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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메밀 막국수 맛나지요. 우리 동네도 체인집이지만 봉평 메밀 막국수집이 있습니다. 식구들과 같이 먹다보면 너무 많이 줘서 저에게는 약간 거부감(음식을 남기지 않는 우리의 관습)이 듭니다만 제 입맛에는 그런 대로 괜찮습니다.

얘기가 나온 김에 봄봄,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의 김유정 소설가의 고장 강원도 춘천으로 달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춘천 공지천 풍물시장의 시장 사람들도 만나보고 명동의 닭갈비도 한입 먹어보고 감자전도

    춘천가는 기차를 타고 가서 춘천을 섭렵해도 좋습니다.
김유정 역도 보고
춘천 닭갈비도 먹고
그리고 전망좋은 산토리니에 가서 커피나 팥빙수도 좋죠.........

아! 십수년전 이 곳을 지나치면서 막국시 생각을 했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막국시는 쪼금 과거의 맛이 퇴색했지만
입암리 메밀타운의 비빔 막국시가 젤 맛나고
두번째는 치악산 언저리 찬석님께서 사주신 막국시가
맛이 있었습니다...^^♥

    입암리 메밀타운의 비빔막국시는 배달이 안되나요?

첫번째로 맛난것을 저도 먹고 싶네요.

    막국시는 면이 뿔어서 배달을 안한담돠...ㅜ.,ㅠ^

    지가 입암리 막국수 집에 가서 먹고 사진 찍어보겠습니다 기달리세요

팅팅 뿔어 터져도 좋으니 돌뎅이도 입암리 막국시 3 개만 배달해주쇼 !!!

    씰데읎씨 낑기지 마시구 3거라 다방 5양하구 콩국시나
잡솨요...ㅜ.,ㅠ^

    막국시 5,000 세개면 15,000원에다가 배달료 85,000원이라 100,000원 되겠습니다.
단 불어도 책임 못집니다. ^^

    아.. !! 지말인즉슨 .. 찬석형아한테 드리는 글이 즐때로 아니고 , 3센찌 영감님에게

디스꼬바리와 퉁치자는의미로 배달의뢰를 한것이니 필히 주의요망드리는 바입니다 ^^

    주의요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