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윈터 타이어를
창고에서 꺼내왔어요!!
안녕 귀염둥이들!!
금이 간것처럼 오밀조밀한 패턴이
제 멘탈을 보는것 같네요!
후륜은 원칙상 더 큰 사이즈의 타이어를 끼워야 하지만
사이즈는 앞뒤 동일하게 쓰고 있어요..
휠터이어를 탈착하고...
언제 봐도 듬직한 브레이크 시스템! ♡
다들 아시겠지만 편평비가 낮은 런플렛 타이어는
까다로운 작업대상입니다..
조심스럽게 여러번 작업하여 탈착 완료!!!
이제 윈터 타이어를 끼워야죠..
그냥 옆에서 보기에도 런플렛에 비하면
방금 막 쪄낸 백설기처럼 연하네요.. ㅎㅎㅎ
밸런스까지 보고...
겨울동안 니들은 쉬고있어!! ㅎㅎㅎ
스노우타이어라고도 하지만 포괄적으로는 윈터타이어가 어울리는
이름같아요. 눈길에서뿐만 아니라 온도가 내려가는
겨울철엔 마른 노면에서의 접지력도 차이가 나거든요.
연비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노면에 따른 핸들쏠림이 적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감이듭니다.
소음은 심하지 않고 승차감 또한
런플렛보다 쾌적합니다. 핸들돌리는 느낌도 가벼워지고요.
약간의 연비 저하와 급가속시 살짝 밀리는 느낌빼고는
별다른 단점이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눈길에서 주행은 비교가 안되죠
런플렛이 땟목타고 태평양을 건너는 느낌이라면
윈터 타이어는 퍼스트 클래스 타고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ㅎㅎ
처음 장착했을땐..
아.. 후륜이 눈길에서 주행이 되는거였구나.. 싶었다니깐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