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자를 돌보는 가진 자들의 덕성이 세상을 뒤덮지 않는다면 범죄는 끊이지 않게 되겠죠.
버니샌더스의 철학과 존재에 대하여 언론이 공개적으로 방송하고 그 내면과 진실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이 나라보다 전망이 있어 보입니다. 우리도 언로를 제대로 회복해야 뭔가 제대로 돌아갈텐데요....,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무소속 상원의원이지만 대선을 위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다는 것 말입니다.
결선투표가 도입되기 전까지 제3후보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총선을 앞두고 탈당이니 신당이니 만들어 자기 세력을 만들고 결국 총선과 대선앞에서 정치적 계산에 의해
다시 후보가 정리되는 수순을 계속 보자면 누구나 정치에 정내미가 떨어질 겁니다.
룰을 잘못됐다면 룰을 바꾸는 노력을 하고
그래도 룰을 바꾸지 못했다면 그 룰 안에서 이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내가 이길 방법이 아니라 우리가 이길 방법을 말입니다.
요즘 저도 한때 이해가 되지 않았던 대연정을 제안한 진의를 이해하면서 그런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대한민국의 선거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 제자리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대연정을 반대했던 정치인들은 대연정이라는 파격보다는
선거구제가 개편되면서의 실익을 따졌을 겁니다.
그런 자세로는 절대 새누리당을 이길 수 없죠.
새누리당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싸울 겁니다.
박근혜라는 사람이 만들어놓은 전례에 따라... 아무리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사람도 당을 떠나면 진다라는 진리를 따라...
자의건 타의건 민주당도 이런 전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싸울때 싸우더라도 당안에서 치고받고 싸우며 자신의 뜻을 밝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