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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도 나뿌고 독자다보니 부산 병무청(79년도) 에서 방위 가라했는데, 그때만 하더리도 현역안가면 쪽팔리는던 시기라 제가 현역 가겠다고 하니 찍어줬어요. 30년이 지난 지금 저는 후회하지않습니다.
요즈음 미군부대도 불갱기 맞습니다.

저도 84년도에 구포역에서 휴가 나왔을때 고참 술사주고,군복입고 민간인 한테 구걸(?)했습니다.
3000원 빌려주면 3일안에 갚아 드리겠다구. . .ㅎㅎㅎ참 세월 빠르네요.

저도 93년도에 시력이 나빠 방위판정 받았는데 철원에서 현역제대 했습니다. 3사단 신교대 입소할때 백골상보구 잘못왔구나 싶었는데 군생활에서 얻은게 더 많아서 후회하지는 않습니다...^~^ㆀ

주선태님은 4~5년 선배 되시네요, 저는 88년 4월에 입대했습니다.
저도 독자인데 눈은 좋아서 현역이었습니다...^^

윤제천님..반갑습니다. 저도 3사단 635 포대에서 30개월 근무햇습니다.

미국이 왜? 아직도 전세계에서 일등국가 인줄 아세요?
그들은 스스로 일등국민이라 자부하며 공공질서 잘 지킵니다.
잰쟁에서 참여를 하든 참여 하지않든 수많은 군인들로 인해 미국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동영상 참 잘 보았습니다...

저 영상도 산 안토니오라는 지역적 특성상 저런 장면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구요, 저만해도 국딩때 위문편지, 위문품도 보내고 국군 아저씨에게 고마워하자 이런 교육이라도 받았고 제가 실제 군대 갔을때는 반대로 위문품과 위문편지를 받은 기억이 있고 휴가라도 나와 식당에 가면 고생많다고 많이 먹으라고 더 푸짐하게 내주고 그런거라도 있었습니다만...요즘은 저때랑은 또 180도 달라졌죠.

무엇보다도 미군은 이제껏...민의를 거스르는 쿠데타를 일으킨 경력이 없기에..저런 존경을 받는 것이겠지요

미군은 미국을위해서 충성하고,
국군은 오직권력자에게 충성을 다하고,
이승만은 헌병으로하여금 야당국회의원 통근버스를 통채로 납치하고, 친일매국노 김창룡특무대장으로 하여금 반대세력을 빨갱이로 몰아 다죽이고,
박정희는 해병대로 쿠테타하고,군인들로 정치하고,
전두환은 공수부대로 무고한 시민을 살육해서 정권잡고,
지금의 참모총장들은 방산관련 비리로 줄줄이 감옥행,,,
존경은 개나 줘버려야 할듯,,,

우리나라 현실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page=1&divpage=45&search_type=sub_memo&keyword=%C0%A7%BC%F6&no=216165

    현재 양구물가는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해서 군인들을 여전히 후려침------- 반전의 후련함 끝에.. 역대급 현실,,슬프군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