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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 날씨에 에어컨 아들과 함께 설치 했습니다.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07-30 18:23:11
추천수 36
조회수   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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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제목

37도 날씨에 에어컨 아들과 함께 설치 했습니다.
내용
모처럼 에어컨 설치하고 왔습니다.

제가 아들과 에어컨을 설치할것이라고는 정말 생각해 본적도 없었는데요.

현역에서 은퇴한지 7년만에 새상품 에어컨은 처음 설치해 봅니다.


희안하게도..

지난번 저희 아파트 전세로 들어온 세입자분이..

제가 전자제품을 취급한다고 했더니..

이사 들어와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무거나.. 세탁기 청소기를 구해달라고해서

시중가 보다 싸게는 드렸는데요.

아무튼 세들어온 사람에게 집주인이 물건까지 판매를 하니.. 참 희안한 일인것은 분명합니다.

어제 저녁에 전화 와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하나 넣어야 하는데요.

하나 달아주세요..

통화후 유통에 알아보니, 요며칠 대구날씨 35도가 연일이라..

적당한 물건도 잘 없고, 설치기사 맡기면.. 에어컨 설치는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아들이 방학이고 하니, 데리고 가서 제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자제품 취급 20여년 세월동안 아마 제가 에어컨 설치한것도

아마 500대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처럼 찾은 유통은 저와 동갑인 과장은.. 어느듯 이사가 되었고..

상무님은.. 사장님이 되셨네요..

그당시 경리 아가씨는 모두 아줌마들이 되었고요..

제가 1997년부터 이곳과 거래 하면서..

자랑을 좀 하자면.. 장사 첫해와 다음해.. 즉 IMF 전.. 2년동안은..

유통에서 54개 계열점 중에.. 에어컨 판매 연속 1등을 했기에..

아직도 그 신화?를 이분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류센터가 가까워지니.. 에어컨 설치 차량도 많이 보입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서..






바로!

에어컨 판매 2년만에 구입한 첫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1999년에 분양한 아파트 인데..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들 심부름 시킬려고 데려 갔었는데...

막상 에어컨을 보니 못 시키겠더군요.

그랬더니.. 언제 찍었는지.. 사진만 이렇게 찍었네요..

그래 언제또.. 에어컨 설치 할일일이 있을지...

기록으로 남겨 두죠뭐.. ㅎ







끄~~응...

이젠 나두... ㅠㅠ















자세 나오나요?

한참 힘쓸때는..  500리터 냉장고 짊어지고 아파트 5층을 쉬지않고 올라간적이 많았습니다.

험.. 험...





















에구...

저도 처음보는 제모습에...

좀 불쌍해 보이기두 하네요...
















이번엔 좀더 무거운 실외기 입니다.










모르는집이면.. 요것도 실내기처럼 짊어지면 편한데요...

그래도 깨끗하게 설치해줄려고 꼬옥 안고 들고 갑니다.










지난번 옷자락 스친 2001년식 트럭 입니다.

장사하면서 구입한 두번째 트럭인데요.

이젠 트럭이 필요 없는데...

이제 18만키로도 겨우타고.. 아직 무사고라 고장도 없고 해서...

그냥 한번씩 짐실을때 사용하는 트럭 입니다.

보험료도 1년에 27만원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막상 올라가서 에어컨을 열어보니..

예상은 했습니다만, 구형에어컨의 동배관이 아니라..

신형에어컨은 알루미늄 배관에.. 요렇게 확관하지 않고 끼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 설치해보는 것이라..

아는 기사에게 전화해서 끼우는 순서를 전화로 물어보니..

현재 상황을 사진찍어서 보내고, 설명듣고 해서.. 

일단.. 배관 설치는 성공 했습니다.. 
















보온 테이프도 감아주고요..








인버터 방식의 15평에어컨이라..

실내기에도 전원선이 있고, 실외기에도 전원선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실내기를 연결해주는 요.. 통신선..

처음엔 사진의 아답터를 못찾아서 많이 헤맸습니다.

실외기 앞쪽에 떨어져 있더군요.








배관은...

이사가서도 사용할수 있도록 최대한 자연스럽게 돌려서...

무리하게 꺽지않고, 깨끗하게 작업하였습니다.

깨끗하게 보이나요?

세로 사진이 안올라가서 사진은 이렇습니다만...

배관정리는 깔끔하게 했습니다.





















에어컨 설치 끝나고 설명하려고 하는데..

베란다 하수구에 물이 잘 안빠진다고해서..

이쪽 전문가는 아니지만... 배수관 프라스틱 올리고, 오물 제거 해주었습니다.
 






첫 아파트..

저희집 아이가 7살까지 살던곳에서..

사진을 한장 남겨둡니다.

