-03-09 11:13:08
답글

젊은 몽골청년이 시범을 보여 준다고 들어보긴 했는데 따라 할 순 없더군요.
흐미가 뚜렸한 멜로디나 리듬감을 느낄 수가 없었던 탓에 그냥 어떤 음향이구나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가수'들이 대장금의 오나라를 저보다 더 정확히 부르더군요.
제가 드라마를 잘 안 보기도 하고 TV자체를 거의 안보더 때라 그런 노래가 있더라 알고 있는 정도였어서
당연 가사며 멜로디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몽골인들이 우리 문화에 남긴 영향은 알게 모르게 많죠
옷과 음식, 그리고 민간신앙 등등.
무당들의 제의식이나 무구, 역할, 신앙체계등등이 너무 같은 것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장승도 유사하고 성황당 비슷한 개념의 것도 있고 ..

yws213@empal.com 2016-03-09 13:03:15
답글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기 전까지 우리 민족의 숫자가 엄청 많아서 몽고에 비하여 주종의 관계에서 우리 민족이 주된 세력이었으나, 폭발 이후 백두산 폭발 잔해를 중심으로 남으로 북으로 그리고 일본 등지로 뿔뿔이 흩어진 까닭에 세력을 크게 키운 몽고가 나중에 월등한 군사력으로 세력권을 찬탈한 것이죠. 몽고의 유럽 원정에 최선봉이 카레이(우리겨레) 기마 궁수부대였기에 정벌 속도도 매우 급격했다고 봅니다. 악기 중에선 얼후나 해금이 흐미 소릿결에 흡사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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