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처음들었던 음악이 무엇이었나요?

하고 묻는다면..

저는 가요보다는 금발의 백인여성이 나팔바지를 입고..

섹시한 표지의 이런 천축판의 음악부터 먼저 들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축판 표지들이 어릴적에는 조금야해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아래의 전축판 표지 









어릴적에는 아버지가 시내버스회사 사장님이셔셔...

일찍 문화 혜택을 받고 자랐습니다.

첫번째 전축은 천일사의 별표전축이었습니다.

아래 카세트 테이프 보시면.. 요즘 테이프랑 다르죠?

아마.. 이곳의 김지태님 정도면 아실것 같습니다.

그당시 버스 안에서 장착된 테이프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외갓집 형들이 야외전축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호삼님 정도의 세대..   제가 그다음 세대인것 같습니다. ㅎ














그래서 오늘은 어릴적 기억을 되살려서

트위스트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어차피 소수만이 찾는 음악 계시물.. 조회수 신경안쓰고..

음악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게는 가장 멋진춤은..   트위스트라고 생각 합니다.

고교 졸업하면서 친구들이랑 나이트 가서도...

런던보이즈 음악에 트위스트를 치기도 했습니다.  


몇년전의 와싸다는 몇몇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많이 올렸었는데요..

두세분 기억나는분들이 계시는데...

요즘은 음악 계시물이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어떻게 일반인을 상대로한? 제 블로그에 음악 댓글이 더 달리는것은 무엇인지요..

이렇게 올리는 계시물은 와싸다에 먼저 올리고 제 블로그에 백업차원으로 두번째로 올리고 있습니다.

와싸다 환경이 바뀌면서 예전의 계시물이 다 사라져 버려서요..



아무튼...

오늘의 음악 이야기는 언제부터 시작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트위스트 음악 입니다.

첫곡...   많이 섹시하면서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1. Los Beatniks- Tampico Twist 1962

 




















흐느적한 모습이지만..  이쁘네요..


2. Let"s go Twist ~ 1963

 


















이곡은 잘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3. California Jubilee in "Let"s Twist Again"

 

















트위스트곡 으로는 한국에선 많이 알려진곡이죠.

야야 트위스트.. 남자가 부른 목소리가 더 익숙한데요.. 오늘은 여성가수로..


4. Petula Clark - Ya Ya Twist, 1962

 

















체널 돌리다가 가요무대 본방송에서 이영상을 봤었습니다.

이시스트중의  한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맛깔나게.. 표정도 이쁘고 잘 부르시네요..
 

5. 울릉도 트위스트 - 김희선
 


















본격적으로 트위스트음악이 한국에 들어온것이 아마도..

벤쳐스 악단의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 전축판으로 들으면 이곡 시작전에

호호호호 와이프 아웃.. 치.......  이렇게 시작되는곡이죠..
 


6. The Ventures - Wipeout live
 

















설운도님의 히트곡인 상하이 트위스트 원곡..

오리지널 앨범 입니다.  이곡이 맞습니다!!


7. (((MONO))) The Ventures - Shanghied / Bumble Bee Twist LP 1962
 



















지루하실것 같아서... 올립니다.

더 지루한가요?

8. 사랑의 트위스트-설운도
 






















주황색바지 멋지네요.. ㅎ

9. The Twist - Chubby Checker
 

















제일 마지막곡으로 아껴둔곡은 바로! 기타맨 입니다.

이곡 전축판은 지금도 저희집에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곡 입니다.
 

10. Duane Eddy - Dance To The Guitar Man
 








술도 안마셨는데요..

이렇게 음악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맨날 음악을 이시간에 올리는것이..  집에 와서도 정리할것이 많아서

늘 마치는 시간이 이시간 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내일 밤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