아들도 기억난다고는 하는데요..  정말 기억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김연아 선전하는 요즘 에어컨은요..

실내기 실외기 그냥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치해서 켜면...

바로 시원하게 나오는 방식의 에어컨은 아닙니다.

자체 점검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서..

설치후에는 스마트 인스톨이라고해서..

리모컨으로 입력해 줘야 합니다.

이때 에어컨 설치가 잘못되었으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코드 번호가 나와서...

황당 합니다만...

다행히.. 성공 했습니다.

온도표시가 되면서 실외기 돌고, 찬바람이 나옵니다..
 







헤메는 통에..

시간은 예상시간보다는 더 걸렸습니다만..

모처럼 몫돈 벌었습니다.









기분이닷!!

아들 알바비 2시간 작업하고...








^^;






가까운 마트 들려서...

삽겹살과 맥주 몇병 사들고.. 바로 퇴근 합니다.


에어컨..

궁금하신점 알려드릴수는 있고요..

설치는 정말 은퇴 했습니다.. ^^


방금 뉴스보니.. 오늘 대구 날씨가 37도 였다네요.. ㅎ

이러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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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5-07-30 18:34:18
답글

아들이 아버지 도와서 함께 일을 하니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

박창호 2015-07-30 19:17:39

    에어컨 설치 한참 다닐때..
아마 지금의 제 나이로 보이는 사장님들이 에어컨 설치하면서
인건비 줄일려고 아들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봤었는데요.

한국사람들 대부분 그렇찮아요..
내가 하는일은 아들에게 안 물려준다는 말..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가졌기에.. 힘든일 아들 안시킬려고 에어컨 설치일은 그만 두었는데요.
이만큼 장성한 아들이지만..
무거운것은 제가 또 들게 되는군요.. ^^

이수영 2015-07-30 18:54:41
답글

힘이 장사시네요

아덜이 듬직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ㅎ

박창호 2015-07-30 19:22:14

    아이구..
이젠 체력이 3을쉰 만큼정도 밖에 안될것 같습니다..
순간 출력은 좋은데요.. 방전이 빠릅니다..ㅠㅠ

아들은 외모와 골격, 체력까지 저 닮아서.. 튼튼합니다.. ㅎ

이준엽 2015-07-30 19:28:19
답글

대구 지금쯤 엄청 덥지요... 더운 날씨에 고생많으셨겠습니다.
에어콘은 저희 집에 쓰는 거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서울도 덥네요.. 오늘은..

박창호 2015-07-30 19:33:11

    서울도 많이 덥지요?
요며칠.. 대구 날씨는 태국보다 더 더운것 같습니다.. ^^

여름이면 늘 하던일이라.. 에어컨 설치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모처럼 하니.. 재미 있기도 하고요.. 언제 또 해보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준엽님 이사하시면 에어컨 제가 설치 해드리겠습니다.
삽겹살만 사주세요~ ^^

이준엽 2015-07-30 19:47:50

    태국은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했던거 같습니다.
내년에 이사계획있습니다. ㅋ

김덕수 2015-07-30 19:31:14
답글

다른것은다좋은데 그댁 빨래건조대바꿔야겠습니다 족히10년은지난제품이네요 ㅎㅎ

박창호 2015-07-30 19:35:35

    빨래 건조대 십년은 된것 맞습니다..

중간에 사람들 이사 나가면서.. 전체 교환하기는 힘들고해서요.
비슷한 색상으로 하나 사서 가운데 가로로된 봉만 새로 교채 했습니다. ^^

박병주 2015-07-30 19:44:15
답글

저두 오~래전에 에어컨 설치하러 다녔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고층아파트 난간에 실외기 설치할때
휴~
지금 하라면 힘들기도 하지만 어지러워서 못합니다.
홈쇼핑 에어컨 한창 팔릴때
졸면서 고속도로 타면서 5밤중에 집에오고.....
정말~
ㅠ.ㅠ

박창호 2015-07-30 19:59:32

    兄님은.. 그동안해오신 일이.. 저랑 비슷한점이 너무 많아요.. ^^

저도 에어컨 설치일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은것은..
25층 아파트밖 난간에서 배관 당기고 용접하고.. 아래 내려다보니.. 어질어질..
에고.. 몇푼 벌겠다고.. 이렇게 위험해서야..
그래서 설치는 그만두고.. 도매장사와.. 인터넷으로 제품 판매한지 10년이 넘어 갑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박병주 2015-08-01 23:13:38

    기존 실외기 철거하는 도중
썩은 실외기가 바닥으로 떨어져
기겁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서있던 바로옆으로~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5싹함뉘돠.
날도 어둑했는데~
ㅎㄷㄷ
ㅠ.ㅠ

김보연 2015-07-30 20:01:11
답글

대단하십니다.
근데...생각보다 외모가 젊으시네요. ㄷㄷㄷ

박창호 2015-07-30 20:03:39

    눈꼬리는 갈수록 쳐져 갑니다만...

