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3]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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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3]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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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5 2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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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민재 [가입일자 : 2014-10-22]

제목

[책 소개 13] 명심보감

내용

逢人且說三分話
未可全抛一片心

不파虎生三個口
只恐人情兩樣心

酒逢知己千鍾少
話不投機一句多

사람을 만나거든 말을 삼분만(세 마디) 하되
자기가 지니고 있는 한 조각 마음을 다 버리지 말지니

호랑이의 세 입을 두려워 하지 말고,
오직 사람의 두 마음을 두려워 할지니라.

술은 나를 아는 친구를 만나면 천 잔도 적고,
말은 뜻이 맞지 않으면 한 마디도 많으니라.

(명심보감 언어편에서 부분 발췌함)

※ 출전: 명심보감, 이동환, 안병욱, 현암사, 1996

이민재

2016-03-05 23:39:08

답글

"지난 1년 동안 몇 권의 책을 구입하셨습니까?"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8080

우리나라 사람 책을 진짜로 안읽는군요.

김승수

2016-03-06 08:24:25

답글

그러면서도 노벨상을 꿈꾼다고 .. 외국인들이 쓴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저 부터라도 사다놓은 책들을 읽어야 하는데.. 읽어야 하는데 ..읽어야 ....

ZZZZZZZ^^;;

┗ 이종호

2016-03-07 09:47:11

그래서 돌뗑이 누꺼풀이 무거운검돠...ㅜ.,ㅠ^

김주항

2016-03-06 13:11:30

답글

책을 사러...가야 하능대...가야 하능대...가야....~.~!! (에효)

이민재

2016-03-06 14:13:04

답글

책을 무작정 사지 마시고 가까운 공공도서관으로 가셔서 관심 가는 책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거르는 과정을 거치고) '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해' 이런 판단이 들때 책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의 책 구입 요령입니다.

자칭타칭 전문가(?)는 얘기가 180도 달라질 것입니다. 요것은 고수분께서 잘 아시므로 제 얘기는 "코끼리의 비스켓" 과 같은 경우이며 하나마나한 허튼 소리에 지나지 않으므로 접기로 하지요. 강호에는 얼마나 많은 초고수분이 계시겠는지요. 깊은 강물은 조용히 흐르는 법이고 빈 깡통이 요란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