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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요런거 하나 업어와봤습니다.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6-03-08 02:18:20
추천수 27
조회수   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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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진엽 [가입일자 : 2001-02-08]

제목

[자랑질] 요런거 하나 업어와봤습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송도동(구 장위동) 회원 안진엽  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오랬만에 들린다, 오랬만에 글 남긴다는 말로 시작해야 할 것 같네요. ^^;;
마치 제 개인 블로그처럼 글을 마구마구 올리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게시판에 기웃거리기도 참 힘듭니다.
뭐 아실만한 분은 아시다 시피 제가 예전과 달리 컴을 옆에 두고 하는 일이 아니다보니 그렇고
그마저 남는 시간엔 골아떨어지기 바빠서 그런 이유도 한 몫 하구요.
뭐 아무도 관심 없는 제 근황은 일단 여기까지 하고요..
 



얼마전 와싸다 회원님이신 김 모회원님 사무실에 업무상(?) 들린 일이 있는데,
뜬금없이 선물이라며 1테라 외장하드에 초고음질 음원을 하나 가득 넣어서 하드 통째로 선물이라며 주시더라구요.

옷!!!!  정말   대. 감. 동..!!!

아니 제가 참 여러모로 적잖은 피해도 드리고 신세만 끼치고 있는 분인데,
찾아뵐때마다 빈손으로 집에 안보내시니 이거야 원..ㅠㅠ 
나중에 이 회원님과 관련된 글은 따로 한 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저것 이야기 거리가 좀 많아서요.  ^^;;

여튼, 제 기기들로는 이런 초 고음질 소스나 일반 mp3나 별 반 차이가 없을테고..
그렇다고 갑자기 기기들을 전부 업글 할 수도 없고.. 그래서 휴대기기에 푹 빠져 사는 친구에게 콜~
여차저차 해서 이래저래 하니 뭐 하나만 내놔봐라 했더니만











요런거 하나 주더라구요.
일단 함 들어보고 맘에 들면 업어가라면서..


이름은 주니어 인데 검색해보니 가격은 주니어가 아니더라구요. ㅎ
스마트 폰이 디지털 기기들을 집어 삼키면서 휴대용 칫솔 살균기까지 만들던 아이리버를
다시 살려낸 아스텔 앤 컨 시리즈..중에 막내 입니다.
친구녀석은 ak240이라고 플래그쉽모델(아.. 신제품이 또 나왔으니 플래그쉽은 아니네요)을 가지고 있는데
확실히 좋긴 좋더라구요.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지만요.
헤드폰도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헤드폰에는 특히 워낙 애착이 심한터라
헤드폰은 빌려오지 못하고 제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이어폰 하나 물려서 들어봤는데,,

오..요 쪼만한 녀석이 꽤 괜츈하군요..@.@

개인적으로 커널형 이어폰을 매우싫어 하는데 요즘 나오는 이어폰들은 거의 다 커널형으로 나오는터라
이렇다하게 욕심나는 이어폰도 없고.. 이어폰 쓸 일도 별로 없어 거의 10년째 듣고 있는 이어폰이다보니
이 이어폰이 어떤 소리를 내주는지 나름 정확히 알기에 위의 플레이어 성향이 어떤지는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요거 컴에 연결하면 외장 dac로도 활용 가능하다던데 제가 설정을 못해서 그런지 소리가 안나네요
요 쪼마난게 외장 dac으로서 어느정도의 성능을 내줄지 모르겠지만,
지금 뿜어내주는 소리정도만 뽑아내준다면 불만 없을 것 같습니다.
머 플레이어 메모리에 담긴 음원이던 컴에 연결하던 요 기기의 내부 dac를 거쳐 나오는거니.. 소리가 다를리는 없겠죠..;



