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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꿀 고구마의 실체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11-25 21:07:09
추천수 18
조회수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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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손은효 [가입일자 : 2014-02-17]

제목

지리산 산청꿀 고구마의 실체
내용



저 아래 배모 회원님의 삼촌께서 직접 생산하신 산청지리산 꿀 고구마입니다.
불과 20분 거리에 계셔서 직접 전화드리고 택배비를 제외하고 구입해 왔습니다.
박스를 차에 옮겨싣는데 어지간한 호박크기의 고구마를 몇 개 더 차에 얹어주셨습니다.
너무커서 전이라도 부쳐먹으라는데 .... 여튼 가져오자 마자 기온떨어진 날씨 탓에
아궁이 불 붙이고 그 불에 몇 개 얼른 구웠습니다.
질감은 파삭한 감자같은 질감인데 그게 말입니다.
정말 꿀 향이 나는게 당도가 장난아닌데요
며칠 숙성시켜서 드시라고 하셨지만 그럴 수 있나요
매일 아궁이 불넣고 사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숙성없이 구운 고구마의 당도가 저 정도라면 정말 3-4일 박스열고 잘 숙성시킨뒤
굽든 , 찌든 띵 하고 현기증 도는 꿀같은 당도가 있을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이상 고구마 꿉는거 하나만 잘하는 회원의 지리산 꿀고구마 시식기 였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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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성 2015-11-25 21:52:51
답글

어이쿠야 맛나게 생겼네요

얼마전 매형네 어르신이 보내주신

진안 마이산 고구마를 올려놓고 왔습니다

저희집은 직화 냄비를 쓰는데 아궁이라니 짱인듯요

손은효 2015-11-26 08:14:22

    집의 주 난방이 군불때는 아궁이 방식입니다.
온돌의 따스함과 잘 익은 고구마 맛이 ....
불편함은 있습니다. ㅠㅠ

bae0005@hanmail.net 2015-11-26 14:55:40

    쟁반 위에 올려진 먹다 남은 노랗게 익은 고구마 맛이 넘 탐나네요~~남이 먹는거 뺏머 먹는게 맛있다죠?ㅎㅎㅎ

이종호 2015-11-25 22:10:58
답글

울집두 아까 고구마 굽는 후라이 팬으로 마님께 꿉어서
진상해 드렸슴돠..
엄청 달구 맛나다구 마님께서 난리여씀돠...
참고로 지는 작년부터 주문해서 먹구 이씀돠...ㅜ.,ㅠ^

김승수 2015-11-25 22:16:02

    디스꼬바리껀으로 쌓인 돌뎅이 가심에 맺힌 응어리를 푼다고 생각하시고 남은거 몬딱 보내십서...ㅜ.,ㅠ^

이종호 2015-11-25 23:46:58

    함 생각만 해 보게씀돠...ㅜ.,ㅠ^
근데 만일 제가 보내드리면 3거리 다방 오봉 5양헌테
진상하려고 하는 거 아닌지 으심이 감돠...ㅜ.,ㅠ^

손은효 2015-11-26 08:15:05

    종호님도 많이 드세요
배변활동에 도움이 될겁니다.

황준승 2015-11-26 00:20:55
답글

저도 작년에 구입해서 잘 먹었습니다.
마치 호박고구마 같은 맛이던데, 호박고구마는 아닌건가요?

손은효 2015-11-26 08:16:06

    녜 흔히 말하는 호박고구마는 아닙니다. 그러나 당도는 그 이상입니다. 과히 꿀 고구마라고
칭할만 하네요. 향긋한 벌꿀향도 나는것 같습니다.

yws213@empal.com 2015-11-26 01:14:55
답글

지척에 계시는 지리적 조건이 부럽습니다. 1패! ^^

손은효 2015-11-26 08:17:50

    도회적 문화에서 멀어져 포기한 것이 많습니다.
그런것 감안하면 ㅠㅠ 당치않습니다.
커피와 고구마는 맛있게 대접할 수 있습니다만...

전성일 2015-11-26 10:25:14
답글

어제 쪄 먹었는데..정말 맛나더라구요..주말엔 렌지에 꾸어 먹어봐야겠네요.

이종호 2015-11-26 12:39:47

    나두 고구마 먹을 줄 아는데..ㅜ.,ㅠ^

bae0005@hanmail.net 2015-11-26 19:42:59

    그렇군요..저도 이번 토요일 산청 갑니다...한박스는 덤으로.....두박스는 사 올려 합니다

bae0005@hanmail.net 2015-11-26 14:48:26
답글

어쿠~~ 고구마 담소가 여기까지 번진 건가요? ㅎ 진주에서 오셨다던분이 손은효님 이시군요~근데 마리죠? 울 아재께서 호박만한 고구마를 은효님께 드렸다고 전화로 말씀을 들엇는데 저는 호박만한 고구마~ 구갱도 못했습니다~ 아흑 ~ 저보다 이제는 울 와싸다분 들을 더 챙기시는건가요? 살짝 삐침이..ㅋ~ 저는 산청 고구마로 여러 지인들께 선물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늘 함께 할수 있는 잔잔한 담소와 달콤함이 계시라고 말입니다~

bae0005@hanmail.net 2015-11-26 14:53:53
답글

꿀고무마 숙성이란 것이 저도 작년에 첨 시긱해 보았지만 ....삶아서 차가운곳에 오래 두고보면 삶은 후에도 숙성이 되더라고요...처음 삶고 난 직후엔 고무나 껍질로 꿀물이 새어 나오지 않는데 식혀서 오래 둘수록 꿀물이 ...정말 달콤 한 꿀물이 새어 나옵니다, 저만이 스스로 터특한 비법입니다............................

이종호 2015-11-26 15:15:49

    울집은 꿀물이구 쥐뢀이구 나올 새도 읎씨 울마님이
폭퐁 흡입으로 앉은 자리에서 7~8개는 게눈 감추듯
읎써짐돠...ㅠ.,ㅠ^

bae0005@hanmail.net 2015-11-27 11:43:24
답글

올해도 몇분의 고구마 열성 회원님께는 ...숙성 된 고구마를 나눔 하겠습니다 ............ 판매도 좋겠지만 진품의 고구마를 알리고 제대로 생산한 고구마 맛을 아시게 하고 싶습니다

황동일 2015-11-27 12:19:51
답글

고구마요
전 어릴적에 고구마 로 사연이 많습니다
수수강으로 역어서 또 가리를 만들고 고구마를 엄청 부어서 쌓아놓구서
겨울내내 음식으로 먹다가 나중에는 얼어서 썩어서 못먹고 내버리는

참 어릴적이 생각이 납니다

지방마다 특색있는 고구마

시골의 맛 그대로죠

구우면은 그 냄새로

않먹고는 못배기는 고구마의 고유한 그 느낌은

먼 훗날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그 맛 최고의 냄새 유혹이지요

또 한 못살아서 고구마를 엄청많이 쌓아놓구서 잠을 잤다가
그 고구마로 깔려서 생을 마감한 이야기등
우리내 삶에서
때어놓을수없는 소중한 것중에 한 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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