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삼성 갤럭시2인가2인가.. 구형 핸폰 액정교체하고 기존 액정 삼성A/S센터에서 받고 나오니.. 건물 1층 도로변 양쪽에 액정구입하는 팀(2~3명)이 서로 부릅니다.
그 중 한쪽에 가니.. '상태가 안좋네' '뭐가 안좋네'하면서 만원 준다고 합니다. (삼성 A/S직원은 액정 괜찮다고 했거든요)
안판다고 하니 반대편에 있던 사람이 부르네요. '저쪽에서 얼마준다고 하던가?' '만원준다는데요'..
고민좀 하더니 2만원 준다고 합니다. '다른데서는 절대 2만원 안줄거라고 하면서요...'
이상해서 안팔고 인터넷으로 대충보니 4만~5만원 정도 하네요. 긴가민가 하면서.. 택배로 보냈는데 며칠뒤에 5만원 입금해주더군요.
A/S센터 앞에서 액정 사는 사람들 얼마나 많이 남겨먹을까 하는 생각에 괜히 억울하더군요 ^^(뭐 더운데 고생하니 이해도 가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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