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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상털기’ 진원지를 아십니까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12-18 09:23:24
추천수 16
조회수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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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인근 [가입일자 : 2007-11-27]

제목

‘안철수 신상털기’ 진원지를 아십니까
내용


http://weekly.khan.co.kr/khnm.html?www&mode=view&art_id=201209041709071&dept=113



ㆍ야당 특보 출신·국정원 간부 출신 등 ‘저격수’ 자처…



ㆍ저서·연설 토대로 인터넷상에서 소문 확대 재생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권 출마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보수진영의 안철수 원장에 대한 검증

 

강도가 점차 세지고 있다.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들까지 가세해서 검증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안 원장에게

치명적으로 상처를 입힐 만한 사실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안철수 원장과 관련한 각종 설만 난무할 뿐 실제로



다가가면 팩트(사실)가 없는 형국이 반복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잠재적 대선후보인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오



르자 누군가가 팩트 없이 소문만 퍼뜨리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하고 있다.





안랩 코스닥 등록 이후부터 집중 해부



지금까지 보도된 안 원장에 대한 것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명에 동참, 재벌 2세들이 포함된 브이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약, 재벌 인터넷은행(V뱅크) 설립에 참여, 룸살롱 출입과 관련한 진실 공방, 북한에 V3 백신 제공설



등이다. 하지만 이런 사실들은 과거 기사를 검색해보면 대부분 보도된 내용들이거나,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



분을 받은 것들이다. 다만 당시 매체에서는 안철수 원장이 브이소사이어티 회원이라는 사실을 단순히 보도했던



반면 지금은 안 원장이 가입한 브이소사이어티의 성격을 집중적으로 분석, 보도함으로써 안 원장에 대한 도덕성



을 공략하고 있다.





안철수
원장 의혹 관련 기사를 보면 기존의 소문을 확대 재생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안철수 소문’의 진



원지는 어디일까. ‘안철수 검증팀원’이라고 자처하는 인사들에 따르면 안 원장에 대한 검증은 생각보다 단순하



다. 우선 이들은 안 원장이 쓴 책과 연설을 집중적으로 파악한다. 안 원장의 저서로는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



(1995),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1997), 〈영혼이 있는 승부>(2001),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2004) 등이

있다. 그리고 안 원장이 기업과 대학교 등에서 강의한 자료와 청춘콘서트 장면이 실린 동영상도 중요한 자료다.





특히 이들의 안 원장에 대한 ‘신상털기’의 핵심 도구는 인터넷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안철수’라는 용어를 치면



안 원장과 관련된 블로그, 카페글, 뉴스 등 모든 웹문서가 나온다. 지금까지 기사화된 대부분은 웹문서의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안 원장에 대한 과거 검증은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안 원장은 1994년 바이러스 퇴



치 프로그램인 V3를 개발했으며, 이듬해인 1994년에는 안랩(안철수연구소)을 창립했다. 1997년에는 미국의 보



안업체인 맥아피가 1000만 달러 규모를 베팅하면서 안랩의 인수를 시도했다. 또한 1999년에는 헐값 논란이 있



었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





안 원장에 대한 ‘현미경 검증’은 2000년대에 집중돼 있다. 안 원장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안랩 최고경영자로



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는 이후에 안랩의 최고경영자를 사임하고 이사회 의장이라는 직함을 갖고 미국 유학길



에 올랐다. 그는 2008년에는 KAIST 석좌교수와 아름다운재단 이사를 맡았다.





2010년에는 포스코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됐다. 2011년 6월부터는 항간



에 화제가 됐던 청춘콘서트를 진행했다. ‘안철수 저격수’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안랩이 코스닥에 등록한 이후



부터 더욱 샅샅이 뒤진다. 코스닥 등록 이전에는 안랩의 경영상 문제점이 노출됐어도 용인이 되지만 정식으로



코스닥에 등록된 이후부터는 안 원장은 최고경영자로서, 대주주로서 경영상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안 원장의 과거 행적과 관련한 의혹들을 집요하게 인터넷 상에 올리는 일부 네티즌들도 있다. 대표적인 인사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다. 황 소장은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jbjp24)인 ‘황장수의 세상읽기’에



안철수
원장 의혹과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올려놓았다. 황 소장은 블로그에서 BW 발행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안 원장 측에 보내기도 했다. 황 소장은 자신의 블로그와 박봉팔닷컴(http://www.parkbongpal.com)에 올렸던 자



료를 묶어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출간한 에서 기존의 의혹들과 함께 2009년 포스코가 정준양 회장을 선임한 것과 관련, 당시 포스코



이사로 재임했던 안 원장이 MB(이명박) 측의 포스코 인사개입 의혹 논란을 종식시켰다고 주장했다. 안 원장이



당시 연합뉴스(2009년 2월 2일)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네 차례 (포스코) 이사회에 참석하면서 (정준양 회장



추천과 관련한) 정치권의 개입에 관한 어떤 조짐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함으로써 포스코 인사개입설이 잦아들



었다고 그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원장 측은 “대답할 가치가 없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황



소장은 안 원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안철수 신화’에 대한 허구성을 끝까지 추적하는 차원”이라



며 “나는 박근혜 캠프 등 특정 정파와 관계없이 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소장은 과거 새천년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대중 총재 특보까지 지냈다.





