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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아빠가 아들과 밥먹고 사는법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09-17 22:32:39
추천수 19
조회수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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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제목

불량 아빠가 아들과 밥먹고 사는법
내용
집사람은 어제... 전주 처갓집에 갔습니다.

장모님 무릅수술 5번째 입니다.

혹시 부모님들... 무릅수술 계획하신다면 신중히 하셔서 좋은병원에서 수술하시기 바랍니다.

한쪽다리에 수술이 다섯번째가 된이유는요...
처음 수술시 인공관절 수술 했는데..
아프다고 장모님이 한의원 가서 뜸 한달하면서  염증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문제 였습니다.. 아프면 수술한 병원에 가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래서 두번째 수술은 염증 제거한다고.. 가짜 모형넣고 염증없어질때 까지.. 수술과 치료..
이것을 한번더 반복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저는 장모님 택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처갓집은 처제부터.. 장인어른도 직장 생활하셔서..
집사람이 당분간 병간호 해야 할듯 합니다.

.......................


문제는 집에 아이와 제가 있는데요...
먹고 사는게 문제 입니다.

어제 저녁은 부대찌게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고추가루 팍팍넣고 얼큰하게...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모처럼 밥을 했는데...
잘되었네요.. ㅎ









한참 밥하고 있는데..
택배가 늦은시간에 왔습니다.

아는분이 추석선물로 보내셨군요...
벌써 선물이 오는군요..
















오늘 아침은...
저도 출근해야 하고, 아이도 학교가야해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집사람있었으면 가공식품은 못먹게 하는데요...
불량식품만 먹입니다.. ㅎ








맛은..
달아서...  추천할 스테이크는 아닙니다.
초등학생들 좋아할 맛입니다.









점심은 아이는 학교에서.. 저는 식당에서 사먹고..
저녁은 삼겹살 구웠습니다.



반찬은 역시!  고기가 제일 편한것 같습니다.
집사람이 가면서...

아이 얼굴에 뽀루지 하나 보일때마다 한대씩 때린다고 했는데...

고기만 먹여서...  걱정입니다.. ㅡ,.ㅡ^








마트 다니면서...
오늘은 삿뽀로 맥주를 들고 왔습니다.
일본 원전이후는 안 먹었는데...
집사람 없는 틈을 타서...    들고 왔습니다..








삼겹살은 500g짜리 5개를 주문했었는데요.
둘이서 2팩 1kg도 많아서 겨우 먹었습니다.

저희집 주변에 와싸다 회원님 계시면, 함께 먹었으면 좋은데 말입니다.
고기도 남고.. 맥주도 남았습니다.








조미료가 들어가야...
더 맛있습니다.








고기 맛있네요...














풍부한 거품 맥주 좋아 합니다.








거실에서 박스깔고.. 고기 구웠더니...
거실바닥이 왁스 칠한것처럼 미끄러워서 저는 거실 딱고...

저희집 아이는 설겆이 합니다.
이런것도 교육이다 싶은 생각에 한번씩 시킵니다.. ^^


난닝구 사주면...
난닝구에 다리넣고 앉아서..  난닝구마다 원피스를 만들어 놨어요.. ㅎ
늘어난 난닝구.. 






내일은 또 뭘해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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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5-09-17 23:43:36
답글

낼은 짜장이쥬... ㅎ

멋지고 부럽습니다 ㅎ

박창호 2015-09-17 23:53:04

    짜장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요즘 아이들은 (저희집 아이만 그런지..) 짜장을 안 먹습니다요.. ㅜㅜ

모처럼 혼자 있어서 편하긴 한데요..
손에 물이 마를날이 없어서.. 지금 이틀째 입니다 ㅎㅎ

이승규 2015-09-18 11:14:47
답글

한번씩 올려주시는 글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저는 게으르기도 하거니와 이렇게 요리를 잘 하지도 못하고 더구나 사진은 더욱 그렇네요..

하여간 제대로 음식테러 하시는 내공이 대단하셔요.. ^__^;

박창호 2015-09-18 12:06:12

    지난번 가마솥에 삶은닭.. 저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몇년후에 전주로 이사가면... 해 주실꺼죠?
^^

이승규 2015-09-18 17:25:16

    가마솥 백숙... 그건 뭐, 평소 먹는 것인디... 쩝~
귀촌준비 10개년 계획을 진행하고 있어 오늘도 집사람과 시골집에 또 내려갑니다..

하나 장만해 놓으니 일거리가 이만거만이 아닙니다.. ^__^;

혹시라도 전주로 이사 오시면 언제 오셔서 제대로된 음식뽐뿌 신공을 좀 전수해 주세요.. ㅎㅎ

이종호 2015-09-18 22:07:29
답글

부대찌개에 어묵은 반칙이지 마림미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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