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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사운드시스템 장착 후기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5-07-06 15:32:45
추천수 21
조회수   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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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제목

액티브 사운드시스템 장착 후기
내용


 

액티브사운드(이하 액사) 장착을 위해

용인의 한 업체를 찾았습니다.

 

 


 

이것이 전자식으로 배기음을 만들어주는 액사 입니다.

 

아우디 sq5 등등 고성능 디젤자동차에선 순정으로 들어가기도 해요.

장착 방식에 따라 배기라인과 합쳐지는 합류형이 있고 배기라인과 관계없이

하체에 붙여 놓기만 하는 대기방출형 이렇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액사가) 순정으로도 들어가는 제품이기는 하나 제가 구입한것은

 장착 차량에 맞게 모듈을 바꾸고 소리도 6단계로 조절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장착 과정을 살펴보니 일단 전원 연결을 위해

트렁크에 있는 밧데리를 오픈하고요..

 

 


 

조절버튼은 운전석 좌측 하단의 작은 수납공간에 매립합니다.

 

 


 

조수석쪽은 볼륨버튼과 액사 간 통신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었어요.

 

 


 

아직 장착전이지만 테스트 차원에서 작동시켜보니

우렁찬 소리가 나옵니다 ㅎㅎㅎㅎ

어휴.. 너무 큰거 아닌가 살짝은 걱정도 들고용~

 

 


 

작동 버튼도 깔끔하게 매립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용접해 줍니다.

 

 


 

2발을 장착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한발만 했기에

우측 엔드머플러는 예전과 같으며..

 

 


 

좌측 엔드머플러 옆에 액사를 잘 고정시켰습니다.

 

소리는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나누어져있어요.

볼륨의 차이 인줄 알았는데 여러번 들어보니 볼륨의 차이뿐만아니라

뒤로 갈수록 중저음으로 깔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즉..1~3번 정도는 카랑카랑한 높은 톤의 소리라면

4번이후로는 볼륨도 커지면서 저음위주의 소리로 바뀌게 되더군요.

 

특히 액사가 꺼진 0 단계에서도 rpm에 따른 배기소리가 어느정도 났습니다.

 

저도 디젤의 배기음이 너무 빈약해서 장착한것은 맞지만 최대한 얌전히(?)

조용하게 쓰는게 목적이라 0 단계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0 단계에선 정차시나 정속주행시 순정과 큰 차이 없으면서

rpm을 올릴때만 배기음이 나서 부담이 없었어요.

 

0 단계로 쓸꺼면 왜 장착 했냐고 반문할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0 단계라도 액사가 없는것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ㅎㅎㅎ

 

 

 

지하주차장에서 아들에게 처음 액사소리를 들려준 영상입니다.

0 단계라서 시동음 과 아이들링소리에 실망하다가 rpm을 올려보니

소리가 커졌음을 느끼네요..

 

지하주차장에서 창문을 열고 들리는 소리가 이정도 수준이니

일반 도로주행할땐 주변차들이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은 정도라

예상합니다. 아무튼 뭔가를 장착하고 나서 나는 사운드라고 보기엔

좀 약해보이는건 사실이네요!!

 

 

그렇담 0 단계에서 배기음은 어떤소리가 날까요?? 영상을 보시죠!

0 단계라해도 액사가 없는것보단 소리가 큽니다..

 

 

이것은 보통 많이들 세팅하는 3단계입니다. 저음과 고음이 적당히

나오면서 그 볼륨도 1~2단계 보다 더 커지게 됩니다.

영상으로 보면 멋져보이기도 하지만 저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ㅎㅎㅎ

 

 

 

3번으로 출발하는 영상도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0보다는 우렁찬 느낌을 주네요 ㅎㅎㅎㅎㅎ

 

좋은점

 

배기에 손을 대지 않고 출력에 영향도 없이 빈약한 디젤배기음을 조절할수

있다는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액사가 순정으로 달린 자동차의

배기음을 들어보면 디젤임에도 근사한 소리가 나와서 멋져보였는데

이제 비슷하게 따라할수 있을것같아요.

 

2단계 정도로 하고 골목길을 가니 동네 꼬맹이들부터

아가씨 할아버지 어떤 사람들이든 미리미리 길을 비켜줘서

참 편리(?)했습니다 =_=''

 

한동안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활력소가 될것 같아요!!!

 

아쉬운점

 

아무래도 일부로 비용을 내고 장착한다는건 커다란 배기음을 원한다는

 뜻이라고 봐야겠죠. 부드러운 순정틱한 배기음을

원하는 제 기준에선 소리가 약간 거칠고 큰 느낌이였습니다.

 

반대로 생각했을때 우렁찬 배기를 선호하시는분들에겐 장점이라고생각해요.

 

소리의 톤은 중저음 단계가 더 마음에 드는데 중저음쪽에 세팅하면

볼륨이 너무 커지게 됩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세팅할수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최근엔 어플로 소리의 톤과 볼륨을

각기 조절할수 있는 제품이 있거든요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비용문제로 포기했네용 ㅎㅎ;;

 

마무리

 

액사가 순정으로 달린 차량을 잠시 시승해본적이 있습니다.

액사 소리가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서 부족한 디젤 배기음을 살짝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주더군요. 하지만 추가로 장착한 액사의 경우 나 여기있다! 하고

존재감이 강한 편이라 밸런스면에서는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순정제품들은 배기라인에 합쳐져서 장착되는

것(합류형)으로 보이기도 했는데요. 저는 장착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구조변경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배기방출형으로 장착했으니 순정의 제품들과 너무

비교하지 말고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차가 막 출발해서 rpm이 올라갈때 소리를 조금만 더 부드럽게

조절하면 완성도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당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친절하게 빠른 장착을 해주신 사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배선은 중고로 할수 있어서 새것으로하는것보다

저렴했기에 기쁘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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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기 2015-07-06 19:50:06
답글

근육질로 업그레한 느낌 이네요...^^축하..

이상태 2015-07-08 15:31:51

    감사합니다... 3단계도 저는 부담스러워서 0 or 1 단계만 쓰고 있어용 ㅎㅎㅎ

양원석 2015-07-07 11:11:18
답글

호진아 따봉 한번해봐.^^

디젤엔진의 사운드가 파워풀 해져서 싫어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 처럼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은 운전이 재밌어지겠네요.
가변배기처럼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는것도 좋아보임니다.^^

이상태 2015-07-08 15:31:28

    원석님 저 궁금한거있어용 ㅎㅎㅎ 액사가 다 좋은디 실내에서 들리는 소리가 조금 큰 편이라 조금만 줄이고 싶은데요..
장착사진보면 액사소리 방출구가 범퍼를 향하고 있잖아요.. 이걸 살짝 이어 붙여서 지면쪽으로 향하게 하면
실내에서 느끼는 소리가 조금 작아질 공산이 있을까용???

이상태 2015-07-08 15:39:47

    방금 아우라사장님께 연락받았습니다 철쑤세미 넣으면 효과가 좋다고 하시네용 ㅎㅎㅎㅎ

홍순업 2015-07-07 22:52:12
답글

와우...실장착 배기음은 첨들어 봅니다....이건 뭐....막 달리고 싶으셔서 어떻게 참으시는지...ㅎ
안운하세요....^0^~

이상태 2015-07-08 15:32:14

    가장 작게 하고 쓰고 있어용 ㅎㅎㅎ 우렁찬 소리는 고성능차아니면 부끄러워서용 ㅎㅎㅎ

이종호 2015-07-09 10:48:11
답글

호진이랑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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