또래 보다는 아직 동안이란 소리는 좀 듣고 있습니다.. (자랑 입니다.) ^^

yhs253@naver.com 2015-07-30 20:20:04
답글

테이프 감는 모습을 보니 양손에 힘을 빡주고,,잘 감으시네요..
파이프도 이쁘게 구부리시고,
옛날 짜세가 나오네요.
별 5섯개 드립니다.
15년된 화물차에 휠캡이 붙어 있다니, 그것이 잘빠지거든요,,
차 상태만 봐도 아주 꼼꼼하실거 같다는,,,

박창호 2015-07-30 20:57:07

    저도 오랜시간 많이 운전한것이 트럭이라..
주차 같은것은 오히려 트럭이 더 주차하기가 편하답니다..

일하는것이 좀 꼼꼼하게 하는편이라.. 다른 사람들보다는 늦습니다..
하지만, 이상이 생겨서 다시 가는일이 없으니.. 만족합니다.. ^^
휠캡은 처음 있던것은 아니고요.. 인터넷에서 같은 크기 휠캡 구해서 깨끗하게 타고 다닙니다..

henry8585@yahoo.co.kr 2015-07-30 20:23:43
답글

창호님, 수고 하셨어요.

박창호 2015-07-30 20:57:48

    많이 덥지요?
근무하시기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이민재 2015-07-30 20:36:28
답글

아버지의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삶의 현장입니다. 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박창호 2015-07-30 21:03:48

    아들에게 다 보여줄수는 없겠지만 (힘든것)....

이제 얼마 있으면 성인이 될텐데요..
될수 있으면.. 아빠가 있을때.. 경험하고, 힘들일도 직접해보라고.. 시키는편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와싸다 형님들 만큼 잘키웠다고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이경연 2015-07-30 21:13:49
답글

와~ 고수시네요...여행도 잘다니시고 전문 기술자만 하는 에어컨 설치도 손수 하실 정도고 ...부럽습니다 ^^

박창호 2015-07-30 21:32:15

    이곳에는 엘리트분들도 많으신데요..
올려놓고나니.. 좀 부끄럽습니다.. 자랑하는것은 아니고요..

최근 에어컨 설치는 이렇게 하는것이라고.. 상식으로 사진보시고,
다음에 에어컨 설치하실때 한번 지켜 보세요.. ^^

인권 2015-07-30 21:59:16
답글

와...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실내기는 몸체만 컷지 그리 무겁지 않던데...
실외기를 안아서 드시는 것 보고, 놀랬습니다!
(예전에 이사한다고, 잠깐 도와주다가...허리가 삣끗...^^;)

박창호님의 글에 댓글은 처음이지만,
가족 모두 행복해 보여서 좋습니다.
항상 가족내 행복하시길....^^

박창호 2015-07-30 22:17:31

    아이들 모습이 귀엽습니다.. ^^

허리는 괜찮은데요.. 모처럼 무거운것을 들어서 그런지 왼쪽팔이 좀 신경쓰입니다.
생각은 아직 뭐든지 들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몸에는 신호가 오네요.. ㅠㅠ
인권님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글 감사합니다..

이승현 2015-07-30 22:24:03
답글

우왓 멋지십니다. 제 아들놈이 창호님 아드님 나이가 되었을땐 전 저 정도는 들지도 못할듯 합니다. 나이 40에도 벽걸이 좀 큰거 실외기도 혼자 못 들어서 카트에 실어 간신히 옮겼거든요.

박창호 2015-07-30 22:42:23

    아흑.. 어쩌다가 힘자랑... 아닌데요.. ㅎ

아드님이 영화배우 같아요.. 좋으시겠습니다.. ^^

김찬석 2015-07-31 00:20:00
답글

아들 손가락이 까졌네요.
사진만 찍은 줄 알았는데 보이지 않게 일을 많이 한듯 하네요.
근데요.
배관 연결하고 에어빼기 했겠지요?

박창호 2015-07-31 08:46:28

    아들도.. 잡아주고, 박스 치우고 보이지않게 일 많이 하였습니다..

배관 연결후에는 아시다시피 진공하였습니다.. ^^

강신구 2015-07-31 08:04:51
답글

벽걸이 작은거 사서 설치해야 되는데....
창호님한테 부탁드려 볼까나....^^

박창호 2015-07-31 08:48:43

    대구 사시는분들.. 하루하루가.. 밤에 잠을 잘못자서 많이 피곤하시죠..

