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 게시판에는 처음인데 질문 올리기가 영 쑥스럽네요.
일단 미리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평소에 열이 많은 편이고 맥박은 좀 빠른편입니다.
성격이 좀 날카로워서 신경질을 곧잘 내는편이구요.
가끔 심사가 꼬이는 날이나 신경이 많이 쓰이는 날이면 온몸에서 열이 오르고
특히 가슴쪽이 후끈후끈합니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 어느새 얼굴(정확한부위:왼쪽 눈 아래쪽)에 종기같은 것이
생깁니다. 종기가 나는 게 처음이 아니라 같은 부위에 1년에 두세번 생깁니다.
그리고 항상 가슴쪽엔 열꽃? 같은 것이 손바닥 크기만큼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손발이 찬데 한번씩 열이 올라 주체할 수 없을 만큼입니다.
봄여름가을에도 평상시 열이 나는 편이구요.
이런 증상이 고등학생 이었을 때부터 였으니까 한 10여년 정도 되는데 체질이려니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개선을 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얼굴에 종기가 생기니 참 힘듭니다. 고약붙이고 연고 발라도 일단 저절로 없어질 때 까지는 효과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술은 거의 안마시고 담배는 하루 한갑정도 피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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