박봉팔닷컴에도 안 원장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올라와 있다. 박봉팔닷컴은 박봉팔이라는 필명의 한 인사가 개설



한 토론 사이트다. 박봉팔은 과거 진보진영 공론의 장 역할을 했던 서프라이즈(http://www.seoprise.com)에서 활



약하기도 했다. 의 편저자인 박봉팔은 “‘안철수 신화’는 ‘안철수 망상’”이라고 단언했다.





의 내용은 그동안 인터넷에서 떠돌았던 ‘안철수 행태 목록’에 있는 내용과 유사하다. 안철수 원장의 각종 의혹을

묶은 ‘안철수 행태 목록’은 일부 인사들이 이메일 등을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국정원 간부 출신인 송



영인 국가사랑모임 대표도 안철수 원장과 관련한 의혹들을 지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송영인 대표는 “안철수



장이 지도자가 되려면 국민들이 낱낱이 알아야 한다는 뜻에서 (안 원장에 대해) 파악된 내용을 전달하고 있



다”며 “안 원장 측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해도 죄가 없는 만큼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다.





룸살롱 파문 보도는 정보지에서 비롯돼



안철수 의혹’의 또다른 진원지는 소위 ‘찌라시’라고 말하는 정보지다. 정보지에 나오는 안 원장과 관련한 의혹



들은 대부분이 팩트를 찾기 힘든, 실체가 없는 것들이다. 룸살롱 파문도 정보지에서 비롯됐다.





안철수
원장과 관련한 의혹이 기사화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일부 언론들이 인터넷 상에 떠도는 문건 등을 바탕



으로 ‘이런 논란이 있다’는 식으로 보도한다. 이를 다른 언론들이 받아 보도하면서 뉴스가 확대된다. 이와 관련,



일부 인사들은 언론사 기자들과 직접 접촉해서 안철수 원장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이 ‘V3 백신 북한 제공설’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것과 같이 안 원장을 고소·고발하는

경우도 사실 여부를 떠나 수면 위로 부상하는 계기가 된다. 이를 받아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기사를 확대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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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5-12-18 10:18:13
답글

이걸로 약합니다.개고생 할거면 더 노력 해야지요.님은 할 수있어요.개고생

신동근 2015-12-18 10:53:03
답글

김민관씨....개고생이 뭔지요?

전권 2015-12-18 14:10:41
답글

어떤 개고생인가요?

고동윤 2015-12-18 14:40:23
답글

문재인 지지자의 진면목이 이런 걸까요? 양식있는 지지자들이라면 창피해 하고 자제시켜야 할 댓글이네요.

임대혁 2015-12-19 15:36:38
답글

문재인 지지자의 진면목 이라기 보다...야당 지지자 입장에서 보면...안철수 가 야당 이라고 나름 정체성을 밝혔는데...그동안 너무 평안하게 지낸걸로 보여집니다...평안하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개인이면 뭐 평안하던 무병 장수를 누리던 축하해줄 일이지만...

독재정권 나쁜놈들과 싸우는 야당 입장에서는...사실 평안 이란게...있을수 없죠...대통령을 지낸분이 돌아가시기 까지 하고 아방궁 호화요트 에 처마밑 고친것까지...없는것도 만들어 내서 모든 수단과 벙법을 동원해 후벼파는 놈들과 싸워온 입장에서는...

뭐...'까기, 신상털기' 정도는...애교도 못되죠....아마 안철수가 야당노릇 하려면...이정도는 이제 시작 도 아니라는 의견인듯 하네요...

이인근 2015-12-19 15:54:37

    야당특보가 저런짓을 한게 안철수에게 행한것이라 당연하다는 뜻이네요
안철수는 단 2개월의 대표직 동안 오히려 같은당의 친문들로인해서 고난을 많이 격었었죠
자신들의 밥그릇때문에 하다못해 선기가간동안에서도 멱살잡이,나가라는 연판장을 돌림, 당원들을 선동해서 집에 찾아가 횟불시위등등... 결국 선거에서 졌죠 정의당 노희찬부인에게 표를 몰아주자고까지 한적도 있었죠
그리고 안철수가 정부를 비판한 행보들은 꾀있더라고요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을뿐이죠

임대혁 2015-12-19 16:12:12
답글

3 년도 넘은 기사를 가져다 지금에 붙이는게 오히려 저의가 의심스러워 보입니다...지난 3년간의 기사들을 전부 모아서 필요한걸 골라 내 놓으면 아마 우주의 신비도 설명이 될거 같네요...

