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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내미하고 단둘이 요로고 다닙니다~~~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10-06 12:56:58
추천수 45
조회수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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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제목

요즘 딸내미하고 단둘이 요로고 다닙니다~~~
내용


 
봇들공원에서~




겁도 없이 애를 업고 청계산에 오르다............... ㅠㅠ



중간에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결국 매봉에 오르다~ 




추석연휴 때는 가볍게 성남 불곡산~~



지난주말에는 성남 영장산~ 중간에 밤까는 것을 알려줬더니 발로 밤까는 중~



중간에 졸려해서 정상까지는 못가고 하산~~

처음에는 캐리어에서 안내리려고 하더니 요새는 스틱하나 잡고 산 아주 잘 오릅니다^^




이렇게 캐리어에 업고 산에 처음 오른게 벌써 2년전인데~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네요^^

내년에는 지리산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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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2015-10-06 13:28:07
답글

아이구 젤이쁘고 이쁜짓 많이할 때입니다.
아이와 좋은시간 많이보내세요.
초딩고학년만 되도 친구랑 어울리는걸 좋아하더군유.
대학가면 용돈 필요할때는 애교
용돈 받고나면 쌀쌀모드
그래두 딸이 이뻐유.
사내놈은 키워놓으니 여자사람만
좋아하는거 같아유.
하긴 나도 그랬구나.
예쁜 딸과 좋은 추억 많이 가지세유.

이명재 2015-10-06 15:25:52

    평일엔 아침, 저녁만 잠깐 보니까 주말엔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엄마랑 셋이 다닐때보다 둘만 같이 하는게 있으니 친밀감이 많이 높아진 것 같아요.
둘째가 이제 두달정도 됐는데 둘째도 딸이었으면 좋겠어요^^

박기석 2015-10-06 13:50:59
답글

몇년 전에 큰놈이 3살 작은놈이 한살일때 둘이 업고안고해서 북한살 둘레길 5킬로를 걸었던 적이 있었죠;;
가끔 한놈씩 데리고 청계산 가는데 항상 갈때는 업고 갑니다..
그런데 저런 장비 있으면 업기 편하겠네요;; 전 정말 손으로 업고 올라거거나 목마태우고 올라갔;;

이명재 2015-10-06 15:27:58

    안고 업고요? 언젠가 한번 캐리어로 올라갔는데 내리겠다고 하더니만 다시 안탈려고 해서 안고 한번 내려왔는데... 무거운것도 무거운데~ 안고 있으니 시야를 가려서 내려가는 길이 위험하더라고요~~
캐리어 무게가 있어서 물하고 먹을거 좀 챙겨넣으면 20kg는 훌쩍 넘는거 같아요. 그래도 안고 다니거나 업고다니는거하고는 비할바가 아니죠^^

권태형 2015-10-06 14:11:32
답글

청계산 그 계단을 어떻게 올라가셨데요??
아.. 그 숨 막힘이 상상되네요..

이명재 2015-10-06 15:31:22

    뒷산에서 두시간 정도 캐리어로 업고 돌아다닌적이 있는데 무릎도 안아프고 할만 하길래,
두시간이면 청계산도 올라가겠다 싶어 올랐습니다.
근데... 뒷산하고는 경사 차이가 크더라고요.
청계산 들머리부터 아니다 싶었는데 오랫만에 간거라 기어이 정상까지 올라갔죠.
올라갔다와서 몇일 고생했는데, 그 이후로는 적응이 아주 잘되서 잘 다닙니다^^

이수영 2015-10-06 14:52:59
답글

멋진 아빠네요 ㅎ

지금 열심히 다니세요. 초등 고학년 되면 안 따라 다니던데요...

이명재 2015-10-06 15:34:08

    네^^ 열심히 다녀야죠~ 둘이 산에 다니고 나니 애가 아빠 찾는게 확실히 달라졌어요~

eyecky@naver.com 2015-10-06 15:34:48
답글

양주 불곡산까지 오셨네요.

