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더하기 마트에 갔더니...
살아있는 꽃게를 3마리에 9천원 정도에 판매를 하더군요.
요즘 꽃게가 제철인가 봅니다.
먼저 깨끗하게 손질을 합니다.
암게라 그런지...
3마리다 알이 많습니다.
야채와 양념을 넣은후..
게를 넣었습니다.
매운것 좋아하시면 고추 넣으면 더 얼큰 합니다.
꽃게 찌게가 끓는동안..
20년만에 처음 담은 배추 김치를 보여주네요.
그동안 장모님께서 담아주셨지만.. 맛을 보니..
역시 전주댁의 손맛은 인정합니다.
고구마떼... 라고 전주에선 말하던데요..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이지만.. 좋아합니다.
이렇게 찌게가 완성되었습니다.
살들이... 단단합니다..
소주한잔하고 싶은데...
집에 소주가 없어서.. 아무거나 한잔 하죠뭐....
요즘 햇땅콩이 나왔더군요.
경상도 지방은 삶아서 먹는데요..
이것도 달큰한것이 맛있습니다.
9월의 식단은 이렇게 정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