이인근 2015-12-19 16:28:38

    10년전 기사들이라도 진실은 사라지지않죠 의심스럽다는 저의가 뭔지를 말씀해주셔야 하지않을까요
야당특보를 비롯 여러 무리들이 야당의 한사람을 비방한것들에 대해 반박을 하신다는게 고작 저의가 의심스럽다는겁니까

임대혁 2015-12-19 16:34:31
답글

예전에....한동안 유행하던 책이 있었죠....뭐 제목이...아마 '바이블 코드' 인가 로 기억합니다....성경이 얼마나 많은 활자 로 이뤄졌는지는 설명안해도 될거고....그 많은 활자중에 몇글자 연결된걸 빙고 처럼 모으면 무슨 계시가 된다...뭐 이런거 였던거 같습니다...

3년전 부터 지금까지 쓰여진 기사가...어디보자....1000 일 이라고 치고...들어본 일간지만 한 10개로 추려서....한신문에 기사 50개만 추려도 50만개 내요....아주 보수적으로 잡아도 50만개 기사중에 하나를 입맛에 맞게 들고와서 이게 진실이다?

저는 우주의 신비 까지는 아니지만 그 아래 까지는 설명 될거 같습니다만...먹고살기 바뻐서 패스 하겠습니다...능력의 부재 인정하구요...

이인근 2015-12-19 16:42:47

    그러니까 임대혁님이 주장하시고픈 반박 내용기사를 뒤져 가져와서 원글의 내용이 정당성이 떨어진다는걸 증명이 가능도 하다는 주장이시네요 정 원하시면 시도를 해보셔도될것같네요 재미있습니다

박병주 2015-12-19 20:45:58
답글

지지하는 사람이 다르다고 폄하하는 내용의 글
좋지 않군요.
"개고생"이라는 비아냥글 보단
정당한 의견을 얘기하시길 바랍니다.
몇번의 "개고생"이란 수준이하의 글을 보니
기분이 나빠집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글이 틀리다는 생각보다
다름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서승교 2015-12-19 21:15:10
답글

새누리 지지자분들이야 나라를 팔아도 지지하니 그렇다치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순수부동층과
자칭 중도라는 새누리지지자분들이 이런류에 글을 잘보지도 않지만 혹여 본다면 야당표가 떨어져나가는데 일등공을 세우기에 충분하고도 남는글입니다.
이래서 아마추어 소리나오는거고요.
만약 현재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이와같은 댓글이 오고간다면 총선 대선 물건너 갔습니다.
에효.역시 우리국민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만 하고 갑니다.

이인근 2015-12-19 21:35:49

    이미 대형사이트들엔 다돌았던 내용이고 이참에 옳바른 뜻을 가진 인물들이 나서서 정치할수있는 환경이 된다면 오히려 표를 더욱 가져올있는것이 되겠죠

정현철 2015-12-19 21:45:06

    너무 오버입니다. 와싸다에서 이런 저런 글 써도 솔직히 표심에 아무 영향 못 끼칩니다. 0.0000000001% 영향은 끼칠 수 있겠네요.

이기철 2015-12-20 03:50:57
답글

저는 착한 이명박이라는 말까지 써가며 안철수 전대표는 절대 정권의 핵심이 되면 안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중 한명인데요...

착한 이명박이라는 단어에 나와있듯이 안철수씨는 좋은 사람입니다 이명박과 같은 저급한 인간하고는 차원이 다른 분인건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 안철수 안티를 하게 된것은 그분이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이명박이나 박근혜처럼 자기 생각
이 옳다고 믿으면 누구와도 토론하지 않고 소신대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정당 중심의 대의 민주정치의 리더가 기초의원 무공천을 천명한다던지,,,, 의원수를 줄이자라던지 하는
민주적 정당정치의 핵심을 망치는 정책을 대통령이 되어서 추진한다면,,,

정말 그건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일이라고 생각해서 반대하는겁니다.

안철수 지지자분들중 많은 분들이 정치에 혐오를 가지고 계신분들이라 쓰레기 같은 국회의원 숫자 줄이는게
뭐~ 대수랴 하실테지만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학을 전공한사람이라면 대부분 경악을 하는 이야기가
국회의원 숫자 줄이자는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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