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니 어언 10년이 됐네요. 와싸다에 홈페이지 만들었다고 축하해 달라고한게 엇그제 같은데 10년이 흘렀네요.
그 간 2008년엔가 한번 손보고 7년간 손을 안댔는데 그 이유가 개인 보다는 법인쪽 작업에 치중하다보니 자연히 개인을 타겟으로 한 홈페이지는 등한시 하게됐고 그러다보니 시대 흐름에 쳐져서 촌스럽기도하고 또 없애야 할 것도 생기고 새로 추가해야할 것도 생기고
손 봐야지 하면서도 귀차니즘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2015년을 넘기면 안돼겠다 싶어 12월 부터 개편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경기도 나날이 어려워 지는데 개인 의뢰도 소홀히 해서는 안돼겠단 생각도 있고요
홈페이지를 의뢰해서 만든게 아니라 템플릿만 구입해서 직접 만든거라 개편작업 역시 제 손으로 일일히 다해야 하는 대작업 이었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다 완료 했습니다. 소소히 추가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해도되고 안해도되고...
속이 다 션 합니다. 이걸로 다시 10년간 우려 먹어야지 ㅋㅋㅋ (바뜨 10년 후면 환갑도 넘기는데 그때까지 할 수 있을까... ㅡ,.ㅜ)
홈페이지에 있는 그동안 작업한 주요 작품(?)들 입니다.
보시면 음악 타이틀이 아주 많습니다.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이기도 하지만 음악인들이 한번 맡기고 결과에 만족해서 주변인에게 꼬리를 치다보니 글케 됐습니다.
조오기 아래에 2007년에 했던 와싸다에서 했던 음악의 밤 타이틀도 있습니다 ㅎ~
이거 완성 DVD 파일은 아직도 보존하고 있습니다 헤~~~~
제 홈페이지는 아시는 분만 아실테고 알려 드리면 호스팅 용량이 적어서 사이트 다운 될까봐 안 적을랍니다.
오늘은 구 장위동 회원 안진엽님도 왔다 가셔서 맛있는 (이라고 말하지만 나에게는 너무 단) 쵸코라떼도 마시면서 토킹 어바웃한 하루였슴다.
암튼 벼르고 별렀던 작업을 완료해서 홀가분 합니다.
기념으로 최근에 작업한 블루레이 타이틀중 하나 투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