휴대기기.. 참 좋더라구요. 오됴처럼 매칭이나 공간세팅 같은 스트레스 없고..
휴대까진 필요 없고 집에서 간편하게 고음질을 즐길 수 있는게 아주 큰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저도 워크맨 시절부터 cdp, md 시절까진 나름 얼리 아답터 처럼 안만져 보고 안들어본 휴대기기가 없을 정도이긴 했는데
잠시 관심 끊었다가 요즘 다시 들여다 보니 완전 신세계네요. @.@
더불어 이어폰이나 헤드폰 등도 춘추전국 시대고.. 덕분에 뽐뿌 실컫 받고 있네요.ㅠ

암튼, 친구녀석 아이가  제 딸보다 1년정도 빨리 태어 났는데 그 아이덕분에 모든 음향기기를
휴대용으로 전향한 케이스 입니다. ㅎ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우리 딸을 보고 있자니 저도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말나온김에 딸 사진 한 장 투척하고 갑니다~






얼마전에 임신했다고 글올리고, 얼마전에 태었다하고, 얼마전에 백일됐다 글 올린것 같은데 벌써 8개월이나 되었네요.
웃기도 나름 잘 웃고.. 요즘은 표정도 참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
제가 집에 들어오면 막 비명지르며 웃고 손흔드는거 보면.. 와.. 이런 기쁨이 또 있을까요.ㅠㅠ

6개월 조금 넘어 혼자 일어서더니 어제 막 세걸음 정도 떼더라구요. 아마 이번달 안에 좀 걷지 싶습니다.
이제 치아도 좀  그럴듯 하게 나와서(윗니 6개 아랬니 4개) 웃을때 보면 하얗게 이가 보이네요.  
이제 엄마 아빠 정도는 정확하게 발음 하고.. 주변 아이들이나 이야기 들어보면 좀 빠른거 같은데.
머리털은 죽어도 안자란단..;;;;;;;

여튼 전 좀 천천히 자랐음 좋겠어요. 지금이 너무 딱 이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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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16-03-08 04:55:14
답글

잘 읽었습니다. 따님이 왕미인이시네요..

안진엽 2016-03-08 10:36:39

    감사합니다.ㅠㅠ
미인까진 아니여도 못난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

김상연 2016-03-08 07:49:00
답글

ㅎㅎ다른건 눈에안띄고
마지막 가족사진이 젤눈에띕니다.^^
저도 빨리 가족만들고싶은데
인연이없내요.ㅎㅎ

ㅎㅎ행복한가정되시길~!!

안진엽 2016-03-08 10:37:08

    제가 빠졌는데 가족사진이라뇨..ㅠㅠ

권민수 2016-03-08 07:50:44
답글

사모님이 미인 이신듯~~ 부럽슴다

안진엽 2016-03-08 10:37:32

    역시 모자이크의 힘입니다..;;;

이수영 2016-03-08 08:10:11
답글

여전히 바쁘게 지내시네요...

두 따님이 보기 좋네요 =3=3=3

안진엽 2016-03-08 10:39:11

    작은딸은 이쁩니다만...

배성준 2016-03-08 09:06:21
답글

사모님도 따님도 A&K도 다 미인이네요~
가족은 저도 있으니, 이제 A&K가 사고 싶어지네요. ^^

안진엽 2016-03-08 10:40:30

    신품가라면 좀 그른데 중고가 정도면 투자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김지태 2016-03-08 10:54:42
답글

공주님 예쁘당...^^ 근데 아빠 많이 닮았...그래도 예쁘당...^^

안진엽 2016-03-08 11:08:54

    걍 심플하게 제가 이쁘단걸로..

이종호 2016-03-08 14:56:32
답글

어익후^^ 공주님이 점점 더 이뻐지는 거 같슴돠....엄마를 닮아서....

글구, 그거 나주라....ㅡ,.ㅜ^

안진엽 2016-03-08 17:54:35

    저희 딸을 달란 말씀은 아니시죠..? ;;;

이종호 2016-03-09 13:04:14

    우이쒸...ㅜ.,ㅠ^

이상호 2016-03-08 16:15:36
답글

부럽습니다. 따님 미모가 벌써ㅜㅜ.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십시오!!!

안진엽 2016-03-08 17:55:1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상호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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