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교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원효 대사께서 당나라 유학을 가실 때 한강, 그 당시에는 "아리수" 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제가 그 당시 살아보지도 직접 들어보지도 못해서 정확히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통과하기로 하지요.
(이바구를 계속하자면) 원효대사께서 날이 어둡고근처의 민가는 없고 딱히 노숙할 만한 곳이 없고 마침 토굴같이 생긴 곳을 발견한지라 동반자 의상과 같이 보내고 또 목도 마르고요. 어째 설정이 어설프다.(줄임) 그 유명한 "해골물" 을 마신 곳이 지금의 여의도 63빌딩과 인도네시아 대사관 중간쯤 이었습니다. 진짜요? 설마 이 거짓부리를 믿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그럼 희대의 단군이래 최대의 사기꾼 mb와 동급내지는 윗급으로 등극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
이렇게 주장하면 뭇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올 여름 다른 해보다 유난히 덥더니만 여기 또 한사람 갔네 갔어. 맛이 갔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나무아미타불'은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은 의상대사가 만든 염불 일화 한가지)
끝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주저리 주저리도 강제 종료. 헌규님 덕분에 오늘도 험한 세상의 대교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