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자게에 강릉 주문진횟집 문의글 보고, 오성국님이 추천하시는
강릉 해미가 다녀왔습니다.
좋은 정보 주신 오성국님께 감사드립니다.^^
가격은 5만원이 아니라, 좀 올랐나봅니다. 스페셜이 5만 5천원입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많다고 하셨지만, 언제 또 강릉가보나 해서
스페셜로 주문했습니다.
미식가가 아니라 맛에 대해서는 품격있는 품평이 불가능하지만,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 상큼한 맛, 싱싱한 회, 시원한 미역국 등
좋았습니다.
5만5천원에 나오는 음식은, 수육 한접시, 미역국 한사발, 야들야들한 광어회,
시원한 물회 + 국수, 마지막으로 어죽이 나옵니다.
너무 배불러서 어죽은 먹지 못하고 포장해 왔습니다.
테이블이 12개 정도인데, 점심시간에도 빈 자리가 없었습니다.
가실분은 미리 예약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폰카로 찍은 음식사진입니다.
강릉까지 가서 물회만 먹고 오긴 그래서
유명하다는 산토리니 가서 커피 한잔 했습니다.
건물 분위기는 정말 산토리니 더라구요..
이상 왕복 6시간 운전해서, 물회 한접시 한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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