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장모님 병간호하고 있는 집사람 모시러...
전주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왕복운전에 아직도 중앙 분리대없는 아슬아슬한 88도로를 밤운전했더니 많이 힘들더라고요.
추석때는 못갈것 같아서 미리 선물들고 갔습니다.
전북 도청에 근처에 있는 정형외과 입니다.
전주에는 갈곳이 없는지..
장모님은 무려 이곳에서 5번째 무릅수술입니다.. ㅜㅜ
잠깐 장모님뵙고..
점심은 근처에서 처제가 사주는군요..
국수집이라고 하더니 퓨전 잠뽕집입니다.
자몽쥬스
볶은짬뽕
빨간짬봉
하얀짬뽕
피자
메뉴와 가격
점심먹고 커피는 내가 살께... 하면서 찾아간곳이 버거킹...
금방 밥먹고 햄버거 먹고 싶어해서..
햄버거를 또 먹는군요.. 대단..
헉~!!
낮익은 이름...
지난번에 언듯.. 와싸다 요리사님이신 권민수 대표님께서 도청앞에 깐쇼새우 오픈하셨다더니...
아무래도 이집 같은데요?
이집을 진작 알았다면, 이곳에서 인사드리고 밥먹을것을...
밥먹고 나오면서 봤습니다.
다음엔 바로 갈께요..
정확히 2시간뒤...
바로 저녁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저녁은 처남이 사주는군요.
지난번에 한번와서 잘먹었다고 했더니, 이곳에 또 왔습니다.
상차림은 이렀습니다.
전주 여행하시면, 횟집은 그럭저럭 추천할만한 식당입니다.
4인기준 한상에 10만원정도라.. 조금 비싸긴 합니다.
전주 이모님께서 배와 황도 과수원을 하셔서...
박서방 먹으라고 챙겨주셨습니다.
모처럼...
과즙이 끝내주는군요..
장모님이 택배 못보낸다고 챙겨주신...
간장게장입니다.
전주집에와서 첫인상은...
대문에서부터 였습니다.
지난번 장모님 전화가 안되어서 반나절 걱정이 많았었는데요.
옛날 주택 철대문이라 번호키 설치가 안된다는 말을듣고..
처남이 열쇠 달려고 대문을 통채로 바꿔놨더군요.
아들은 이런 아들이...
참으로 효자군요...
울 아들도 이집 사위(저)보다는..
이집 큰 아들처럼 성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맛있는 점심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