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18일 이틀 뒤...
지금으로부터 무려 35년이나 지난 이야기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말하며 사는가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그저 나만 아니면 그만인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것들은 우리보다 먼저 살아오신 분들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말하며 살아야 하는가
적어도 불의를 보면 정의를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는 않을까
나의 오래전 유년기는 해질무렵 나오는 TV만화 속의 영웅들이 참 멋있었는데...
요즘의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말하며 자라고 있는건지
시대가 변하고 유행이 바껴도 정의가 무엇이고 얼마나 뜻깊은 일인건지
지금 내가 새삼 주절주절 떠들지 않아도 그 나이가 되면 모두가 알게되는 것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너와 나의 그리고 또 다른 너와 나의 뒤늦을 깨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