이명재 2015-10-06 15:36:06

    아뇨^^ 성남에도 불곡산이 있어요... 분당서울대병원 뒷편에 있는~~ 그리 높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황인수 2015-10-06 19:10:25
답글

따님과 함께하는 산행 너무 부럽습니다~
아빠의 넓은 등에 업혀 산에 올랐던 행복한 순간이
따님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겠네요

이명재 2015-10-07 09:16:02

    나중에 기억은 못하겠지만 사진을 통해 추억을 되살릴 수는 있겠죠? 지금 즐거워하니 그걸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강인권 2015-10-06 20:32:42
답글

와~ 젊음이 좋긴 좋네요
전 혼자서도 힘들어 못오르는데...
아이가 좋은 추억 많이 남기겠네요 부럽습니다

이명재 2015-10-07 09:16:45

    저도 곧 한계가 올거 같은데...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 유지해야죠^^

홍지성 2015-10-06 21:28:00
답글

행복이 여기 있네요.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라고 바랍니다.

그런데 이명재 회원님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을 닮았네요.

실물이... 이승열...^^

이명재 2015-10-07 09:19:15

    누군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다음 프로필 사진은 언뜻 닮았네요^^

김기덕 2015-10-07 00:20:42
답글

따님이 해밝게 웃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행복한 순간!! 아름답게 많이 많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명재 2015-10-07 09:21:05

    감사합니다. 원래 잘 웃긴한데~ 아빠 따라서 힘들게 산에 오르고도 좋아하니 더바랄나위가 없죠^^

방문호 2015-10-07 00:59:04
답글

아구~ 넘 귀여워요. 행복하시겠어요.

이명재 2015-10-07 09:22:27

    감사합니다~ 주말이라도 같이있으니 좋네요~~평일엔 아침저녁 얼굴보는게 다라서~

이종호 2015-10-07 10:37:23
답글

어익후...^^♥
대단하심돠..
난 내 몸땡이 하나두 끌고 올라가기 힘든데...
얼라들은 언제나 봐도 천사입니다...♥♥♥~

이명재 2015-10-07 12:46:14

    아직은 장년층이라서요 6^^ 체중이 늘어 배나오고 허리늘고 무릎아프기 시작합니다~ 운동을 더 해야하는데^^

박진수 2015-10-07 11:14:41
답글

체력이 ㅎㄷㄷ 하시네유.. 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명재 2015-10-07 12:47:25

    예전 체력이 회복될지 모르겠습니다. 러닝을 좀 해야 뱃살이 빠질텐데~ 주말에 잠깐 등산하는게 운동의 전부라서...

최재선 2015-10-08 14:58:10
답글

예전에 애를 베낭위에다 올리고 백양산에 올르다 포기한 1인...
그때 캐리어가 있었음 좋았을것을.
얘기가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네요. ^^

이명재 2015-10-12 10:54:16

    감사합니다~ 어쩌다 애를 안고 움직이면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후유증이 있는데 캐리어가 그나마 가장 쉽게 다닐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세상 참 좋아졌죠^^

김남헌 2015-10-09 21:18:35
답글

첫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감동입니다.^^
근 일년만에 추천해본 같네요.
따님과 가정이 늘 행복하시길...

이명재 2015-10-12 10:55:33

    재작년 10월에 캐리어를 사서 걸음마도 못하는 애를 업고 산에 갔었는데요(신발도 아직 안사줬을 때^^) 혼자 씩씩하게 산에 오르는 모습을 보면 저도 감개무량입니다~ 지난 주말은 비가와서 못갔는데 이번주말에 또 올라가야죠.

황동일 2015-10-10 08:36:05
답글

그렇게 즐거웠던시절은 한순간에 훅 지나갑니다
더 사진을 찍고 싶어도 커버려서 등 시간이 허락을 않지요
즐거웠던 그 날을 오래토록 간직할 수 있게 사진첩으로 만들어서 고히 보관을하세요
시간은 그 아름다웠던 추억을 그대로 있게큼 허락을하지를 않습니다
마냥 흘러만 가지요?

이명재 2015-10-12 10:57:51

    네~ 요즘은 디지털사진이라~ 구글드라이브에 올려놓고 PC에도 백업받으며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출력해놓은 사진을 더 자주 보게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애와 산에 다니면서 아빠와의 간격도 상당히 좁혀져서 엄마가 서운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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