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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와중에 따스한 공방에서 나무냄새 맡아가며 작업하는 것도 참 낭만적이지 싶습니다...현실은 아니겠지만요.. ^^;;

앗

손전화기로 사진찍어 오렸더니 사진이 딱! 거꾸로

전면 배풀쪽 상판, 옆판 댄거 이음매 메꾸시고 , 무늬목 바르시능것이 .. 무늬목 물에 담궜다가

사용하시면 붙히기 쉬을겁니다 . 무뉘목 작업후 건조시키고 초벌 우레탄 작업 드가시면 됨다.

그럼 조금 있으면 부산에도 비가 오겠네요.
비 오기 시작하면 차에다 카샴푸 뿌리고 솔질 좀 해 놓아야겠습니다.

이음매 거의 틈이없어도 메꿔야합니까?
뭘로메꿈니까?
(돌하르방도 이럴때 쓸모가있군 고추빻을때만 쓰일줄알았는데)

도료가게에 가셔서 이음매 메꾸는 319 빠데 조금만 좀 농갈라 달라구 해보세요 .

무늬목 작업중 젤 중요한건 역시 잘 건조시켜야 다음 작업들이 매끄럽습니다 .

우레탄은 3 ~4 회 정도 치시고 역시나 잘 건조후 뻬빠질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

메꾸지않고 하면 안될까요?
공방에서 뺑끼가게갈려면 사십분은 걸어가야 하는데
갔다오면 오늘 일은 못할것같고
뚜버기 신세라

메꾸지않으시면, 초일류 기술자가 해도 난중에 라인이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처럼 나타남돠 .

근처 자동차 도색해주능곳에도 빠데를 조금 정도는 구하실수 있습니다 .

근처 자도차도색하는데도없슴다
구멍가게도없슴다
걍 할겁니다
흔적 남을테면 남으라지요
이 빗속을 걸어서 사십분걸어갔다가 다시 사십분
걸어오느니 걍

    따스한 X
다리미열기까지 무지 덥습니다
겨울엔 폐목으로 난로불피우고 고구마 꿔 묵이면서
일하면 좋습니다

방금 공방 아지매 왔어요
고향갔다가 오는길이라고 포도 밤 줍니다
저 정도는 안메꿔도 된답니다
공방 사부님 말 듣고 기냥 무늬목 바릅니다

    다 맹글면 나 주능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