에어컨설치는 이제 은퇴 할려구요.. ^^

이종호 2015-07-31 10:17:37
답글

울집은 빠이뿌 대충 돌리구 바닥구녕도 딥따크게 뚫어놓고 개판으로 했는데....ㅜ.,ㅠ^
참 꼼꼼하심돠...^^♥

박창호 2015-07-31 10:24:11

    자화자찬을 좀 하자면.. 내공 20년 아닙니까요.. ㅎ

꼼꼼 사진 하나더 알려드리면..
위에 베란다 오물제거 사진 우측에.. 에어컨 물 배수호수 보시면, 원래 진회색 얇은 프라스틱 호수인데요..
그대로 두면 2년 햇빛보면 다 삭아져서..
그 배수관(흰색 호수)에도 에어컨 배관싸는 테이프 감아주었습니다..

근처에 제가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종백 2015-07-31 10:47:52
답글

대구에서 군생활을 해봐서 날씨 잘 압니다...@@;
대단하심다. 힘이 장사시네요....ㄷㄷㄷ

박창호 2015-07-31 10:52:40

    처음엔 사무직으로 시작해서요..

막상 가계 열면서.. 직접해야 하니.. 하나 둘 배달하면서, 요령과 다리에 힘이 생기더라고요..
CT100 오토바이에 브라운관 텔레비젼 29인치 배달..
전자동 세탁기 오토바이에 실어서 배달 할때는 거의 묘기 수준이었습니다.. ^^

우용상 2015-07-31 11:48:57
답글

아파트 14층에 살때 에어콘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께서 그 무거운 실외기 들고 창문넘어 실외기 랙에 들어가서 작업하시는 거 보니, 에어콘 설치는 생명수당을 따로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창호 2015-07-31 14:31:42

    이번주까지가 아들 방학이라.. 오늘은 마트 매장도 돌아보고.. 스타킹에 나온 짬뽕집 들러서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것도 없을때는 몸으로 일을 했는데요.. 이제 한숨돌릴 여유가 생겨서...
에어컨 안 달아도 됩니다.. ^^ 사시는곳도 날씨 많이 덥지요..

우용상 2015-07-31 19:29:22

    어제 밤엔 잘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등짝이 뜨끈뜨근해서 시원한 생맥주 생각이 나더라고요. 동네 아는 분들에게 번개 쳐서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놓은 호프집에서 생맥주 두잔씩 먹고 들어와서 잤습니다.^^

부천이 아무리 더워도 대구만 하겠습니까? 라디오 들어보니 대구리카라는 신조어가 돌던데요. 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

박창호 2015-07-31 23:09:01
답글

L 저도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이제 들어 왔습니다.

맥주 두어잔 마셨더니.. 알딸딸(국어사전에도 나오는 단어) 해서
오늘은 음악 올리는것 포기하고 일찍 들어 갑니다..
감사드리며, 내일 주말 뵙겠습니다.. ^^

김준범 2015-08-01 19:22:19
답글

행복해보입니다

박창호 2015-08-03 23:36:16

    현재까지는 잘 이끌어 왔는데요..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서영수 2015-08-01 23:12:31
답글

우와 대단하십니다.. 저 무거운 것을... 인버터 모델은 진공작업도 필수고해서 이런저런 설치상에 신경 쓸 것이 많죠. 대신 성능이 좋으니까요 ㅎㅎ

박창호 2015-08-03 23:39:32

    이젠 에어컨이 힘들기도하고, 위험해서요... 젊은분들이 짧게 시작하실려면 권해드리겠습니다만..
오랫동안 할수 있는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계속 바꿔가면서 사업을 하다보니.. 이젠 에어컨일 안해도.. 안정적인것 같습니다.. ^^

김좌진 2015-08-03 18:10:45
답글

제가 LG 다닐 때 에어컨 쪽에 있었는데 마침 교육담당이었습니다. 에어컨 설치기사분들 교육도 담당했고 와싸다 회원 한분도 들어오신 적이 있죠. 박창호 님 연배의 외삼촌도 마침 이 일 시작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약간의 도움은 드렸는데 시스템 쪽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만만한 기술은 아니죠.

박창호 님도 한대니까 진공도 잡으신 거겠죠. 사실 성수기에 하루에 십수대씩 설치해야 일년 먹을거리가 생기는 판이라 진공 제대로 잡는게 어렵습니다. 그런데 냉매 잘 다루면 또 에어 뽑기 잘해서 그럴듯하게 설치들 하더라구요.

박창호 2015-08-03 23:44:03

    저도 처음엔 91년부터 전자일을 시작했었습니다. LG전자 에어컨 교육수료 1기생 입니다.

지금까지는 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30대까지는 현장에서 두;고, 40대부터는 유통을 잡자는 계획이었는데..
열심히 일한만큼.. 좋은 거래처도 많아서.. 아마 앞으로도 큰 어려움을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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