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좋아하는 노래를 접하네요. 고등학교시절부터 20대까지는 꾸준하게 들었던 노래들입니다. 이광조 LP판은 거의 다 모아놓고 있는데... 결혼후 10여년이 훨 넘도록 잘 듣지 못하게 되네요.. 포노앰프도 본가집 어딘가에...(집사람이 지저분한 생김새를 너무너무 싫어하는통에 설치했다가 철수...오래된 앰프라 생김새가 좀 그렇긴 하거든요..)
그 누구인가 라는 노래를 고등학교2년때 소풍가서 큰 소리로 부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들 잘 모르는 노래인데, 들어보더니 좋은 노래라고들 칭찬일색이였었죠(잘했다는게 아니라 아주 노래가 좋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